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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손석희 안나경 김웅

현재 돌고있는 루머인데요.

손석희가 같이 진행하던 안나경 아나운서와 불륜이 틀통나서 김웅이라는 내부 관계자가 이를 가지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손이 김웅이라는 자와 다투다 폭행을 해서 손석희 거취를 두고 홍회장 등 최고 간부들이 회의중이구요.

@손석희 폭행 입건 관련

- 마포서 형사과장.

- 신고자 지난 10일 날 밤 상암동 일식집. 23시 50분에 발생으로 주장. 11일에 지구대 방문 근무일지 남겨달라고 요청. 13일에 지구대 와서 사건 처리 해달라 정식 신고.

- 손 사장에겐 출석요청. 요청 후 아직 조율중. 손사장 당사자가 아니라 법률 대리인 측을 통해서 (조율 후에도 출석 일시는 비공개 예정)

- 손 사장 측 별도의 답변은 없음 (통상적으로 구두 답변은 없음)

- 신고자는 현재 경찰 출석은 거부. 통화는 되는 상황. 출석 거부 이유는 지구대 신고로 본인 이야긴 끝나서 경찰서 추가로 나갈 필요 없단 입장.

- 신고자는 (KBS, 경향 출신) 신고자는 경찰 행태 하나하나다 문제 삼고 있어. 전직 기자인 부분도 사적 질문으로 반발해. 경찰도 포탈 검색으로 확인. 지금도 형사과장 고소 운운. 신고 당일에 바로 입건 처리 하지 않았기 때문. 아직 정식 입건 전 조사 단계.

@ 손-김웅 녹취록 내용

손; 야 김웅, 앉아봐.

웅; 손석희 사장님. 방금 저한테 (응) 폭력을 (하하하하) 행사하셨죠?

손; 야 그게 폭력이야? ㅎㅎ 앉어 알았어. 앉어, 앉어.

웅; 주먹으로 얼굴을 두 번 가격하셨네요. 그죠?

손; 아이씨...

웅; 인정하십니까?

손; 그랳ㅎㅎ알았어

웅; 인정하십니까?

손; 응 사과해.

웅; 인정하십니까!

손; 에이....씨

웅; 손사장님 인정하십니까?

손; 아팠니?

웅; 인정하십니까?

손; 아니 내가 물어보잖아. 아팠냐고, 음?

웅;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인정하십니까?

손; 그래, 아팠다면 내가 인정할게.

웅; 어깨도 한번 치셨죠 그죠, 주먹으로

손; 그래... 아팠냐?, 아팠어?

웅; 오른쪽 얼굴 두 번, (허허허) 오른쪽 어깨 한번 주먹으로 가격하셨죠?

손; 아팠냐고 물어보잖아.

웅 ; 선배님. 손석희 사장님

손; 아니 선배님이라고 불러라

웅; 인정하십니까? 안하십니까?

손; 아팠냐고

웅; 여기 종업원 불러서...

손; 그래 인정해줄게,

웅; 인정하십니까? 사과하십쇼

손; 미안하다. 니가 그렇게 그걸로 아팠다면, 내 사과할게.... 사과한다고.

웅; 폭행 사실 인정하고 사과하신거죠?

손; 그래. 그게 아팠다면 그게 폭행이고. 사과할게.

웅; 아팠는지 안아팠는지가 중요합니까. 주먹으로 가격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죠

손; ㅎㅎ 그래 알았어. 전제달지 않을게. 앉아라... 응?

웅;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손; 그래, 앉아. 앉아서 얘기해. 넌 아직 나랑 얘기 안끝났으니까.

웅; 왜그러셨죠?

손; 왜그랬냐고? 니가 답답해서 그랬어.

웅; 위법이고 불법이에요. 그죠? 아시죠? 아시죠? 아시죠? 모르세요?

손; 그게 폭력이니? 응? 나는

웅; 경찰을 부를까요? 폭력인지 아닌지 가려볼까요 한번?

손; 그래서 내가 묻잖냐. 아팠냐고.. 응?

웅;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손; 그랬냐? .... 그래. 그럼 미안하다. 생각해보니까 물리적 강도와 상관없이 아플 수 있겠다. 그럼 폭력이다. 미안해. 설사 내가 널 살짝 건드렸더라도, 니가 아팠으면.

웅; 그게 어떻게 살짝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손; 알았어, 알았어

웅; 어떻게 그걸 살짝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가?

손; 내가 얘기했잖아, 살짝이라 하더라도, 가정을 붙였잖아. 살짝은 아니었지 그래.

웅; 아니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신 분이 살짝이라고 말슴하시면 되겠어요?

손; 아이씨, 김웅!

웅; 예, 하실말씀 있으시면 하세요. 다 하세요. 다 하십쇼.

손; 다 해?

웅; 1분 드리겠습니다.

손; 아니.

손; 냉정하게 얘기하자. 응?

웅; 1분 드리겠습니다.

손; 너 용역을 (끊김)

웅; 손석희 사장님 1분 드리겠습니다.

손; 됐어. 물어봤잖아.

웅; 폭행 관련 얘기 말고는 하지 마세요

손; 미안하다고 얘기했잖아, 그거는. 그 얘기만 듣고 싶어서 그랬어?

웅;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끝났다고

손; 안 끝났어. 그렇게 끝내면 안 되는 거야.

웅; 사장님, 사장님.

손; 선배님이라고 불러. 내가 니한테 뭐

웅; 그동안에 다른사람들한테 어떻게 하면서 살아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의 행동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손; 뭐? 널 때렸다고?

웅; 절 폭행하신 부분이요.

손; 그러지마.

웅; 인정 안하십니까?

손; 아까 얘기했잖냐

웅; 뭐라고요

손; 미안하다고 얘기했잖아. 그리고,

웅; 다른얘기 하지 마십쇼,

손; 아냐..

웅; 저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어요. 정말 죄송한데.

손; 그러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웅; 사장님 내부 구성원들하고 의논해서 좋은 뉴스 만들어주시고

손; 알았으니까

웅; 국민들에게 평가받고 하세요. 저한테는 그와 관련된 얘기 하지마십쇼

손; 아니야, 해야 되겠어, 이렇게 하자고. 그건

웅; 아니요 정말로 경찰 부를거니까.

손; 야, 여기서 경찰이 왜 나와

웅; 그러니까 손대지 마십쇼 제몸에 다시는

손; 그런데 내가 할 얘기는 해야하지

웅; 할 얘기는 이따가 이메일로 보내십쇼. 아니면 메신저로 하세요.

손; 그러지 말고..

웅; 아 선배님!!! 손석희 사장님 그만하세요!!

손; 그러지말고

웅;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페이버에요

손; 알았어. 그러지마, 정말로 화내지마.

웅; 이방 나가게 해주십쇼. 나가겠습니다

손; 아니 나가기 전에 얘기 마무리하고 가

웅; 아니, 저는 제 뜻을 말씀드렸어요

손; 뭔데?

웅; 저는 손, 사장님하고 더 이상 얘기할 이유가 없어요.

손; 있어.

웅; 제가 당사자구요 제가 원하지 않습니다

손; 왜냐하면, 알겠는데

웅; 그만하십쇼

손; 왜 했냐면. 알았어, 알았으니까. 1분만 기다리자.

웅; 그만하세요

손; 아니야 나도 1분만 줘. 왜 그러는데?

웅; 저 나가겠습니다

##끝

후배님들,

폭행사건 피혐의자 손석희 씨 측이 제가 '밀회 관련 기사 철회를 조건으로 채용을 요구하며 손 씨를 협박했다'고 주장한다는 사실 익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JTBC 탐사기획국 기자직 채용은 분명 손 씨가 먼저 제안했습니다.

제가 최초 인터뷰에서 "해당 사실을 기사화하지 않겠습니다. 선배님을 보호하는 것도 공익에 부합하는 일이라 판단됩니다. 다만, 합리적 의심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했음에도 손 씨의 막연한 불안이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를 죽음으로 몰고간 바로 그 '막연한 불안' 말입니다. 손 씨는 제가 해당 사실을 타사에 제보할 것이 두려워 저를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 한 것입니다.

실제 제가 손 씨의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유사시 언론대응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손 씨의 언론 대응은 제가 제시했던 내용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기자들의 연락에 일절 응대하지 말고 기다려라. 취재 협조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내오면 그때 변호사를 통해 대응토록 해라.'

인생은 아이러니의 연속입니다. 삶은 참으로 이율배반적입니다.

'진보'라는 이 시대의 요람이 괴물을 키워냈습니다.

제가 손 씨에게도 여러 차례 밝혔던 것처럼 주장은, 말은, 공기의 진동에 불과합니다.

공기의 진동을 넘어서 당당하게 나아가기 위해 관련 물증을 공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1월 24일

프리랜서 기자 라이언 앤 폭스 대표

김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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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이 뭔지 궁금하네요

from http://dinoworld.tistory.com/16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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