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귀국 아시안컵 낙마?

이청용 귀국 아시안컵 낙마?

아시안컵 대회 도중 이청용 귀국 이유는?

아랍에메레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안컵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조별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청용 선수가 급거 귀국을 하여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대회가 진행중이고 며칠뒤 토너먼트 16강전이 시작되는 지금 대회 도중 선수가 귀국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사건 입니다.

이청용 귀국에는 그를 신뢰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배려로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이청용은 하나뿐인 여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잠시 다녀온다고 합니다. 이청용은 직접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 하였고 벤투 감독은 고심 끝에 이청용 선수의 한국행을 허락 하였다고 합니다.

벤투 감독은 일정상 여유가 있는데다 선수 본인이 원하고 있어 허락을 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이 부분에서 현재 대표팀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또 벤투 감독이 이청용 선수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입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도 대회 도중에 일시 귀국은 전례를 찾아볼수 없을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지요.

이청용 선수는 19일 친 여동생의 결혼식만 참석후 바로 아랍에메레이트로 복귀할 예정이며 20일 부터 정상 훈련이 가능하도록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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