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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텝 생활기 번외 D3 제주 안녕

2018. 12. 03

제주 스텝 생활기 번외 D3 제주 안녕

아침이 되었지만 하늘엔 비구름이 가득이다.

어제 용케 비를 피해 여행을 다녔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비라니

제주 떠나는 내 심정을 알아서 비가 내리는건가 싶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조식도 깔끔하니 괜찮다

짐을 챙겨 걸매생태공원으로 이동했다.

비가 와서 운치가 있어 꽤 괜찮았다.

다만 비가 내리니 오래 걷기 귀찮아서 일찍 경로를 바꿨다.

차를 타고 동백꽃 구경을하러 위미동백나무군락을 향해 갔다.

위미에 도입하니 부모님이 소소하니 제주도 다워서 예쁘다고

위미동네 자체를 좋아하셨다 ㅋㅋㅋㅋ

그렇게 만족을 하고 동백나무 군락을 갔더니

허허허허허 꽃이 안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버림 ㅜㅜ

실망하면서 쭉 지나가는데

동백나무가 활짝 펴있는 곳이 있었다.

엄마와 신나서 사진 찍으러 ㅋㅋㅋㅋ

동백나무를 구경하고

올레길을 부모님과 함께 떠났다.

올레길 21코스를 역방향 시작으로

중간지점 20코스 끝지점에 도착했다.

20코스에 도착해서는 중간지점 또 19코스까지도 도착했다.

19코스에서 18코스 끝에 도착하니 와 시간이 너무 지났다.

이걸로 올레길은 전부 종료!

바로 덕인당 본점에 들어가서 빵을 택배로 보냈다 ㅋㅋㅋ

쑥빵이 맛있는데 아줌마가 많이씩 못판다고

재고 많이 없다고

빌고 빌어서 60개를 택배로 보냈다

덕인당에서 빵을 사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로 렌트카로 돌아왔다.

렌트카에서 기름을 많이 넣었다고

기름값을 되돌려줬다.

현대렌트카 추천합니다 bbb

진짜 친절하고 ㅋㅋㅋ 좋다

렌트카 회사서

공항으로 도착해서 수화물을 부쳤다.

그리고 1층에 있는 올레인증센터서 완주 인증을 받았다

하 보람차다 진짜 올레길 완주했더니 뿌듯

올레완주 인증서를 받고

비행기에 올라타는데

제주도를 이제 떠난다는게 실감이 난다.

제주 스텝 생활도 즐거웠고

올레길도 좋았고

제주도에선 참 즐거웠던 일이 한 가득이었다.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살지 모르지만!

이 추억을 소중히 잘 간직하고

잘 살아가야지

제주도 스텝 강추합니다.

살면서 꼭 한 번씩은 해보세요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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