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회 50대 분신, 적폐국회 바로 세워라 전단지 살포 "베트남 영원한...

국회 50대 분신, 적폐국회 바로 세워라 전단지 살포 "베트남 영원한 심장 틱광둑 스님" 소신공양

국회 50대 분신

국회 앞에서 시민분의 분신시도가 있었다네요

※국회 경내상황 보고 (경과)

■일시 : 2/1(금) 08:48~

■장소 : 잔디광장 4광장

■인원 : 이00 (55년생, 남)

■내용 : 이00 차량을 몰고 와서 잔디4광장에서 차량 방화 및 분신시도 (차량: 36거 2372)

■경과

-08:48 외곽 6문으로 차량 진입, 동사거리 앞 고원식 횡단보도를 통해 잔디4광장 진입

-08:50 차량에서 하차 후, 전단지 살포

-08:51 잔디4광장에서 부탄가스를 이용, 차량 방화 및 분신시도 (부탄가스 25개 중, 7개 사용)

-08:51 안전상황실 119 신고

-08:53 방호직원 현장 출동 및 소화기로 화재 진압 시도

-08:57 119 현장 도착 화재 진압 시도

-09:07 방화범, 부상으로 인해 한강성심병원 후송

-09:08 현장 보존 및 외부인 차단

-09:12 차량 화재 완진

-09:17 견인차량 현장 도착 대기 중

-09:30 화재조사팀 현장 도착

-09:46 서울청감식반 수사 시작

-10:13~10:16 화재 차량 견인

☞전단지: 적폐국회 바로 세워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방화범 동향

-09:10 응급실 도착,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실시

-09:20 의식 돌아옴, 중환자실로 이송 치료

-10:13 2~3도 화상으로 추정

☞조치사항

-각 청사 및 경비대 상황 전파, 협조체계 유지

-돌발상황 대비 모니터링 강화

-방호직원 초기 진압 및 현장 보존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119324

멕시코 교민 시신

멕시코 교민 시신 "억울하게 죽은 남편 도와주세요" 청원글

멕시코에서 한국 교민이 지인과 시비 끝에 숨지는 일이 벌어졌으나, 현지 경찰이 사인을 자연사로 단정하고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유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멕시코에서 억울하게 죽은 저의 남편을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멕시코에서 사망한 멕시코 교민 A(35)씨의 배우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남편을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청과 유족에 따르면 A씨는 현지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인 지인 2명과 술을 마신 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숨졌다고 합니다.

현지 부검의는 부검 결과를 자연사로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유족은 A씨가 몸싸움 도중 둔기와 같은 물체에 맞아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부검 결과에 동의하지 않고 시신을 한국으로 보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재부검했습니다.

A씨 유족은 "국과수에서는 외상 흔적이 많다는 소견을 냈으나 정확한 사인은 뇌를 검사해야 알 수 있다고 한다"며 "멕시코 병원에서는 뇌와 위를 보내지 않아 당장 사인 규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족 측은 "멕시코 경찰은 자연사라며 가해자 2명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면서 "뇌와 위를 받으려면 멕시코 정부를 움직여야 하는데 하루가 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외국 영토에서 발생한 범죄는 현지 경찰에게 관할권이 있어 한국 경찰이 직접 수사할 권한은 없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국의 사법권을 존중해야 해 우리가 직접 수사할 수는 없다"면서도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현지 경찰을 상대로 조치를 취할 길이 열릴 수 있는 만큼 국과수 부검 결과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원인은 "억울하게 3세 아들와 11개월 딸아이는 아빠를 잃었다"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현재 1만3000여명이 동의한 상태 입니다.

#멕시코 #사망 #교민

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03178?navigation=best-petitions

청원내용

안녕하세요. 故ㄱ씨의 배우자인 사람입니다.

멕시코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너무 억울하여 이렇게 청원글을 남깁니다.

멕시코시간 1월 2일날 저희 남편은 멕시코에서 만난 지인(한국인2분)들과 송년회 겸 신년회를 하고자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3차를 가진 자리에서 직원과의 약간의 시비가 붙었고 이를 말리던 지인(한국인2인)이 남편을 말리면서 폭행이 있었습니다.

이에 잘 보이지않는 cctv화면에서 둘러쌓여 있다가 남편은 쓰러졌고..

이후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만.. 병원은 사건지점과 3.9km였고 5분이면 가는 거리를 방치 후 이동하여 총 20-25분뒤 도착하였습니다. (대리기사를 불러 남편을 뒷자리에 태워 대리기사와 둘만 보냈었습니다. 119도 부르지않고..) 그렇게 이동하는 도중에 남편은 차에서 발작을 일으켰고.. 병원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손을 쓸수 없을만큼 출혈량이 많아 병원에서도 가능성이 희박하다하였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00:35 숨을 거두었으며. 이들은 병원에서 다른동생에게 연락하여 다른분이 절 데리러 왔었고 제가 도착했을시엔 이미 고인이 되었습니다. 아침 1시쯤 영사형사분과 시민경찰들과 부검소견을 같이 듣기로하였는데 기다리던중 남편이름을 불렀는데 L씨가 혼자 들어갔습니다. 이를보고 K씨에게 데리고나오라했고 영사형사와 들어가야된다했는데 바로 나오지않고 몇초 머물다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뒤 영사형사와 시민경찰들과 들어갔지만 1차 부검 소견은 외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않았으니 대기하라하였고 그렇게 일주일이 넘어 부검결과를 받았습니다.

부검결과는 어이없게도 “외상이 없는 뇌혈관 사건 2차 뇌동맥 파열”로 나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쇠기둥에 머리를 맞았는데 어떻게 외상이 없냐하니 부딪히면 뇌표면이 빨갛다하였는데 뇌표면은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외상이 없다해도 사진을 보여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얼굴 사진만 보여주고 사진을 안보여주다가 뇌보여달라해서 그때 한번 거부하다가 보여준것이구요..

그날 밤 저의 변호사가 싸인을 받기위해 만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중 변호사에게 돈을 주면 의사 부검결과나 경찰 수사결과가 뒤바뀔 수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답변을 듣고 어느 누가 이나라 부검을 믿을 수 잇겠단 말입니까.. 그래서 한국에서 재부검을 의뢰했고 2019.01.21.오전 8시에 부검이 들어갔습니다. 부검이 끝나고 법의관이 외상의 흔적은 있다. 뒤통수에 멍과 비롯한 외상, 곳곳에 멍, 뺨맞은 부위 등등.. 하지만 충격적인건.. 뇌와 위가 없었습니다. 멕시코 부검결과를 말씀드렸을 때에는 법의관이 기본에 혈압이 있거나 질병이 있으면 혈관이 터질 확률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엄청난 충격이 아닌 이상은 파열이 되기 힘들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요한건 뇌를 검사해야 되는데 뇌가 없단 것이지요..

돈을 준게 아니라면, 외부의 힘이 없었다면 외상이 없는 뇌혈관으로 자연사 판결인데 왜 뇌를 보내지 않았을까요..? 참으로 답답하고 기가 막힙니다..

현재 변호사에게 들은 바로는.. 멕시코 수사는 지금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부검결과가 자연사이기 때문입니다. 방치한 과실치사를 물었으나 자연사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처벌도 없다합니다.. 말이 되는건가요...?

한국에서는 처벌이 가능하다하는데 제발 한국과 멕시코의 체결된 ‘형사사법공조조약’ 에 근거하여 한국법무부를 통하든 외교부를 통해서 정식요청과 수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인사회에서 많이 도와준 것처럼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처음 1차 소견을 들으러 갔을 때 잔뜩 와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어떤분은 저에게와서 고소를 하면 최소6개월에서 2~3년, 5년혹은 더 길어질수도 있으니 합의하는 방향이 좋다고.. 처음절 보는 그 상황에서 저는 그런말도 들어야햇으며..

이들은 한인카페인지 사이트에 제 남편을 비하하는 글을 쓰고, 본인들은 수사에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절 도운게 없습니다. 가해자로 생각하는 그 두 사람과 이야기하기 바쁘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느라 바빴으며, 그중 회장이라는 사람은 “모든 수사지휘는 영사형사님께 있습니다.” 라고 하였고 그 당시엔 저는 그분들만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다음날 영사형사님 묵던 호텔로비에서 만나 들은 내용은 “저는 수사권이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튼 이런 여러 상황에서 저를 도와주건 저의 지인 3분밖에 없었습니다.

저와 저의 지인의 울화에 한인회에서는 글을 내렸고 사례금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전화로 ‘괜찮으신지요. 뭐 도와드릴 것은 없나요?’ 이런 전화나 문자가 아닌 그냥 사례금 말입니다. 한인사회가 참으로 실망스러웠고 아무런것도 도움이 안되는데 본인들은 최선을 다햇으며 자기들 치장에 여념없는 글은 저에게 또한 상처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멕시코에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사형사분 말로는 고위 검찰에게 매일 요청한다했으나 변호사말로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억울하게 3세 아들와 11개월 딸아이는 아빠를 잃었습니다.

대한민국 청와대와 국민 여러분.. 제 글을 보신다면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인해 눈을 제대로 감지 못하고 간 제 남편을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소신공양 과 영원의심장이라 불린 -틱광둑 스님-

라오스 치앙마이의 등신불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에처음 소개된

이글은 문학작품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소신공양과 종교에대해

짧은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소신공양 (燒身供養)

《묘법연화경》〈약왕보살 본사품〉에 약왕보살이 향유를 몸에 바르고

일월정명덕불(日月淨明德佛) 앞에서 보의(寶衣)를 걸친 뒤 신통력의 염원을 가지고

스스로 자기 몸을 불살랐다 한다.

경전은 이를 찬양하여, '이것은 참다운 법으로써 여래를 공양하는 길이다.

나라를 다 바치고 처자로 보시하여도 이것이 제일의 보시이다.'라고 하였다.

이 경전에 따르면, 소신공양은 세가지 방법으로 시전되는데

①전신을 태우거나

②팔을 태우거나

③손가락 또는 발가락을 태워

공양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어느 경우든 극단적인 육신의 고행(苦行)을 통해 성불을 이루거나

중생을 구제할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는 일맥상통하다.

법화경은 다른 어떠한 공양보다도 자신의 몸을 태워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

최상의 공양이며 대정진(大精進)임을 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소신공양이 생명존중과 자기학대를 금한 불가의 율장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로서

파계에 해당되는 중죄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따라서 소신공양이 구도적 성격을 가지면서 하나의 종교적 의식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그 동기나 목적에 있어서 엄격한 해석이 따라야겠다.

소신공양의 의미를 최초로 언급한『법화경』「약왕보살본사품」을 보면,

약왕보살은 애착하던 자신의 몸까지 선뜻 버리고 거룩하신 세존께 공양 올리니

이는 최선의 지혜를 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소신공양에 앞서 수행자는 보살의 공덕을 쌓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참회와 수련, 깨달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불교 역사상 많은 고승들이 이 공양을 하였는데,

흔히 알고 있는 등신불(等身佛)과는 개념이 다르다.

소신공양은 온몸을 태우므로 뼈와 재밖에 남지 않으나 등신불은 완전히 타버린 것이 아니다.

중국과 일본, 태국 등지에 더러 등신불을 모신 전각이 있고

우리나라에도 소신공양을 한 고승이 있었다고 하나 이름이나 흔적 등은 전하지 않는다.

세상엔 타락한 종교들이 많다.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며 현재 종교에 몸담고 계시는 많은분들도

이러한 사실을 부인할수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2010년 5월 우리 사회에서 조금씩 변질되어가던

종교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일이 인터넷 뉴스에 올라온다.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문수스님 소신공양

문수스님

발견된 유서

원문에는 이 부분에 문수스님의 유해사진이 포함되어 있지만 자체 검열하겠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사건사고로 인해 타죽은 시체를 종종 보게되는데,

별다른 감흥없이 그런것들을 보던 필자도

소신공양뒤의 승려의 유해를 보면서는 새삼 숙연해졌던게 사실이다.

사건은 5월 말즈음에 일어났다.

솔직히 기사를 읽은건 8월이지만

그냥 분신도아닌 분신자살이라는 제목을 아무렇지도않게 올려놓은

생각없는 기사를 보면서 조금은 안타깝다 생각한다.

공양을 위해 자신의 몸을 태우는 행위를,

불가에서는 소신공양이라고한다.

고작해야 주요신문이 1단짜리 기사로 초라하게 다루고 있을 뿐인데다가

부처께서 약왕보살의 희생에서 느꼈던 그 감동들이 재현되지 않은 것은 유감천만이지만

그래도 이 소식을 접한 이시대의 타락한 수많은 종교인들에게 조금은,

종교의 그것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1963년 베트남에서 고딘디엠 정권에 항거할 목적으로 소신공양을 한 틱꽝둑스님과

승려와 신도를 포함해 8명이 소신공양의 대열에 동참했던 역사를 상기해 볼 때

필자와는 반대로 문수스님의 이번 거사는 안타깝게도

중생에게 보리와 개시오입(開示悟入)을 주기는 커녕,

한국사회에서는 최소한의 동정도 못받는 헛된 죽음이었을 가능성이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다.

각설하고 행위자체가 얼마나 큰 파급을 미쳤는가에대한 여부를 떠나서

우리들중 얼마나 많은사람이 과연 내가아닌 다른이들, 또는 다른 존재를 위해

신념만 가진채 자기몸을 불사를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불가사의한 소신공양으로 유명하신 스님이 계시는데

위에서 언급한 틱광둑 (Thich Quang Duc) 스님이 그분이다.

록밴드 RATM 1집의 'Rage Against The Machine' 의 앨범자켓으로 유명한

틱광둑 스님의 소신공양 당시의 사진

여러분들중 일부는 위의 사진 혹은 지금 이사진을

보신분들이 있으신지도 모르겠다.

1963년 6월 11일 베트남 전장과 정부의 종교 탄압에 항거하여

사이공 도심에서 소신공양 중인 'Thich Quang Duc' 틱광둑 스님

이 사진으로 Lindsay Brice는 퓰리처상을 수상받게 된다.

사진작가 말콤브라운에 의해 촬영된 이 한장의 사진으로 미국사회는 큰 혼란에 빠지고

베트남 정책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반미 감정이 커지자

미국 정부는 국내외적인 여론의 압력에 의해 디엠정권의 남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이후 디엠정권에 매수되었던 베트남의 미대사를 송환하고 새로운 대사를 보내

베트남의 정권의 실체에 대한 조사를 하였고,

군부 쿠테타를 통해 디엠 정권을 몰락시켜 버렸다.

이 한장의 사진이 베트남전의 종전과 나아가서는 그것에 연루될수도 있었던

수많은 생명에게끼친 파급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아시리라 믿는다.

이것이 사진의 원본이다.

그외의 사진 자료들

인간이 느낄수있는 고통중 가장 극한에 가까운 통증이

작열통(불에데이는 통증) 이라한다.

그는 인내할수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마디의 비명이나

한번의 몸부림도 없이 불에 타다가 의식을 잃으며 쓰러진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런 화마에 휩싸였을때의 고통을 상상할수 있겠는가?

피부가 천천히 타들어가며, 수분여간 숨을 쉴때마다 불에달궈진 공기가

입과 콧속으로 들어와서 폐와 기도를 녹여버리는 감히 상상조차 힘든 영겁과도 같은 고통속에서

그는 단지 마지막 순간까지 조용히 명상만 하고 있었을뿐이다.

틱쾅둑(Thich Quang Duc)스님의 분신은 명상화 과정에서 아무런 동요도 없이 이루어진

분신으로 유일하게 기록된 것으로 유명하며

베트남 역사의 가장 큰 상징적 사건이자 현대 민주화 역사에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정적으로 느리게 흐르는 영상속에서 차분히 진행되는 소신공양속에서

전혀 외치지 않은 그들의 굳은 신념이

그 어느 목소리보다 크게 들리는 듯 하다.

사원에 모셔져있던

틱광둑스님의 심장과 틱광둑스님의 초상

뒷이야기로 그의 소신공양이 끝난뒤 수습된 시신은 장례를 위해 재화장 하기로 했는데

장례행렬엔 무려 10만 명의 군중이 모여들었다.

그의 관에 다이너마이트가 설치돼 있다는 독재정권의 유언비어에도 불구하고

그의 관을 따르는 사람들도 7킬로미터가 이어졌다.

소신공양 후 남은 그의 법체는 소각로에 옮겨져 디젤 연료를 사용한 4천도의 불로 6시간 동안 태워졌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의 심장은 타지 않고 남았다.

다시 연료를 보충해 두 시간을 더 태워도 심장은 타지 않았다.

그러자 등 서구 언론은 이를 ‘영원의 심장’이라고 불렀다.

응오 딘 디엠 정권은 틱광둑 스님의 심장이 더욱 거센 활화산이 될 것을 염려해

비밀경찰청장인 쩐낌 때웬을 파견해 틱광둑 스님의 심장에 황산을 뿌렸다.

그런데도 심장은 녹지 않았다. 비밀경찰들이 그 심장을 강제로 가져가려고 하자

스님들은 금속 용기에 담아 구리줄로 봉인하고 사이공 시내의 스웨덴 은행에 맡겼다.

전후 틱광둑 스님의 심장은 하노이국립은행으로 옮겨져 보관돼 있다고 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세간에서 흔히말하는 땡중을 보는일이 어렵지만은 않은

우리사회의 불교의 현실에있어서의 공양,보시의 의미를

문수스님 혹은 틱광둑 스님과같은 분들이 행한 그것과 비교해봤을때

앞서 언급한 땡중들에게서 느낄수있는 종교적인 존재의미란 무엇일까.

출처 : 펨코 미스터리/공포게시판 및 내용 추가수정

작성자 : 클릭하랑게 님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98540

서프라이즈 798회 방송일2018-01-07

<< Extreme Surprise >>

Ⅰ. 영원한 심장

1991년 베트남, 한 은행이 베트남 주정부로부터 무언가를 보관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것은 주먹만 한 크기에 검은 색을 띠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것은 누군가의 심장이었다. 베트남에 있는 ‘영원한 심장’, 그 사연은? 엠바밍

from http://yoyonew.tistory.com/214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