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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적기 지금 떠나야 하는 이유

2018년에 가장 핫한 여행트렌드라고 한다면 주말을 이용한 밤도깨비가 아닐까 싶다. 금요일에 회사를 퇴근하고 바로 떠나는 2박3일 여행이라 그런지 멀리 가는 것은 좀 무리가 있고,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주말 해외여행지로 제격인 곳이 있다면 바로 홍콩이 아닐까 싶다.

특히 겨울의 홍콩은 여행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부터 겨울 시즌에 맞춘 화려한 축제, 연초 대규모 쇼핑 세일 등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여행지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홍콩여행적기 지금 떠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홍콩을 좀더 다채롭게 즐겨볼수가 있는 적기가 아닐까 싶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

홍콩의 겨울 날씨는 우리나라의 선선한 가을 날씨처럼 시원하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때문에 평균 기온이 12~20℃도 정도로 아침저녁에도 많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 단, 바람의 유무에 따라 체감 온도 차이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겨울 시즌에 홍콩에 방문한다면 활동성 높은 얇은 가을 옷 위주로 준비하되 살짝 두께감 있는 경량 외투, 카디건, 머플러 등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11~2월 세일 시즌 (쇼핑)

쇼핑하기 위해 홍콩에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콩은 엄청난 규모의 쇼핑몰들과 쇼핑 아이템으로 넘쳐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여행의 주 목적이 쇼핑이라면 12월부터 2월까지 열리는 초특급 메가 세일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홍콩 섬, 침사추이 전역에 쇼핑몰들이 많지만 특히 침사추이는 명품 거리와 마켓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채로운 세일 상품들을 만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명품의 경우, 브랜드마다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구매 전 얼마나 할인이 적용되는지 미리 체크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춘절 화려한 분위기

중국의 설날이라 불리는 춘절 시즌에 홍콩에 방문한다면 특유의 화려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지금 떠나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올해 춘절 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로 홍콩의 국제 설 축제 기간으로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인들도 모두 나와 축제를 즐긴다고 한다. 설 퍼레이드를 비롯해 신나는 공연과 심포니 오브 라이트 대신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축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1월 18일~2월 28일)

겨울 시즌 홍콩을 찾는다면 야경과 더불어 반짝이는 조명들이 더해진 라이트 페스티벌도 꼭 다녀오는 것이 좋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로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다양한 라이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피아노를 치면 불이 들어오거나,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조명이 밝혀지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기 때문에 꼭 참석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이트 아트 디스플레이는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센트럴 & 웨스턴 디스트릭트 산책로, 타마르 파크 일대에서 열리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겨울 트레킹

특별한 홍콩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일정 중 하루 정도는 트레킹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선선한 날씨로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당하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 선택이 자유롭고 부담도 적은 곳들이 많이 있다. 해안가를 따라 100km로 이어지는 맥리호스 트레일부터 세 개의 봉우리를 넘나드는 윌슨 트레일, 아시아 최고의 하이킹 트랙으로 알려진 드래곤스 백, 피크 주변을 한 바퀴 도는 피크 서클이 대표적이라고 하니 하루는 트레킹으로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from http://ring-ring-dong.tistory.com/52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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