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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토픽셀프 2019. 1. 19. 08:20

태국 치앙라이

태국 치앙라이 Chiang Rai

자연 속 고원도시에서 골프와 관광을 한번에

‘원시자연이 살아 숨 쉬는 소박한 도시’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와 더불어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과 맞닿는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이라 불리는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1262년 멩라이 왕이 란나 왕국의 중심으로 세웠던 역사적인 도시로 나라의 수도이기도 했던 이곳은 도심 곳곳이 볼거리가

가득하다.

실제로 치앙라이를 다녀온 여행자들은 이곳의 관광 유적지뿐 아니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경관에 더 매료된다고 말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주변지역들은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하루 만에 다녀올 수도 있고,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도 있다.

이전에는 치앙라이까지 직항편이 없어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갈아타야 했지만 최근에는 직항편 운항으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여행객들은 경유 코스를 이용하며 방콕과 치앙마이까지 두루두루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게 경유하는 코스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타이에어아시아와 녹에어에서 방콕과 치앙라이 구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치앙라이 까지는 버스로 12시간 가량 소요되므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남아에서 가장 시원한 곳, 치앙라이

치앙라이는 태국 북쪽의 고산지대(평균580m)에 위치해 있는 태국북부의 최대도시로 한낮에도 선선해 관광하기에 좋다. 또한 예술의 도시답게 예술품들이 많고 태국전통문화와 매력을 즐기기에 적격인 곳이다. 기후는 도시의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보편적인 태국 기후답지 않은 한국의 초가을 날씨를 연상케 한다.

물가도 저렴하고 아직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아 조용해 힐링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태국의 경우 국내 골프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일반 골퍼들 뿐 아니라 프로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유명한 곳들이 많다.

현재 치앙라이에는 3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평균기온은 25도와 낮은 습도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태국 골프여행 하면 떠올랐던 치앙마이와는 달리 치앙라이에서 즐기는 골프는 상상 그 이상의 기쁨과 힐링을 준다.

치앙라이에는 산티 부티 컨트리 클럽(SANTI BURI C O U N T R Y C L U B ) , 워 터 포 드 밸 리 골 프 클 럽(WATERFORD VALLEY GOLF CLUB), 해피시티골프&리조트(HAPPY CITY GOLF®ET)이 운영중이다. 이곳들 은 각각 다른 특색들을 지니고 있어 새롭고 다채로음을 만끽할수 있다. 골프 여행을 위한 최적화된 도시 치앙라이에서의 힐링 여행을 추천한다.

왓 렁 쿤 Wat Rong Khun 사원 전체가 흰색으로 지어져 화이트

템 플 White Temple이라고도 불린다. 왓 렁 쿤 은 태국의 아티스트인 찰 름차이 Chalerm chai Kositpipat가 설계하고 1997년부터 짓 기 시작했다.

부처의 순수를 흰색으로 표현했으며, 사원으로 향하는 둥근 다리는 부처의 윤회사상을 뜻한다. 지붕 위의 코끼리, 나가, 백조, 사자 등 네 마리 동물은 각각 지구, 물, 바람, 불을 상징한다. 사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황금으로 치장된 화장실, 연못에 노니는 하얀 물고기 등 소소한 재미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왓 렁 쓰아 뗀 Wat Rong Suea Ten

사원 전체를 푸른색으로 장식해 블루 사원으로도 불린다. 쓰아 뗀은 태국어로 '춤추는 호랑이' 라는 뜻. 호랑이가 춤을 추듯 강을 넘나들던 쓰아 뗀 마을의 사원 터를 2005년부터 재건한 곳이다. 2016년에 완 공된 본당 건물에 백색의 좌불상을 안치했는데, 건물의 푸른빛을 머금은 불상이 매 우 아름답다.

왓 후어이 쁠라깡 Wat Huay Plakang

치앙라이 시내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 한 백색 관음상과 부처님 사리 및 다양 한 형태의 불상을 모신 9층 탑 등의 볼거리를 지닌 사원이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백색 관음상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리프트를 타고 관음상의 머리 부분까지 오르면 화이트 사원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반담 박물관 Baan Dam Black House Museum

태국어로 반담은 '검은 집' 이라는 뜻. 넓은 정원 곳곳에 마련된 검은 집 안에 치앙라이 출신의 예술가인 타완 다차니의 작품을 전시한다. 돌과 나무, 가죽으로 만든 짐승의 뼈와 악마의 모습을 형상화 한 그의 작품은 하나같이 어둠을 강조하고 있다. 스스로를 어둠의 신으로 신격화하는 듯 기념품 숍에서는 작가의 미니어처를 기념품으로 판매한다.

고산족 마을 Union of Hill Tribe Villages and Long Neck Karen

롱넥 카렌족을 비롯해 아카, 야오, 라후, 빠롱, 카야우 등의 고산족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관광 마을이라 실제 고산족이 사는 마을과는 달리 기념촬영에 호의적이다. 각 부족이 생산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거나 공연을 보여주고 팁을 받는다. 태국어로 된 간판에는 카렌족 마을이라 쓰여 있으며, 구글 검색은 'Karen Long Neck' 으로 하면 된다.

추이퐁 차밭 Choui Fong Tea Farm

치앙라이 북쪽 해발 1,200m 높이 의 산 위에 자리한 드넓은 차밭이 다. 치앙라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차밭 중 하나로 1977년부터 녹차, 우롱차, 홍차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차를 생산하고 있다. 차밭 사이로 산책로와 차 판매장, 카페 등이 자 리했다. 카페에서는 차와 음료수를 비롯해 케이크와 샐러드, 스파게티 등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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