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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폭로 장어집사장 방송후 대인기피증까지

골목식당 폭로 장어집사장 방송후 대인기피증까지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 출연했었던 장어집 사장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함과 동시에 프로그램 '골목식당'을 비판해서 화제인데요. 장어집 사장은 28일에 '아프리카 TV' 생방송에 나와서 '골목식당' 방송이 나가고 나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무섭고 대인기피증까지 왔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호소했어요.

이 장어집 사장은 작년 6월 방송된 '골목식당' 뚝섬편에 출연을 했었는데요. 그 당시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 장어집에서 생선구이집으로 업종을 변경했었죠. 하지만 반 년도 되지 않아 다시 업종을 바꾸었어요. 그리고, 또 다시 생선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한창 논란이 일었었구요. 장어집 사장은 '아프리카 TV' 생방송에서 "가게에서 전자레인지 돌린다는 내용의 글이 아직도 있는데, 전자레인지 노이로제에 걸려서 밥 먹을 전자레인지도 없다. 그런데 무슨 전자레인지에 고등어를 돌린다고 하냐. 답답하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골목식당'의 덕을 보지 않았다고 하며 그는 "방송하면서 손해봤던 부분도 하나도 메우지 못했다. 확실히 말한다. 거짓말 못 한다. 진짜 덕 못 봤다. 골목식당' 보면 대박날 줄 안다"며 고백을 했어요. 그리고나서 "요새 제가 포장마차로 바꿨다고 욕을 많이 하시는데 포장마차로 바꾼 게 욕 먹을 일인가. 저는 장사 잘 하고 있다. 거의 매일 평일 9시 정도면 양쪽 다 만석이다. 거의 다 단골 손님이다. 왔던 손님 계속 오신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 건물주 아들, 프랜차이즈화 등의 섭외 관련 논란을 일으킨 골목식당 제작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장어집 사장은 "저는 사연을 써서 신청해 작가님께 연락이 왔다. 저한테 얘기 안 하고 손님인 척 왔다 가신 적도 있었다. 한 번은 조그만 카메라로 저를 찍으면서 사전 인터뷰를 했다"고 얘기하면서 "그렇게 사전 조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한 채 '골목식당'에 출연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골목식당에서 피자집 사장님이 건물주의 아드님이라는 걸 모르고 촬영했을까. '골목식당'은 이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섭외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얘기했죠.

그 외에도 이 장어집 사장은 장어 가격 논란, 가시 논란, 전자레인지 논란, 백종원 미역국 고기 논란 등등 본인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논란들을 해명했는데요. 이어서 프로그램을 "극적으로 편집한 게 문제"라며 자신의 욕을 먹게 된 이유로 제작진을 비판하고 나섰어요. 그러면서 그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줄 알았다. 그래서 참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찾아와서 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방송에 나선 이유를 밝혔답니다. 장어집 사장의 '골목식당' 프로그램 폭로 이후 '골목식당'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from http://rich-mother.tistory.com/1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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