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추락 사고

그랜드 캐년 추락 사고

그랜드 캐년 추락 사고

지난 12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 인근에서 한인 1명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에 국내 가족들에게 사건 발생 사실을 알렸으며 미국 입국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그랜드캐년 추락사고를 당한 한국인은 박준혁씨(25세)로 크게 다쳐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에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박준혁씨는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보상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10억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에서는 보장범위에 따라서 여행중 발생한 신체상해, 질병치료,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까지 손해보상하지만 해외여행자보험의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금액을 보면 평균 1억원 수준이고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도 있지만 상해시에 보장금이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그랜드 캐년 추락 사고 이후 그랜드캐년에서 발을 헛디뎌서 추락하여 머리가 크게 다쳤으며 현재 혼수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병원비에 현재까지만해도 10억원이 들었고 환자 이송비로 2억원이 소요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유튜브에 2018년 12월 30일 그랜드 캐년 한인 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박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절벽 아래로 그대로 추락했으며 이를 목격했던 관광객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한편 관광회사 측에서는 박씨가 안전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박씨측은 박씨가 평소에 신중한 성격을 고려했을때 안전지시를 따랐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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