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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 오션뷰 롯데리조트속초 숙박후기
2박3일 여름휴가로 속초를 다녀왔다.
숙소로 이용했던 롯데리조트속초!!
전 객실 오션뷰라고 한다.
물론 우리가 묵었던 2박도 오션뷰였다.
첫째날은 패밀리 23평형으로 트윈침대 + 온돌방이었다.
대전에서 강원도까지 참 멀긴 멀었다.
아침일찍 달려서 대관령삼양목장과 리조트까지 가는 도중 강릉을 거쳐 숙소에 도착한다.
멀리 롯데리조트가 보인다.
바다쪽으로 튀어나온 곳에 리조트가 지어져 있어서 전 객실 오션뷰가 가능한듯하다.
리조트 아래쪽으로 외옹치항이 보인다.
리조트 뒷편으로는 외옹치해수욕장이 있다.
정문쪽으로 올라가면 약간 오르막길이다.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지하2층 워터파크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고 더 올라가면 투숙객용 주차장입구가 보인다.
더 올라가면 동그란 호텔입구가 있다.
호텔입구에 잠시 차를 세우고 카트에 짐을 싣고 체크인을 했다.
객실은 호텔형과 콘도형 두종류가 있고 콘도형은 기본 취사용 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다.
첫날은 3층이었다.
콘도형으로 패밀리23평형으로 싱글침대 두개와 작은 온돌방이 있다.
4인 정도의 가족단위라면 충분할듯하다.
거실에 들어서면 침대 두개가 보이고 한쪽으로 싱크대가 비치되어있다.
싱크대 앞쪽으로 4인식탁이 있다.
거실에서 바라다보이는 바다..
전 객실 오션뷰인만큼 바다는 어디서나 보이지만 이쪽에서 보이는 바다는 그리 넓게 보이지도 예쁜것 같지도 않았다.
하지만 바다가 보인다는 사실만으로도 좋긴했다.
아마 멀리 보이는 곳이 속초 시내쪽인듯 하다.
짐을 풀고 속초 중앙시장을 다녀왔다.
어우~~ 장난 아니다. 사람이 득실득실 허허.... 콩나물 시루가 따로없다.
콘도형이라 취사도구가 있다.
쿠쿠밥솥과 전기포트, 쿡탑, 그릇, 냄비 등등...
기본 행주와 세제 등등... 비치되어있다.
콘도형 23평은 화장실이 하나이다.
바디로션, 샴푸, 비누, 바디워시 등이 비치되어있다.
수건, 여분의 휴지 등이 있다
붙박이장안에 작은 행거와 옷걸이 몇개!!
거실 밖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
앞쪽으로 실내워터파크가 보인다.
다음날 오후에 가기로 아이들과 약속한 워터파크~~
숙소 뒷쪽으로 산책로인 바다향기로가 있는데 아주 근사하다.
외옹치해변까지 이어진 산책로이고 약 1.74km정도라고 한다.
이용시간은 여름철은 9시 ~오후6시까지이고 겨울은 오후5시까지라고 한다.
북한과 인접한 지역으로 군 경계작전 지역이라서 개방시간이 정해진것 같다.
속초롯데리조트 주위에 속초8경이 있다
청대산, 범바위, 조도,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 대포 외옹치, 등대전망대, 학무정 총 8군데로 청대산의 아름다운 일출과 영랑호 중간의 범모양의 바위를 하고 있는 범바위, 바다 새들의 고향 조도, 석양이 아름다운 설악해맞이 공원, 시원한 동해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청초호수공원 등 속초에서 절경을 맞볼 수 있는 8가지 명소라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리조트라서 깨끗한 느낌이었고
객실 상태도 청결하였다.
근처에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나 산책하기 좋았고,
아이들이 있다면 멀리 나갈 필요없이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사실 워터파크는 규코가 그리 큰것은 아니지만 초중학생 정도의 자녀라면 충분히 즐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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