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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조 방송퇴출 부인 아들

김병조 방송퇴출 부인 아들 말실수

'지구를 떠나거라'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김병조가 인기 절정이던 시절 말실수 한 번으로 방송 퇴출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김병조는 1987년 한 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한 그는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달라'는 요청에 공연을 진행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한 기자가 그이 발언을 기사화 하면서 비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김병조는 사회를 보면서 '민정당은 국민에게 정을 주는당, 통일 민주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당'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원고를 받은 대로 읽은 것이었지만 모든 비난은 김병조에게 쏟아졌으며 방송사와 집으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특히 가족들을 위협하는 협박 전화까지 감당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병조는 '억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한 만큼 많은 수확을 얻은 일이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과거 한 방송에서는 당시 사건을 언급하며 ' 1987년 정국이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원치않은 개그를 하게 됐는데 그것이 논란이 되어면서 결국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떠났다. 인기가 허망함을 알았고 지금도 인기가 싫다. 당시 집으로 협박 전화가와 자녀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병조는 선배의 추천으로 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예원장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병조는 13년전 갑작스러운 건강의 위기가 찾아와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병조 부인은 동양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운전을 못하는 남편 김병조를 위해 30년 동안 운전사 역할을 해주며 내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병조 그런 아내에게 40여 년의 결혼생활동안 옆에서 내조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조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병조는 '처음에는 아들을 도와주기 위한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아들과 추억을 쌓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그맨 김병조는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9세이며 1975년 TBC '살짜기 웃어예'로데뷔햇으며 MBC '일요일밤의 대행진'앵커를 맡았으며 '지구를 떠나라','나가 놀아라~'등의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from http://newsblue.tistory.com/9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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