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방송금지 실화탐사대

강성훈 방송금지 실화탐사대

강성훈 방송금지 실화탐사대

강성훈이 '후니월드' 실제 운영자이며 횡령한 사실이 있다는 여자친구 A씨 오빠의 폭로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성훈과 여자친구 A씨가 MBC '실화탐사대'를 상대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28일 '실화탐사대'측에 따르면 강성훈과 A씨는 지난 24일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는 팬클럽 '후니월드'기부금 횡령, 대만 팬미팅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강성훈에 대한 취재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방송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실화탐사대 측은 '강성훈측으로부터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받은 것이 맞다. 이에 대한 자세한 입장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고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29일 심리가 열리고 30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아직 방송에 관해 결정된 게 없다'라고 밝혔는데요. 결과에 따라서 방송이 전파를 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강성훈에 대한 횡령과 여자친구가 팬클럽을 운영해 왔다는 의혹은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졌는데요. 이에 대해 강성훈은 해당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강성훈 여자친구 오빠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폭로했는데요. 강성훈 여자친구 오빠 B씨는 '2015년경 자신의 동생과 강성훈이 사귀기 시작하면서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이어 팬클럽 '후니월드' 실질적 관리자가 강성훈이며, 그동안 제기돼왔던 횡령 의혹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B씨는 '후니월드'에 총 8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 중 돌려받은 돈은 890만원에 불과하다. 또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빌려준 2000만원 중 일부를 돌려받지 못했으며 후니월드 운영사 포에버 2228이 세금 2000여만원을 밀린 탓에 세금 미납자 신세가 되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성훈의 횡령의혹이 불거지면서 젝스키스 팬클럽 70여명은 강성훈과 여자친구를 고소했으며 현재 강성훈과 여자친구는 묵묵부답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강성훈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바닥을 보여주는구나','젝스키스 탈퇴하길 잘했다','벌써 몇번째냐','노래실력이 아깝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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