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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물병논란

토픽셀프 2019. 1. 17. 21:01

이승우 물병논란

이승우 물병논란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부상당한 나상호 선수를 대체해서 이승우 선수가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겁니다. 하지만 왜 아직도 이승우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시안컵에 발탁되었지만 3경기 모두 출전을 하지 못한 이승우 선수는 중국전에서 물병을 차고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승우 선수는 벤투 감독의 인사에도 무반응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에도 이승우선수는 웃지 못했습니다. 이승우는 벤치 멤버로 교체 투입을 기다리면서 몸을 풀고 있었지만 결국엔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승우 물병논란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이승우의 행동을 전직 국가대표팀들의 생각에 대해 유튜브채널 꽁지tv에서 밝혔습니다.

김민구 해설위원은 이승우 선수가 후반전에 몸을 풀다가 벤치에서 쓸 의사가 없다는 것을 전달받고 돌아오면서 물병과 수건을 걷어찼다면서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비판을 넘어 비난까지 많은 상황이니 국가대표출신 선수들과 이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에 김병지는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물병을 한번도 안차본 사람 있냐고 물었고 다 차봤고 안차본 사람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체를 안 시켜줘서 그럴 수도 있고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그런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우가 물병을 찬 이유는 본인만 안다면서 비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물병을 찬 동기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긴 분위기 속에서 그러면 되냐는 얘기를 하시는데 모든 선수들은 그런 경험을 통해서 성장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박명환은 이승우 선수의 행동에 대해 문화 차이라고 설명했으며 우리나라는 버르장머리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외국의 경우 자기가 스스로 화나서 물건을 던지는 것에 대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니다라면서 이승우 선수가 자기에게 화가 나서 표출 했던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대한민국 중국 경기에서 마지막 교체카드로 구자철 선수가 지목되자 이승우 선수는 벤치로 발길을 돌리며 걸어가면서 물병을 걷어찬 뒤에 수건에도 발길질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의 인터뷰에 이승우 선수는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채로 탈의실로 걸어갔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이승우가 물병을 차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선수로서는 충분히 이해된다면서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from http://keyska.tistory.com/24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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