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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파리에서 일요일에 뭐 할까?/ 파리에서 특별한 일요일 만들기

파리에서 멋진 한 주를 보내고 나서, 일요일에는 뭘 할까요? 파리에서는 일요일에 모든 곳이 문을 닫아서 할 게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거예요. 프랑스에서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날로 여겨지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할 거리가 잔뜩 있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만 알면 돼요!

파리에는 맛있는 일요일 브런치 가게가 많이 있어요. 느지막이 일어나 파리의 테라스 라운지에서 햇살을 받으며 즐기는 음료와 맛있는 브런치는 하루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죠.

대부분의 박물관들과 유적들도 열려 있어서 파리의 문화유산들을 감상하며 관광을 계속할 수도 있어요. 일요일에 쇼핑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을 포함해 몇몇 매장들은 일요일에도 열려 있습니다.

파리에는 아름다운 건축물, 예쁜 공원과 힙한 스트릿 아트가 넘쳐나요. 밖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파리의 보물 같은 곳들을 찾아보세요.

파리에서 일요일에 여는 곳

일요일에 여는 쇼핑몰

프랑스에 부는 새로운 바람으로, 대형 쇼핑몰들이 파리 전역에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에 충분한 복합 쇼핑몰 중 몇몇 곳은 일요일에도 문을 연답니다. 15구에 위치한 새로 생긴 쇼핑몰인 보그르넬은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요. 루브르 박물관과 그 밑에 있는 카루셀 뒤 루브르도 영업하니 둘을 묶어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리 시내 한가운데 있는 지하 복합 대형 쇼핑몰인 포럼 데 알도 일요일에 영업하는 쇼핑몰 중 하나로, 최근 대형 공사와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일요일에 여는 파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도 일요일에 문을 열어요. 이곳은 단순히 쇼핑만 할 수 있는 매장이 아니라, 하나의 멋진 경험이 될 거예요. 멋진 스테인드글라스 돔 천장이 있는 파리지앵 스타일의 오스만 양식 건물 안에 명품관, 패션관, 라이프스타일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이엔드 명품부터 캐주얼까지 여성과 남성 및 어린이를 위한 수백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요. 액세서리와 화장품 섹션도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파리에서 일요일에 가봐야 할 to do 리스트에 추가하세요!

일요일에 여는 박물관 및 명소

대부분의 박물관들과 명소들은 일요일에도 문을 열지만, 제일 사람이 많은 날이기도 해요. 어딜 가든지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줄을 기다려야 할 거예요. 노트르담 성당도 일요일에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개선문, 팡테옹, 퐁피두 센터도 일요일에 문을 여는 곳들이에요.

일요일에 여는 마트

최근 몇 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일요일에 여는 마트를 찾기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몇몇 까르푸, 프랑프리, 모놉 데일리는 휴일 없이 영업을 하지만, 일요일에는 보통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영업합니다. 라파예트의 구르메 푸드코트는 일요일에 식료품 쇼핑을 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고급 식료품만 엄선해서 모아 놓았어요. 일요일에 먹방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면, 일요일에 여는 파리 먹방 코스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파리 일요일 TO DO LIST

파리에서 일요일에 쇼핑하기

만약 10년 전에 파리에서 일요일에 쇼핑하려고 했다면, 기분 좋지 않은 경험을 했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가 바뀌었답니다. 그래도 많은 매장들이 여전히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쇼핑할 지역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레 지구 는 대부분의 매장들이 열기 때문에 일요일 쇼핑을 시작하기 좋은 곳입니다. 갤러리 라파예트 도 일요일에 드물게 저녁 8시까지 영업하는 곳입니다. 샹젤리제 거리 도 일요일에 여는 쇼핑 지구 중 하나에요.

플리마켓

만약 특별한 기념품이나 빈티지 쇼핑 러버라면, 일요일에 열리는 플리마켓을 놓치지 마세요! 생투앙 벼룩시장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플리마켓입니다. 파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5개의 작은 시장으로 구성된 거대한 플리마켓인데요, 여기에서 앤티크 가구, 의류, 그릇 등등 다양한 물건을 득템할 수 있어요. 파리 남쪽의 Porte de Vanves에서 열리는 방브 벼룩시장도 체크해 보세요. 좀 더 작지만 생투앙 벼룩시장보다 찾아가기 쉽고, 희귀한 보물들이 가득 있어요.

일요일 무료 박물관

달력에 표시해 두세요! 2000년부터 매달 첫째 일요일은 국립 박물관들이 모두 무료로 개방하는 날입니다. 연령, 거주지,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그랑 팔레만 유일한 예외인데요, 루브르, 오르세, 아르제 메티에 등 다른 모든 미술관들은 무료로 개방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관을 가볼 좋은 기회이기도 한데, 알베르 칸 미술관을 추천해요. 줄이 길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일요일에 샹젤리제 거리는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바뀝니다.

파리에서 일요일에 뭐 먹을까?

일요일에 여는 파리 레스토랑

갤러리 라파예트는 패션 러버뿐만 아니라 먹을 것을 사랑하는 먹방 요정에게도 천국 같은 곳이에요. 푸드코트는 단순히 먹는 곳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답니다. 건물 하나 전체가 세계 각지의 진미로 가득해요. 구르메 푸드 홀은 미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식료품들과 희귀한 진미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식사로는 100% 프렌치 햄버거(맛보면 다른 것을 느낄 거예요!), 고급 이탈리아 음식 등 퓨전 요리를 시도해 보세요. 제일 힘든 건 뭘 골라야 할지 정하는 거예요! 일요일의 먹방 어드벤처를 즐기고 싶다면 이 기사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파리 일요일 푸드마켓

파리는 신선한 재래시장으로도 유명해요. 시장에서 지역 생산품을 맛보고 파리지앵들처럼 장을 보세요. 도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일요일에 여는 마켓을 잘 찾아야 합니다. 시내 중심 근처에 있는 바스티유 시장과 라틴 지구의 몽쥬 시장은 질이 좋고 일요일에 열어요. 유명한 알리그르 시장도 일요일에 열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붐빕니다. 파리에서 가장 가기 좋은 푸드마켓이 궁금하다면, 파리 최고의 푸드마켓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파리 최고의 일요일 브런치 맛집

파리에는 브런치 맛집이 정말 많아요. 일요일에 파리지앵들은 브런치를 즐기러 갑니다. Mama Shelter(마마 쉘터)는 편안한 분위기의 컨셉 호텔로 맛있는 브런치 뷔페가 있어요. Casimir(카시미르)는 영국 스타일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파리지앵 스타일을 원한다면 Holybelly(홀리벨리)에서 아메리칸 스타일과 프렌치 스타일이 섞인 브런치를 즐기세요.

파리에서의 브런치는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 편인데요, 만약 조금 저렴한 예산으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저희가 뽑은 20유로 이하로 즐길 수 있는 파리 브런치 맛집을 확인해 보세요.

파리지앵들은 일요일에 뭐 할까?

파리에서 일요일에 할 수 있는 액티비티 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요일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은 파리에서

오히려 일요일이라 더 재밌고 행복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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