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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민 이혼 나이 가족사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 '고별', '석별'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홍민이 출연했는데요.

그는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부터 이혼 고백까지 73년의 인생사를 털어놨는데요

‘음악다방 세시봉’ 멤버들이 통기타로 여심을 휘어잡았을 당시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그의 인기를 옆에서 지켜본 가수 김도향은 “그(홍민)가 오빠 부대의 원조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홍민은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을 공개하며 “이혼 후 이곳에 살고 있다”며 이혼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자유로운 성격인 그와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기 원했던 아내로 인해, 이혼사유가 됐다고 하는데요

그동안의 힘들었던 생활을 지켜본 큰 아들이 증인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어릴 적 월북한 아버지와 누나 어머니의 사연도 말했습니다.

그는 “함께 남겨졌던 두 살의 동생마저 세상을 떠났고 나 혼자 남았다. 부모님과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70년대 수소문 끝에 어머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한번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엄마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홍민 나이는 74세로 알려졌으며, 학력은 공주대학교 무용학과라고 합니다.

from http://amerione.tistory.com/96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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