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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팀, 한 발짝 다가선 리우행

어제부터 여자 배구 리우행 본선이 걸린 세계예선 첫 경기가 치뤄졌다. 한국의 첫 상대는 바로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한국은 세트 중반까지 우위를 점했지만 곧이어 범실이 이어졌고 김연경의 오픈 공격이 이탈리아 블로킹에 연거푸 막혔다. 이러한 흐름에 이탈리아는 여세를 몰아 위력을 더하면서 예선 첫 경기의 승리를 가져갔다.

어제의 패배에 한국 팬들의 기대는 줄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달랐다! 국가대항전임에도 불구하고 생중계를 하지 않는 방송사들이 무색할만큼 한국 선수들은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21)으로 네덜란드를 쉽게 제압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인 귀데티는 경기 후에 마련된 공식기자회견에서 “Kim Yeon-Koung is something special.” 라고 평을 내렸다. 그렇다 ! 오늘 김연경은 정말 대단했다. 1세트부터 박빙이였던 오늘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에만 서브로 7-0으로 우위를 점했다. 여기서 김연경은 서브 4개를 성공시켰다. 이렇게 김연경을 중심으로 박정아, 김희진, 양효진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늘 보여준 가능성이 가능성으로 남지 않고 리우행 본선 티켓을 거머쥐는데 좋은 영향을 주길 바라면서 오늘의 간단한 리뷰를 마칩니다 ~ ~ !

from http://eolol.tistory.com/2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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