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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선수촌 밀회, 진천 국가대표 여자 친구 논란 누구? "레인보우...

체조 선수촌 밀회, 진천 국가대표 여자 친구 논란 누구? "레인보우 합창단 대표 김성회 반딧불이" 회장

'이 와중에?'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밀회라니..

'이 와중에?'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밀회라니.. 폭력·성폭력 폭로 파문이 불거진 한국 체육계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한 선수가 애인과 밀회를 즐긴 것 입니다. 1일 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기계체조 대표 모 선수는 지난달 2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숙소에 여자 친구를 데려와 하룻밤을 보냈다. 선수촌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곳 입니이다. 숙소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만 묵을 수 있다. 기자양반아 그럼 어떤 와중에 쎅쓰해야되냐 혈기왕성한 젊은친구들 뭐 한번 한거 가지고 기사쓰고 그리고 국대친구들 왠만하면 심장쫄깃한거 즐기는거 알겠지만 마음편하게 모텔가서 합시다.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76602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여한 ‘레인보우 합창단’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보도가 나왔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2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던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레인보우 합창단’에 대한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합창단 아이들의 부모들은 공연 한 달 전 합창단으로부터 공연 참가비 1인당 30만 원씩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MBC 방송화면 캡처 한 학부모는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그냥 올림픽 참가 지원금”이라고 주장했다. 돈을 안 낸 아이들은 공연에서 배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확인해 본 결과 리허설 기간 동안 합창단 공연에 들어간 비용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창단 측은 기념으로 받은 올림픽 패딩도 전부 가져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레인보우 합창단은 2년 전 세계 평화의 날 기념 공연 당시에도 대기업 등으로부터 약 2억원을 후원받았음에도 아이들에게 1인당 130만원의 참가비를 따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레인보우 합창단 대표 반박문 (맨 밑에 요약) 원문https://m.blog.naver.com/CommentList.nhn?blogId=cmck&logNo=221220525097

MBC뉴스데스크 왜곡보도의 진상 3월 2일 MBC뉴스데스크에서는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보도가 나갔다. 보도 내용은 실제 사실을 숨기고, 의혹을 부풀리는 식으로 편집되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보도자료를 내게 되었다. 첫째, “평창올림픽 기간에 30만원 참가비용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레인보우 합창단은 올림픽조직위가 제공해준 속초 수 콘도에서 1월 30일부 터 11박 12일간 머물렀다. 그 중 31일, 3일, 6일은 리허설 연습이 있었으며, 9일에는 개막식이 있었다. 연습일에는 조직위에서 식사를 제공했지만,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한 뒤부터는 도시락으로 대체 되었다. 그 외 아이들 간식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또한 리허설 연습이 없는 1월 30일, 2월 1일, 2일, 4일, 5일, 7일, 8일, 10일에는 별도의 간식이 없었다. 그리고 레인보우 합창단은 올림픽으로 인해 매년 진행되는 겨울캠프를 못하게 되었다. 따라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리허설 훈련이 없는 날에는 자체 훈련을 진행하였다. 버스를 임대하고, 연 습실을 빌리고, 전문 강사들을 속초로 초빙하여 자체 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6박 7일간 진행되 는 자체 캠프 훈련비용 등으로 30만원의 참가비를 받았다. 물론, 올림픽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자체 연습을 계속 진행하였다. 따라서 30만원은 겨울캠프를 위한 자체 훈련비였던 것이다. 둘째, “해외 공연을 진행하면서 해외공연 참가비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레인보우 합창단은 유엔 본부 공연 등 격년, 또는 매년 해외공연을 진행하였다. 그 총 경비 중 30%에 대해선 자부담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것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무료제공을 하 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공연을 못 가게 되는 학생과 학부모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차원이었다. 따라서 전체 비용이 100만원이라면, 그 중 30만 원 정도를 자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셋째, “평창올림픽 패딩을 다시 수거했다”는 것에 대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는 출연진에게 방한복으로 ‘패딩’을 제공했다. 그것에 대해 레인보우 합창단 을 운영하는 한국다문화센터는 겨울이 끝나는 3월까지 반납을 받았다. 그 이유는 다음 겨울까지 패딩을 보관하였다가, 겨울이 되면 다시 입고 다니기 위해서였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단복과 가방 등을 구입하기 위한 별도의 ‘입단비’를 받고 있지 않다. 월 1만원 회비를 받는 것이 전부다. 따라서 단체에서 구입한 단복과 전통복 등은 모두 합창단 소품실에 보관 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여건상 방한복까지는 구비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 평창올림픽 조직위에서 패딩을 제공한다고 해서, 그것을 반납 받아 단체에서 보관하며, 다 음 겨울과 후배 단원들이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왜냐하면, 올림픽 공연 이 끝나고 나오지 않을 단원도 많고, 또 새로 들어올 신입단원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교복 물려주는것처럼, 방한복을 물려받아 입으려 했던 것이다. 실제, 합창단 학부모님들 중에는 친정에 갔다가, 전통복을 구입하고 그것을 단체에 기증하여 사용 하도록 지원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하나의 공동체처럼 운영되고 있는 것이 레인보우 합창단이다. 넷째, “이런 문제로 인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에 대해. 한국다문화센터는 지난해, 1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징계를 받았다. 그 이유는 16년 유엔본부 공연을 가면서 다른 모든 서류는 완비했지만, 막바지에 들어온 삼성그룹 의 5천 만 원 지정기탁금을 해외 공연을 대행한 여행사에 제공하고서 ‘계산서’를 받지 않았다. 그런데, 계산서가 누락된 것을 알지 못하다가 담당 여직원이 퇴사한 후, 한 해가 지나고 나서 감사를 받으며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해당 여행사에 계산서 발행을 요구했더니, 한 해가 지나서 이중과세가 되기 때문에 계산서 를 끊어줄 수 없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항공사와 미국의 호텔, 기타 입장료 등을 모아 서류를 제출하게 되었는데, 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1년간 지원 중지 징계’를 먹게 되었다. 이것이 실체적 진실이다. 다섯째, 문제를 제기한 일부 학부모에 대해. 이번에 MBC 뉴스데스크에 인터뷰를 한 학부모들은 모두 4명이다. 그 중 3명은 입단한 지 2개월(2 명), 3개월(1명)이 된 학부모이고, 다른 한 명은 입단한지 7년째가 된 학생의 학부모님이다. 그 중 입단 2개월 된 학부모는 처음 오디션이 진행된 후 학부모를 선동하며 ‘학부모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리더를 뽑겠다는 요구를 계속하였다. 그리고 2개월된 학생의 학부모와 3개월 된 학생의 학부모는 그에 동조하던 학부모님들이다. 하지만, 레인보우 합창단을 운영해온 한국다문화센터에서는 그런 학부모 운영위를 결성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것을 밝혔다. 왜냐하면, 예전에 학부모 운영위를 만들었더니, 그 학부모운영위를 진행하던 학부모가 전횡을 하고, 그로인해 신/구 단원 학부모들 사이에 싸움이 생겼고, 일부 단원들이 합창단을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충분히 설명했고, 또한 일부 학부모의 영향력과 입김으로 인해 단원들간의 위화감이 생길뿐 아니라, 학부모끼리의 패거리가 형성되어 합창단이 몰락하는 계기가 되는 사례가 많아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전에 있던 학부모회도 해산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인터뷰를 한 7년 차 학부모님이 예 전 학부모회장을 하던 분이다. 그분으로 인해 신/구 단원 학부모님들끼리 알력이 생기고 탈퇴하는 단원이 많아졌기에 학부모회를 해산시키게 된 것이다. 이것이 3월 2일 MBC뉴스데스크에서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라는 의혹과 왜곡보도의 진실 이다. 보도가 있기 전에 이에 대해 충분히 취재에 응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서는 거의 모든 부분을 삭제하고, 의혹을 부풀리는 식으로 보도를 했다. 이에 대해 담당 기자에 대해 충분히 항의하며, 다른 학부모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해당 기자는 듣고자 하지 않았다. 이러한 음해는 PD수첩에서 진행하던 ‘PD저널리즘’을 연상케하는 경악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MBC 뉴스데스크 측에 제안한다. 레인보우 합창단에는 60여명이 넘는 단원이 있고, 1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있다. 또한 합창단 을 운영한지 9년이 되었고, 그간 거쳐 간 아이들만 수 백 명에 이른다. 따라서 학부모님들과 MBC 뉴스데스크 관계자와의 만남을 갖기 바란다. 이를 통해 합창단원들과 학부모님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 충분히 경청하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는 MBC뉴스데스크의 왜곡 보도에 대해 충분한 반론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법적인 조 치를 취해나갈 것이다. 2018년 3월 2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 조직위에서 밥은 줬지만 간식은 안줬음! 자체적으로 연습 필요해서 30만원 걷음 버스대절비, 전문강사초빙비 등등 그런데 사실은 이게 (어차피 걷을) 겨울캠프 비용임 (무슨말?) 해외공연 시 비용의 30%는 자부담이 원칙임. 왜냐면 해외공연 못가는 가정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억 단위 후원금 대체 무엇?) 패딩은 내년에 또 입으려고 걷어감 (30만원 받고 돌려준것은 무엇?) 계산서 누락 됐는데 하필이면 ‘그’ 여직원이 퇴사함 그래서 1년간 지원중지 징계먹음. 이해바람. 학부모 운영위는 생기면 안됨 생기면 학부모가 전횡함! 이번 MBC 취재는 PD수첩의 pd 저널리즘(?) 연상케하는 경악스러운 일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40986

뉴스데스크)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 동영상 다시보기

참고로 저 '다문화센터 대표 '김성회'라는 사람은

반기문 팬클럽인 '반딧불이' 회장입니다-_-

그리고 503정부 때 '특혜지원' 의혹도 있었네요?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40875

http://sundayjournalusa.com/2016/11/23/%EC%95%88%EC%B9%98%EC%9A%A9%EA%B8%B0%EC%9E%90-%EC%9D%98%ED%98%B9%EC%B6%94%EC%A0%81-%EC%97%AC%EA%B0%80%EB%B6%80-%EB%B0%98%EB%94%A7%EB%B6%88%EC%9D%B4-%EA%B9%80%EC%84%B1%ED%9A%8C-%ED%9A%8C%EC%9E%A5/

[안치용기자 의혹추적] 여가부, 반딧불이 김성회 회장에 특혜지원의혹

■ 여가부, 자체규정어기고 김성회씨단체 혈세지원

■ 다문화사업공모에 ‘청소년뮤지컬레인보우’ 선정

■ 여가부, 공모당시 ‘공연-예술 선벌서 배제’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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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소년뮤지컬 레인보우하모니 선정 사업규정까지 어겨가며 예산지원…

의혹투성이 단체를 선정한 특별한 까닭은? 지난주 본보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의 회장 김성회씨와 통일교 및 세계일보와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한데 이어 국내언론도 김씨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하고 있다. 한국의 주간지 일요신문은 지난 21일 여성가족부가 김성회씨가 운영하는 ‘한국다문화센터’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특종 보도했다.

일요신문은 여가부가 예산지원 사업 수행단체를 선정하면서 선발규정을 어기고 김씨가 대표인 단체를 선정, 뒷말이 무성하다고 밝혔고, 본보취재결과 이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또 본보가 국세청이 공개한 이 단체의 2015년 결산서류를 검토한 결과 지난해 지출한 4억9천만원 중 목적사업비로 지출한 돈은 단 한 푼도 없고 전년도인 2014년 수입금액은 누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014년과 2015년 인건비가 이 단체 전체 지출의 절반에 육박하는 등 단체운영이 의혹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또 지난 9월 이 단체의 레인보우합창단 유엔본부 공연당시 반기문총장의 동향인 충청향우회 인사 10명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져, 공연보다는 반총장과의 대선논의, 즉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이래저래 반총장의 시름이 깊어지게 됐고, 그 시름은 바로 반총장이 자초했다는 분석이다.

안치용(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반딧불이 김성회 회장 한국의 대표적 주간지 일요신문은 지난 21일 여성가족부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련단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특종 보도했다. 여기서 반총장과 관련된 단체란 반총장 팬클럽인 반딧불이의 회장 김성회씨가 대표를 맞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다. 일요신문 보도의 핵심은 여가부가 지난 4월 1일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한국다문화센터의 ‘청소년뮤지컬 레인보우하모니’사업을 선정했으나 이는 ‘문화, 예술, 공연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제외시킨다’는 여가부 자체 선발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했으므로 특혜라는 뒷말이 무성하다는 것이다. 본보가 일요신문 보도를 토대로 이 사업내용 등을 하나하나 검토한 결과 이 보도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며 사실상 특혜임이 확인됐다.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의혹 여성가족부 확인결과 여가부장관은 지난 2월 23일 여가부공고 제2016-35호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일반국민의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우수다문화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전국에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수행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공고에서 지원예산규모는 총8억원으로 과제당 3천만원에서 1억원을 지원하며 공모주제는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다문화가족의 주도적 사회참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강화로, 사업수행 희망단체의 신청기간은 공고다음날인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였다. 여가부는 홈페이지에 이 같은 공고를 내며 35페이지에 달하는 사업신청 안내서도 첨부했다. 이 안내서에는 사업개요와 공모개요, 사업신청서 작성양식 등이 게재돼 있으며 특히 선발규정이 포함돼 있었다. 이 공고에서 여가부는 4월 1일 공모에서 선발된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선발결과가 발표된 날은 4월 6일로 확인됐다. 여가부장관은 지난 4월 6일 여가부공고 제 2016-91호를 통해 2016년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3개 공모주제별로 해당사업자가 선정됐다. 다문화가족부모교육이라는 주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모두 7개 단체, 다문화가족 주도적 사회참여에는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를 비롯해 11개 단체,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강화라는 주제에는 한국이주여성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선정돼 3개 주제에 모두 25개 단체가 선정됐다.

말 많은 이화여대가 역시 이 사업도 낚아챈 것으로 드러났지만 다문화가족 주도적 사회참여 부분에 선정된 단체인 한국다문화센터가 반총장 팬클럽인 반딧불이 회장 김성회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선발규정을 어겼다는 점에서 또 다시 반총장에게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청소년뮤지컬 레인보우 하모니’라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응모, 여가부의 사업수행단체로 선정됐다.

한국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이 단체가 청소년 뮤지컬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여가부는 2월 23일 이 사업공모를 공고할때 사업신청안내서를 함께 배포했고, 이 안내서 3페이지에는 여가부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행중인 사업과 문화-예술-공연등의 분야 및 1회성행사는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여가부는 예술-공연등은 배제한다고 분명히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선발규정을 어기고 청소년뮤지컬을 예산지원사업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는 여가부가 자체 선정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한국다문화센터에 특혜를 준 것이며, 공교롭게도 이 단체의 대표는 반총장 팬클럽인 반딧불이 회장의 단체였던 것이다. 즉 여가부가 반총장 팬클럽에 대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탈락한 단체들, 여가부 선발규정에 반발 일요신문은 이 공모사업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연프로그램이 선정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제외한다고 공고에서 명시한 만큼 다른 단체들은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응모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여가부에서 공연은 배제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떨어질게 뻔한 공연으로 지원하는 어리석은 단체는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이번 공모에 응모한 단체는 140여개, 약 6대의 1의 경쟁이었다. 막상 공모결과가 발표되고 공연프로그램이 선정된 것으로 밝혀지자 탈락한 업체들이 억울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가 드러나기 전까지 대한민국이 수수께끼의 나라였던 것처럼 이 공모결과를 둘러싸고도 ‘뭔가 이상하다’는 뒷말만 무성했을 뿐 그 야릇한 곡절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한국다문화센터의 대표 김성회씨가 반총장 팬클럽 반딧불이의 회장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탈락자들은 ‘아’하는 탄식과 함께 무릎을 ‘탁’ 쳤던 것이다. 탈락자들이나 선발된 단체들이나 반총장 때문에 여가부가 자체선발규정까지 어겨가면서 김씨의 단체를 발탁했다고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왼쪽)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수행단체 공모 공고 ▲(오른쪽)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수행단체 공모관련 안내서 3페이지, 문화-예술-공연등의 분야는 제외 이에 대해 여가부는 ‘공연성이 있지만 단순히 공연을 하는 사업이 아니라 다문화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된 것으로 안다. 외부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 것’이라고 일요신문 측에 해명했다. 하지만 일요신문은 김씨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32회 공연연습과 캠프1회를 제외하고는 다른 프로그램은 없었다고 밝혔다. 본보가 한국다문화센터의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김씨는 공모에 선정된 지 약 한 달 뒤인 5월 3일 ‘레인보우하모니 청소년뮤지컬 오디선 공지사항’이라는 글을 올리고 오디션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다문화청소년뮤지컬 레인보우하모니’가 노래와 춤에 소질을 가진 일반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한다고 밝혔다. 또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고, 4개월이 16주인 점을 감안하면 32회 교육이 된다. 김씨는 또 한달뒤인 6월 2일 청소년뮤지컬 레인보우하모니 공개오디션 합격자 발표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6명을 선발했음을 알렸다. 한국다문화센터 재정운영에 심각한 문제 이처럼 한국다문화센터의 사업은 여가부가 배제하겠다고 밝힌 문화예술공연임이 명백한 것이다.

김씨는 이에 대해 일요신문에 ‘정상적인 공모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으며 반총장 팬클럽회장 이라는 점 때문에 선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모든 것이 제반절차를 통해 진행됐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뽑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의 이 같은 설명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한국다문화센터의 선정은 여가부의 2월23일자 공고와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김씨의 문제로 보이지만 반기문총장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김씨를 둘러싼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반총장에게 피해가 갈 만한 더 큰 일이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김씨 스스로 한국다문화센터의 재정현황 등을 국세청에 보고한 서류를 통해 드러난다. 비영리단체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이다. 자신의 돈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부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돈 관리를 철저하게 잘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 자신이 신고한 서류에서 이 단체의 재정운영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씨는 지난 8월 19일, 국세청에 한국다문화센터의 2015년치 결산서류를 제출했고 국세청은 이를 공익법인결산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의무공시공익법인이므로 단체의 재정운영내역을 국세청에 보고해야 하는 것이다. 이 결산공시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08년 12월 4일 설립됐으며, 대표자는 김성회씨, 소재지는 서울시 중구 중림로 21, 더플레이스 충정로, B108이며, 이사는 6명, 고용직원은 김씨를 포함해 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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