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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레스터 2-1 역전승

살라가 살렸습니다. 리버풀이 살라 멀티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리버풀은 12월 3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7-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 승리를 했습니다. 살라 멀티골의 경우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터뜨린 것인데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실점을 하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전반 3분 마레즈에 이어 바디가 마무리하며 레스터가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리버풀은 동점골을 위해 열심히 달렸죠. 마네가 득점하기도 했으니 오프사이트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레스터의 빵빵한 수비벽에 전반을 1:0으로 마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이렇게 끝날 팀이 아니죠. 후반 7분 만에 동점을 만듭니다. 마네의 힐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을 넣어 1:1상황으로 만드는 것이죠.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이후 계속 밀어부치는데요. 쿠티뉴의 패스 후 마네가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됩니다. 또 오프사이드네요.

하지만 결국에는 리버풀이 해냈습니다. 후반 31분 밀너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수비를 제쳤고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살라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버풀은 2:1로 레스터를 이겼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피르미노가 공격수로 나섰고 살라와 마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밀너, 찬, 쿠티뉴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베르트손, 로브렌, 마팁, 고메즈는 수비를 맡았습니다. 골문은 카리우스가 지켰지요.

경기를 뒤집은 리버풀이 후반 37분 살라를 빼고 바이날둠을 투입하면서 공수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알브라이튼을 빼고 맷 제임스를 선택했고요. 리버풀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수비수 라그너 클라반을 투입하며 1골 차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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