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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땡처리항공권 예약할 때 공감되는 점 & 예약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긴급땡처리항공권 예약할 때 공감되는 점과 저만의 개인적인 예약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멀리 여행갈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항공권'이 아니겠습니까?ㅎㅎㅎ 특히나 1월과 7월에는 항공사들이 마시 연례행사마냥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하기도하고, 매월마다 특정 기간이 되면 3-4개월 뒤에 출발하게 되는 얼리버드 항공권 도 판매한답니다!

얼마 전만해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큰 프로모션이 있었잖아요! 제 주변 지인들이 그래서 요번에 해외 여행 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국적인 곳에서 찍은 카카오 프사가 많이 보여요!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있던 프로모션이었던지라 성공한 사람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러한 일들로 제가 긴급땡처리항공권이나 프로모션 등 특가 항공권을 구입할 때, 공감가는 순간 그리고 몇 가지 소소한 노하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꼭 내가 여행 플랜을 짜고 있을 때, 특가 항공권 행사가 보인다.

이러면 정말 핵이득이죠. "오 대박...! 나 3월달에 여행갈건데 이거 사면 되겠네...!"

2. 행사를 본 순간부터 이미 그 가격에 구입한 것 같은 느낌..

특히... 타 항공권을 이미 산 경우에는 왠지 모를 억울함과 너무 아쉬움이 남죠.

3. 특가 항공권(긴급땡처리항공권)을 구입할 때의 근자감

그냥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는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묘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특히 여행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내 내공이 얼만데~ 하다가 막상해보면 아~ 내가 이렇게 잘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깨닫습니다.ㅋㅋㅋ

4. 오픈 시간에 맞춰놓고 들어갈 때

땡! 그 시간이 되자마자 들어가보면? 이미 서버는 마비되어 있고, 로딩화면만 빙글빙글... 계속 돌아가는 게 보입니다. (Feat. Annoying)

다시 들어가봤는데 만약 좌석 위치든 뭐든 빈자리가 있다면 감지덕지해야 합니다. 아무리 공연 티켓 같은 것보다 경쟁률이 적더라도 무시 못합니다.

5. 겨우 다음 창으로 넘어갔는데 결제 오류가 발생했을 때

우여곡절 끝으로 결제까지 왔는데도 꼮 결제 오류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생기면 부들부들...! 알 수 없는 오류가 갑자기 생기면 정말 화가 나지요. 어떻게 잡은 찬스인데...!

6. '이런 걸 성공한 사람이 있어?', '어떻게 성공하냐, 표 안 푼 거 아님?' 등등 생각이 들만한 티켓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티켓을 꼭 보라는 것처럼 성공한 사람의 후기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하하.. 이럴 때 뭐 무슨 기분이라고 해야할 지...! 서로 "너 먹어", "아니야, 너 먹어. 난 어차피 못해!" 이러는데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와서 빼앗아 먹는 그 기분?! 하하하하!!! 난.괜.찮.아. ^^

몇 개월 뒤에 출발할 항공권의 경우가 많구요. 왠지 그 날엔 애매한 날짜라 용기가 안날 때가 있는데, 휴가에 맞춰서 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구요.

7. 시간이 아까워서 안한다고 해놓고...

그 다음 날에 다시 특가에 접속한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공감되는 점 7가지를 소개해봤는데요, 완전 이거 내 얘긴데? 하고 공감되시는 분 있으신지요!ㅋㅋㅋ

그렇다면 그 어렵다고 하는 긴급땡처리항공권 등 특가 예약하는 것에 성공하시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먼저 특가 항공권이라는 건 일단 부딪혀 봐야하는 게 저의 주관입니다. 그럼 저만의 예약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주말이나 성수기는 포기한다. (퍄... 눈물난다.)

애초에 아주 괜찮은 스케줄에는 표가 잘 안풀리거나 엄청 적게 나오는 경우고, 평일이 낀 주말로 검색해보면 그나마라도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ex. 금토일월, 토일월화 등 ]

아니면 주중에 목요일, 화요일로 알아보는 게 성공할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J항공사에서는 중-장거리 티켓의 경우 1일 기준 2장씩 푼다고 해요.

일찍 항공사 사이트에 운항 스케줄을 확인하고 적절한 날짜를 정해둔다.

평소에 운임이 저렴한 요일에 대부분 특가표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임대를 잘 살펴보시고 1,2지망 일자 정도를 미리 생각해두시면 좋을 겁니다.

미리 회원가입하여 로그인해둔다.

적어도 10분 전에 로그인과 구간 및 일자 등을 세팅해두시고 딱 시간이 됐을 때, 바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세션이 만료되어 다시 로그인 해야할 수도 있으니 한 번씩 새로고침도 해주시구요. 가끔 세팅하는 것에 신경 쓰시다가 로그인을 깜박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꼭 로그인 해주세요.

최저가 구입에 실패했을 때, 차선[특가 및 할인운임]의 표를 예약하는 방법과 취소표를 노리자.

보통 긴급땡처리항공권 등 프로모션으로 예약한 항공권의 경우, 당일에 한하여 무료 취수할 수 있습니다. 12시가 가까워질 때 취소표들이 종종 보이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운 좋게 취소표가 나오면 더 싸게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긴급땡처리항공권을 예약하실 때, 주의해야할 점은 당일을 제외한 취소가 불가능하며, 위탁 수하물이 없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렴한 가격대인 만큼 위험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나마 제일 저렴한 운항료에 수하물까지 있는 저가항공사는 '진에어' 뿐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짧은 여행이라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7-10kg의 짐(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음)은 충분하겠지만 여행 일자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본인이 위탁 수하물 유무가 중요하시다면 그냥 정가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속 편하거든요.ㅋㅋㅋ

그 외에 팁을 알려드리자면 스 카이스캐너로 저가 항공권을 찾으셨다면 예매는 공식 홈피로 가서 예약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항공권을 취소하실 때나, 변경해야 할 일이 생길 것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다른 여행사를 끼고 예약하시면 취소나 변경 사항 시 수수료가 들어가거나 정보를 전달받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긴급땡처리항공권 예약할 때 공감되는 점 & 예약 꿀팁을 알아보았는데요,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또 재밌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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