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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빨래 하는 방법 알아보기

환절기 때마다 바꿔줘야 하는 것이 옷말고 바로 이불입니다. 하지만 크기도 그렇고 항상 덮고 자는 만큼 관리하기도 여간 벅찬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꼭 주기적으로 이불 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이불 빨래 방법과 그 주기는 어느정도가 적합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불빨래 전에 먼지를 필히 털어주셔야 합니다. 크기가 큰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도 상당히 많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짙은색의 이불일 경우 잘 보이지도 않아서 빨래를 하여도 먼지가 오히려 더 붙어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탁전에 충분히 털어주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여름이불의 경우 세탁기 크기에 따라 1-2개씩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털어내서 세탁하시면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세탁기가 없거나 들어가지 않을경우, 혹은 겨울이불처럼 상당히 두꺼울 경우에는 이불 겉감을 벗겨내고 안감만 밟아서 세탁하시거나 겉감만 세탁하셔서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안감의 경우는 음료나 기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2년 정도는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실내에 먼지가 많기때문에 이불에 세균이나 진드기가 번식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럴때 잘못하다간 천식이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 및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특히 이불의 청결을 위해 신경쓰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극세사이불을 세탁하기 위해서 몇가지 유의사항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극세사 이불 세탁시 꼭 단독세탁하는게 좋습니다. 부피도 크고 마찰로 인해 보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세탁하는 경우 하나씩 이불빨래 하는게 좋고 세탁망을 이용합니다. 세탁기로 빨래하는 경우 표면에 보풀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세탁망을 이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액체세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극세사 특성상 기모의 사이사이에 세제가루가 낄수 있기 때문에 액체세제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울코스 이용하여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 좋고 꼭 찬물로 세탁하는게 좋은데 뜨거운물로 하면 이불이 수축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색깔이불의 경우는 반드시 액체세제를 이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루세제의 경우는 쉽게 얼룩이 지고 , 헹굼 이 잘안되면 색이 바래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꼭 섬유유연제를 넣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위 이불이나 오리털 이불 빨래를 할 경우에는 보온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지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 이라고 합니다. 유지분이란 단백질 및 탄수화물과 함께 오리나 거위 등 생물체의 주요 성분을 이루는 물질인데 물에 젖지 않게 스스로 분비 되는 것으로 보온성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드라이클리닝같은 경우에는 유지분을 녹이는 유기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다운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만큼 넣고 단독세탁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나 탈취제, 표백제는 기능성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크, 양모이불이불의 경우에는 세탁기에 빠는것 보다 직접 손으로 빠는것이 좋으며 양모이불의 경우는 미지근한 물로 세탁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불을 건조할 때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펴서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면소재처럼 구김이 가는 침구는 약간 덜 건조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해주면 적은 힘으로도 구김이 쉽게 펴진다고 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일광건조를 할 경우, 면 원단을 탈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완전히 건조 후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 한시간 정도 일광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드럼세탁기를 이용한 기계건조는 원단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침구는 자연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불빨래의 경우 중요한 것은 계절이 바뀌고 다시 장롱속으로 들어갈 때 세탁하셔서 넣어야 한다는 점인데요, 세탁하지 않고 그냥 넣을 경우 누린내가 날수 있고 깨끗했던 다른 이불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불을 다시 넣을 때 세탁을 하고 다시 사용계절이 오면 털어내서 사용하시면 관리가 한결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탁을 끝낸 겨울 이불은 이불장 안에 신문지를 깔거나 제습제, 방충제를 비치해 습기나 진드기 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오리털이불은 압축팩에 보관하면. 털이 손상되니 올바른 보관법이 아니기 때문에 통풍이 되는 상자에 그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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