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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월 0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감사하는 삶 12계명"

1계명.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하루를 주심에 감사

2계명. 아침 식사하며 주신 음식에 감사

3계명. 일터에 가면서 활력을 주심에 감사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액이 88억6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8.3% 감소함

- 대신 작년 전체 수출은 6054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했으며, 세계 교역 증가율(약 4%)을 웃도는 양호한 수치지만 전년 증가율(15.8%)보다는 크게 낮음

2.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를 비롯한 8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 최근 5년간(2014~2018년) 국산약이 FDA로부터 허가받은 연평균 건수의 4배에 달하며,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허가를 신청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 등의 도움 없이 국내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국산 신약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

3.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여 잡은 것으로 알려짐

- 빅3의 작년 수주 실적은 268억달러(약 29조8150억원)로, 2017년(200억달러)보다 34% 늘었으며, 2016년(80억달러)에 비해서는 235% 증가했음

- 이들의 선전으로 지난해 한국 조선업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연간 수주량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 등 여파로 LNG 추진선과 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올해는 수주액이 300억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옴

4. 작년 11월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실탄’이 두둑해진 쿠팡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1만9800원 이상 구입해야 가능했던 로켓배송을 지난달부터 모든 상품에 해주기로 했으며, 업계에선 쿠팡이 모든 배송을 무료로 해주면 매달 수백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28일 용인시 수지·기흥구와 수원시 팔달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함

- 국토부는 교통 호재와 개발 호재가 겹쳐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했다고 밝혔으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높아지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FDA, 美國食品醫藥局)

- 1927년 식품·의약품 및 살충제국이라는 특별법 집행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 차원의 소비자 보호기관임. 연방정부기관으로서 의료기구, 가정용 기구, 화학약품, 화장품, 식품첨가물, 식료품,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세우고, 검사·시험·승인 등의 업무를 맡아봄.

약 9,0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각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수입품, 수송하거나 저장하는 제품,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감시함. 이들이 감시하는 제품의 가격은 매년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액수는 미국의 납세자 1명당 3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임. 또 소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국 내 157개 도시에 지방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여기 소속된 약 1,100명의 조사원과 검사원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함.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의 판매를 규제할 수 있고, 유해한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수 있으며, 소송을 통하여 유해한 제품을 압수하거나 법규를 위반한 회사를 고발할 수도 있음. 그러나 상품 가격에 대한 통제권은 없음.

주요업무는 연방 의약품·화장품법에 따라 안전기준과 순도기준을 마련하여 공장에 대한 조사와 법적 규제조치를 시행하고, 포장 및 상품표시법을 근거로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규격에 맞게 표시하도록 요구함.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FDA는 백신과 혈청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고, 우유 살균과 식당·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검사도 가능함.

또,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한 위생·보건을 위한 방사선 규제법에 따라 X선기계·텔레비전·전자레인지 같은 상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도 규제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신년회를 열고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은 "새해 들어 희망이 부푼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정부의 태도나 하는 일을 보면 희망을 가지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신년회 덕담이 아니라 ‘아무말 대잔치’에 악담 퍼레이드를 하셨나 봐요~

2.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국회 운영위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킨 건 자유당의 전략 미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여야 운영위원의 질의와 임 실장, 조 수석의 답변은 국민이 지켜본다"며 "국민은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 아는 것을 이제 ‘국감하자 특검하자’ 할 텐데... 거참 답답하다~

3. 여야는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새 민간사찰 의혹을 놓고 '창과 방패'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운영위 회의는 여야의 양보 없는 대결 속에 자정을 넘겨 기해년 새해 첫날을 맞으며 마침표를 찍었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습니다.

똑같은 소리를 2년에 걸쳐 하던데... 댁들은 참 정력들도 좋아~

4.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맞이해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심을 잃으면 자유당 신년사가 헛소리가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거~

5.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하였습니다. 남북관계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평가하면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제 말로 하는 거 말고 남북이 행동으로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요~

6. 남북 정상 간 신뢰를 토대로 급속도로 복원된 남북관계는 올해도 순항할 전망입니다. 당장 상반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행사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

7. 아베 총리가 신년 벽두에 보도된 특집 대담에서부터 한국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가의 리더가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건 당연하지만, 동시에 함께 만든 룰은 지키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잘못된 룰을 강요하는 리더야 말로 독재자라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야...

8. 법원이 술에 취해 여성에게 추근대며 신체접촉을 한 피의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심야에 취객이 말을 걸며 따라와 다소 불안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선량한 성적 도덕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남자도 취객이 다가오면 움찔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멀어~

9. 거래처 여직원에게 성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했더라도, 이를 이유로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조직 내 권력 관계가 작동하는 '사내 성희롱'과 거래처 직원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봤습니다.

법원의 판단과 나 사이에는 차이가 아니라 괴리가 너무 깊다... 이해 불가~

10. 새해가 되면 떡국과 함께 나이를 먹는 건 오랜 풍속입니다. 고대 중국에서 유래돼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용했지만, 중국 일본 등은 1900년 초중반 만 나이를 쓰기 시작했고 북한과 우리만 쓰고 있어 ‘한국식 나이’로 불립니다.

지금 나이에서 만으로 한 살, 생일 안 지났으면 또 한 살 낮추고... 좀 낫다~

11. 새해에는 전국에서 중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지방정부도 대폭 늘어납니다. 또한 지역별로 출산·육아 등에 대한 복지정책이 확대되고, 청년·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됩니다.

그나마 대구시가 올해부터 해서 전국인 게지... 애들 밥은 먹여가며 합시다~

12. 올해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점포 수가 많은 편의점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정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규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느니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다들 그렇죠?

13. 세계 모바일, 광대역 인터넷 속도를 비교한 분석 보고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강국으로 불린 한국은 카타르보다 속도가 뒤지는 등 모바일 인터넷 속도 톱 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5G 한다고 한참 선전 중인데... 아마 요금은 톱 5에 있지 않을까?

14. 나쁜 것은 돼지를 빗대어 지저분하면 “돼지우리 같다”, 뚱뚱하면 “돼지처럼 뚱뚱하다”, 먹성이 좋으면 “돼지처럼 먹는다”라고 스스럼없이 얘기합니다. 돼지가 인간에게 바치는 희생에 비하면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돼지 꿈꾸면 복권들 사지 않나요? 2019년 돼지 꿈 많이들 꾸세요~

개성공단기업·현대, "북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환영”. 음...

새해 맞은 여야 정치권, "2020 총선 승리" 다짐. 과연~

올 한해 민주-자유 충돌 '일상화' 전망 총선 전초전. 헐~

자유당 특검·국조 본격화 시동, 신년정국 '먹구름'. 크~

김병준 "김정은 신년사, 비핵화 진전된 입장 없었다". 컥~

이순자 "우리나라 민주주의 아버지는 내 남편 전두환". 풉~

양양 산불 이틀째 16㏊ 잿더미·194명 대피 중. 헉~

손흥민 새해 첫 축포, 어시스트포함 1골 1도윰, 오~

새해 첫 출근길도 추워,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흡~

“Oh yes, the past can hurt. But you can either run from it, or learn from it”

오 맞아. 과거는 아플 수 있어. 하지만, 그것으로부터 도망칠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지.

- 영화 라이온 킹 -

2018년을 아쉬움에 떠나보내고 새로운 2019년을 가슴 벅차게 맞이했습니다.

지난 시간들 속에서 배웠던 소중한 경험들이 결실로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멋진 2019년을 향해 모두 출발~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경제 불안'은 이념 갈등과 국론 분열을 심화시키는 기폭제

- 경기침제 여파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서 남북관계 개선 동력은 약화될 수 밖에 없으며,

- 북미회담과 비핵화 진전 없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오히려 문 정부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이헌재 전 부총리 △2019년 외환위기 같은 고통 직면 △최저임금·52시간제·부동산세 목표만 뚜렷, 파장은 계산 안 해(중앙 1면)

- 향후 가장 심각해질 갈등은 빈부 격차에 따른 '계층 갈등'(32.2%) 젠더갈등(19.1%) 이념갈등(18.9%) 등(한국 1면)

- 경기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경우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프레임 부상 불가피

■ 김정은 신년사...양복 입고 소파에 앉아 정상국가 이미지 연출하며 '협상이냐 파국이냐' 택일 요구

- 제재·압박 유지땐 ‘새로운 길’ 모색 → 핵 개발 재개 할 수 있다는 경고...정상회담 성사 트럼프에 공 넘겨

☞ 미국과 비핵화 대화 의사는 있지만 북한이 원하는 상응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조건없는 재개 → 미국을 설득해 달라는 대남 압박이자 서울 답방 청구서

- '다자협상' 새 카드 → '비핵화·평화체제·남북관계' 3축을 '한·미 vs 북·중' 2+2 구도로 진전 시키겠다는 의미

☞ 실질적인 비핵화 제안도 기존 핵무기 폐기도 언급하지 않은 것은 '핵 보유국' 지위로 미국과 협상하려는 의도(보수 언론)

- '조선반도 비핵화'·한미훈련·전략자산 반입 중단 요구 → '한미 이간'과 미국의 한반도 핵우산 제거 겨냥

- 미국 전문가들 "김정은, 여전히 트럼프 속이려 해"...트럼프, 트위터에 공개한 동영상서 "미사일 멈춰… 조급해하지 않는다"

☞ 진보 언론은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북미간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평가

- 문 대통령 '북·미 중재 역할' 다시 부각 : 靑 "김 위원장, 남북·북미 관계 진전 바라는 마음 담겨"

- 이해찬 "남북정상회담, 연초에 일찍 열릴 수도" : 전날 문 대통령과 독대 차담…김정은 답방 시기 교감 관측(경향 9면)

■ 신재민 전 사무관, 카톡대화록 공개 "기재부 차관보가 '핵심은 국가채무비율 덜 떨어뜨리는 것' 지시"

- 2017년 11월 적자국채 검토 관련 박근혜정부 채무비율 높이려 의도적 조정시도 증거로 제시

- 신 "최대한 국채 발행하라는 얘기" 내일이나 모레 추가 폭로 예고...기재부, 오늘 기밀누설 혐의 검찰에 고발

☞ 공개된 카톡 내용으로는 청와대의 개입 여부 불확실 등 섣불리 예단해서는 안되지만,

- 거시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국가부채 비율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부풀리려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

- 국채 발행은 실행되지 않았다 해도 정부의 도덕성과 국가 신인도까지 직결된 만큼 철저한 진상규명 불가피

- '정권 말 자금 필요'와 '전 정권 먹칠용'으로 적자 국채를 발행하려 했다면 국정 농단(조선 사설)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의인 6명과 남산서 해맞이…"한분 한분 삶 나아지게 노력" : SNS 새해 인사서 민생경제 강조

- 세계각국 정상 신년사 △트럼프 "2019년 모든 방면서 이길 것" △시진핑 "자력갱생" △아베 "G20 개최할 빛나는 한해" 등

- 매티스 미 국방 '125 단어' 고별사 "동맹국과 관계 굳건히" 재강조, 軍에 흔들림없는 임무수행 당부

○ 특감반 '국회 운영위' : 조국 수석까지 불렀지만 기존 의혹 재탕 수준…야당이 국정조사 벼르고 있지만 임팩트 떨어지는 양상

- 김태우 "조국 거짓말…민간인 첩보보고 말라 경고한 적 없어" : 검찰 복귀 뒤 특진 신청 "특감반장과 합의된 것" 주장

- 임종석 실장 발언 논란 '정부의 KT&G 인사개입'이 가상한 일? : 조원동(朴정부 경제수석)은 'CJ 개입'에 징역형

○ 뉴욕주,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 상정 예정 : 미국 주 정부 첫 사례

○ 징용배상 첫 움직임…신일철주금의 국내 재산 압류신청 : 포스코와 합작법인 PNR 주식, 피해자 4명이 강제집행 신청·별도 재판절차 없이 압류 가능

○ 검찰, 김용덕·차한성 前대법관 비공개 소환…일선 판사 수십명도 추가로 불러 조사 : 법조계 "법원 압박하는 모양새"

○ 한달앞도 못본 행정…대기번호 날아간 '처음학교로'(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 : 정부 믿고 기다린 엄마들만 분통

○ 진료중 의사 살해 충격 : 퇴원후 1년만에 정신과 찾았다 범행…비슷한 관리사각 年2만명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제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여권의 인식

△ 문 대통령, '경제 실패' 프레임 강력해 경제 성과 전달 안돼 △ 이해찬 대표 "경제체질 나아지고 있다"

☞ 소비 지표 호조세(작년 소매판매 4.2% ↑)가 배경?...자동자 개소세·유류세 인하 등 일시적 효과에 기반한 상승

- 주력 산업 경쟁력 하락과 투자·생산·고용은 침체,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 등 '백척간두' 상황

☞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성장동력 부재, 정책 실패로 위기 국면 진입 평가 → 정확한 현실 인식과 경제 정책으로 전환 촉구

- 주력산업 수출 위기...지난달 수출 - 1.2% : 유화·가전 등 13개 품목중 10개 마이너스 행진·무선통신 - 34%로 최악·반도체 -8.3%

- 우리 경제 버팀목인 반도체 수출이 예상 밖으로 급감할 경우 거시경제에 상당한 충격 전망(전체 수출액의 20.9% 차지)

☞ '대한민국 대전환' 마지막 기회 : 앞으로 2~3년이 50년·100년 좌우할 중요한 시기, 낙오 안되려면 경제·정치개혁에 신산업 육성 시급

- '저성장·저투자·저고용·저분배' 문제 → 규제완화 등 접근방식은 한계, 혁신 가능한 기업구조 만들고 고부가 산업으로 구조 조정 필요

- 정부 '제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 '대기업·자본투입' 중심에서 탈피 → '중소기업·인적 투자'로 큰틀 전환(한겨레 1면)

■ 오늘의 뉴스

○ 새해 몰아치는 최저임금 한파 : 미용업계 관행 '도제시스템' 흔들, 주휴수당 여력없는 외식-편의점 '쪼개기 알바'로 대부분 전환 등

- 지난해 12월 자영업자 체감경기 최악 : 현재경기판단 CSI(소비자동향지수) 59 기록, 최저임금 인상 영향 받는 근로자 최대 501만명 추산

- 국수 맛집 사장 "최저임금 너무나 가혹...7년된 가게 폐업·두달 전부터 대리운전" : 소상공인 등 13명 함께 곧 헌소(조선 1면)

- 값 올리든지, 직원 자르든지, 아니면 문닫든지...골목가게의 한숨 : 식당·미용실·목욕탕 등 줄줄이 가격 인상...서민 물가도 비상

○ 미국 경제 정점...3%대 경제성장률·최저 실업률 : 재정 풀어 경기 부양하는데 한계...경기 침체 시기 논의 한창

- S&P500기업 올해 이익증가율 10.1% → 7.8% 하향(실적 침체 경고) : 기업 실적 둔화해 주가 변동성이 더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 중국,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불확실성 커져 성장률 6.2~6.3% 하향...적극 부양책으로 경기둔화 차단 전망

○ 중국 친환경차 의무판매(판매량 10%) 시동 : 중국 업체들만 혜택 누릴 가능성..."현대차 벌금 1조원 물수도"

○ 11년째 규제 묶인 GM(유전자 변형) 잔디, 쌓인 허가서류만 60m : 한해 1000만톤 수입하면서 정부, 안정성 우려에 국내 허가 '0'(중앙 2면)

○ 한국이 꿈꿨던 '줄기세포 기적'...교토대 연구팀 현실화 "iPS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 후반전 돌입, 3년뒤 실용화"(조선 1면)

- 한국은 '황우석 트라우마'로 버린 법안...일본이 벤치마킹해 줄기세포 개발 지원 :결국 환자·바이오기업들 일본행

○ 어용노조·미행...삼성 에버랜드 노조 방해 13명 기소 : 강경훈 삼성 부사장 등… 계열사 수사 확대

○ 폭행 전과 10번...송명빈(마커그룹 대표)은 '상습범' : 전처 둔기로 때리고 포박·감금...음식점선 손님에 의자 던져

- '갑질 폭행·엽기 행각' 양진호 24일 첫 재판 : 마약·동물 학대 등 혐의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 동향

○ 올해 코스피 2025(최저)~2475(최고) 예상 : 무역전쟁·미국경기 둔화 등 변수, 반도체·자동차 부진 전망도 부담

-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기업 : 수주회복 현대重, `BTS월드` 넷마블 매출↑ 기대, 한화에어로 항공엔진 사업시작 등 (매경 24면)

○ 올해 미국FDA 허가 앞둔 국산 의약품 '사상 최대' : 신약·복제약 8개 제품 '대기' (한경 1면)

○ SOC 투자 확대에 건설주 주목 : GTX A·B·C 노선 사업비 13조, 남북 경제협력도 가속 전망, 유가하락은 해외 수주에 악재

○ 올해 IPO 시장 활력 전망 : 현대오일뱅크·카카오게임즈 등 회계감리 문제 끝내고 상장 추진·최대 10조 전망

○ 배우 이영애, 제일병원 인수 참여할 듯 : 쌍둥이 출산-의료지원금 기부 인연, 홍보모델-컨소시엄 참여 등 검토

■ 부동산 시장

○ 2019년 △서울집값 강보합 예상 : 규제영향 거래 줄고 상승폭 둔화 △아파트 분양 작년대비 73% ↑ △다주택자 버티기 여전

○ 김현미 국토 △경기띄우기용 부동산 부양책 절대 안쓸 것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은 형평성 맞추는 것 △3기 신도시 보안 지켜져 짜릿 등

○ 작년 서울아파트 거래 10만건 아래로 급감 : 4년만에 가장 적은 기록…12월 2315건 59개월來 최저

○ 작년 서울아파트 증여 급증 : 작년 1만4,192건 넘어 강남 4구에만 5,816건 집중…양도세·종부세 등 각종 세 부담 증가 회피 목적

○ 서울시, 4대문 내 `역세권 청년주택` 허용 : 그동안 역사도심 경관 보호를 이유로 불허

○ 미국 맨해튼 집값 3.3% ↓…9년만에 최대 낙폭 : 재건축·재개발 열기로 주택 공급늘어 집값 약세…서울 공급부족, 상승원인 될수도

[1월 2일 클리핑] 카카오 선정 2018년 결산 외

1. 갑분싸, 카카오 선정 올해 가장 많이 쓰인 신조어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 투표로 선정한 2018년을 대표하는 10개의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의 뉴스로는 4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1위를 장식했다. 올해의 예능으로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는 갑분싸가 1위를, 가즈아가 2위, 인싸가 3위였다.

2. 오디오북 월 판매량 1만권... AI스피커 만나 볼륨업

오디오북 시장이 월 판매 단위 1만 권까지 도달하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스피커 킬러 콘텐츠로 부상하는 것이다. 30일 팟캐스트 업체 팟빵에 따르면 이 회사는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오디오북 코너에서 1만권 이상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네이버는 9월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오픈한 지 약 한 달 만에 5000권 판매를 기록했다.

3. 2019년 디지털 마케팅 10대 트렌드는?

DMC미디어가 2019년 디지털 마케팅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특징은 5G 시대 마케팅, CDP와 통합 오디언스 마케팅, 데이터 투명성, 콘텐츠 마케팅, 쇼퍼블 미디어와 콘텐츠, 세로형/숏폼 동영상 광고, VR/AR 마케팅, 음성/이미지 검색 마케팅, 인공지능 마케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이다.

4. 2018년 네이버 동영상, 가장 느리고 광고도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18 통신품질평가에서는 모바일 동영상 평가의 결과가 공개됐다. 평가 대상은 유튜브, 카카오(카카오TV), 네이버(TV캐스트) 등이었다. 3개사 중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은 유튜브였다. 1320편을 조사한 결과, 4.29점을 받았다.(카카오 4.20점, 네이버 4.23점) 세부 항목별로는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가 로딩시간이 가장 길고(네이버 2.06초, 카카오 1.82초, 유튜브 0.30초) 광고 시간도 가장 길었다.

5. Daum 지우는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다음(로고)의 8개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 환경이 모바일 위주로 변화하며 PC 위주 다음 서비스가 아닌 모바일에 최적화된 카카오의 서비스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30일 다음 디벨로퍼스에서 제공되던 API 또한 일제히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6. KT-눔(Noom), AI스피커 홈트레이닝 시작

KT-눔(Noom), AI스피커 홈트레이닝 시작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KT는 모바일 헬스케어 업체 눔(Noom)과 제휴해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단계별 운동 영상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집에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7. 카풀 갈등에 티맵 택시 사용 두 달 만에 12배 늘어

SK텔레콤의 택시 호출 서비스 티맵(T map) 택시 사용자가 두 달 만에 12배 늘었다. 카카오의 카풀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들이 티맵으로 갈아탄 것 아니냐는 분석과 전체 택시 호출 서비스의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SK텔레콤은 티맵 택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용한 승객이 지난 10월 9만3000명에서 12월 120만5000명으로 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8. 새해 바뀌는 금융제도, 폰으로 대출금리 인하 신청 가능

내년부터는 은행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보험 가입을 담당했던 보험 설계사의 이력 내용도 확인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들은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함과 동시에 금융 소외 계층의 사각 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는 일부 금융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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