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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산타루치아 펜션' #02

Bong Juni

루지를 탄다고 많이 움직였나?

아들이 계속해서 배가 고프다고 엄살?을 부린다.

모든 가족들이 다 타고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통영의 맛집을 찾았다.

근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칼국수 집.

냉칼국수, 칼국수, 냉콩국수, 만두등을 먹고 펜션으로 출발했다.

2시부터 입실이 된다.

산타루치아 펜션

: http://santarucia.com/index2.html

산타루치아 펜션

산타루치아 펜션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펜션의 모습에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좋다, 이쁘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순간 떠오르는 느낌...

'사람이든, 동물이든, 건물이든 일단 멋지고 이뻐야 한다는 것'

ㅎㅎㅎ

산타루치아 펜션

펜션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건물.

안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날이 춥거나 비가 내릴 때 사용할 수 있게 지어 논 건물 같다.

산타루치아 펜션

이곳에서도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여유를 갖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만찬을 즐긴다.

산타루치아 펜션 / 입구

산타루치아 펜션

토끼와 닭이 함께 있는 우리이다.

산타루치아 펜션

산타루치아 펜션

산타루치아 펜션 / 복실이네

1박 2일동안 아이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복실이.

가끔은 '복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처음 아이들이 그네를 탈 때는 조금 위험해 보여 살펴 봤는데 괜찮다.

그래도 시간마다 주의를 준다.

아이들끼리 타는 것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안전사고가 날까 노파심이다.

동물들이 불쌍하다?

ㅋㅋㅋ

펜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각 자의 방이 정해져 버렸다.

여자 아이들의 노는 모습이다.

침대 사이를 날라 다니면서 놀다가 싫증이 난다 싶으면 2층에서 놀고 있는 오빠들을 1층으로 쫓아낸다.

아마도...

기가 센 것이 엄마들을 닮은 것 같다.

ㅎㅎㅎ

형들과 어울리지 않는 어린이 2명.

쉬지 않고 움직이는 강철체력을 가지고 있다.

형들의 모습이다.

2층인데...

벽지가 분홍색이다.

이곳이 남자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었다.

어른들은 잠을 잔다.

나도 동참을 했다.

ㅎㅎㅎ

밤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도...

밤 늦게까지 노는 사람도...

평소처럼 잠을 자는 사람도...

from http://sfaction.tistory.com/30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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