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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집 예약방법 및 전주여행시 둘러보면 좋은 추천코스와 관광지...

◎ 전주 한옥집 예약방법 및 전주여행시 둘러보면 좋은 추천코스와 관광지 소개 ◎

전주하면 무엇부터 떠오르십니까. 저는 서울촌사람이라 그런지 전주하면 맛있는 전주비빔밥과 전주한정식 뭐 이런 맛난 먹을거리들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치고 남쪽으로 특히 전라도쪽으로 내려갈 수록 음식이 맛있다는 생각을 안하는 분은 저처럼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대구에서 올라와 알게 된 지인 한분은 20대 중반무렵 전주에 갔다가 밥을 먹어보고 세상에 이런게 있구나 싶어 너무 놀라고 감동했다고 해서 저까지 놀라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주에 가게되면 많은 분들이 찾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주 비빔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그렇다고 오늘 이 시간에 전주비빔밥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일 이 시간에는 전주비빔밥만큼이나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바로 전주 한옥집이 즐비해 있는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 좀 알아볼까 합니다.

한옥마을은 사실 우리나라의 암흑기라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 형성된 마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한 마을입니다.

그렇게 역사와 함께 늘 그곳에 있었던 전주 한옥마을은 2000년대에 들어와 극적으로 변모되었습니다. 바로 전주가 2002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세계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 위해 전통문화도시 다운 면모를 내외에 알리자는 계획을 세워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전주한옥마을에 재정을 투입하고 한옥도 재정비를 하며 지금의 한옥마을로 그 명성을 떨치게 된 것입니다.

특히나 전주 한옥마을은 2016년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1년안에 가봐야할 아시아 10대 명소에서 3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한해만 다녀가는 관광객이 무려 우리 현 국민의 1/5인 1000만명에 달하기도 하는 전주 한옥마을은 사실 전주한옥마을 내에 숙박업만 191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은 187점포에 이르고 있으니 어마어마한 규모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이제 날씨가 확연하게 공기부터 차가워져 겨울이라는 걸 하루가 다르게 실감해가는 시점입니다. 이런 때에 사실 전주한옥마을로의 여행이 다소 춥지 않을까 걱정할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멋스런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끼기에는 사실 이만큼 좋은 계절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한옥마을 내부도 다 시공사를 마친상태이기에 어느 숙소를 어떻게 예약하더라도 에어콘이나 난방,온돌 등이 다 구비되어 있으니 편의시설적인 면에서는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전주한옥마을 한옥집은 규모나 시설적인 면에서 비슷비슷한 편입니다. 가격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전주에서 여행하면서 돌려는 코스를 고려하여 숙박을 잡거나(솔직히 그마저도 옹기종기 다들 모여있는 편이라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지만)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냥 단순하게 비어있으면서 왠만큼 시설 좋고 가격이 맞다 싶으면 예약을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전주한옥마을 한옥집 숙박 예약은 인터넷으로 진행해도 되고 직접 마음에 드는 집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전주한옥마을 한옥집의 대표적인 숙박장소 몇군데를 소개해드리자면 홈페이지내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학인당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학인당은 전주한옥마을 내의 한옥중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양택명당에 위치하여 자리 또한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민속문화재 고택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니만큼 숙박장소로 고려해봐도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전주 한옥마을 한옥 예약이 끝나게 되면 이제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광을 시작해야할지에 대해 궁금하실겁니다. 전주에는 특히 한옥마을을 빙 둘러 전주한옥마을 여행시 추천해주는 코스가 크게 빠른 코스로 빙 둘러보는 코스와 넉넉하게 시간을 들여 산책과 문화유산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주한옥마을 관광코스인 1코스입니다. 빠른 둘러보기 코스로 유명한 전동성당을 시작으로 전주부채문화관에 다래헌과 오목대까지 돌아보는 코스입니다.

그에 반해 천천히 산책과 문화유적지를 답사해보면 돌 수 있는 전주여행시 둘러보기 좋은 코스인 3코스입니다. 풍납문을 시작으로 역시 유명한 전동성당을 빼놓치 않고 지나가며 오목대를 중간지점으로 전환하여 국립무형 유산원을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그야말로 전주 한옥마을을 한바퀴 천천히 빙 둘러보는 코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전주에는 유명한 유적지도 많이 있습니다. 이 중 남부시장의 경우 조선중기때부터 전주성 남문 바깥에 섰던 전주부성 밖에 형성되었던 장에서 유래되어 자연스럽게 지역 유통의 중심지가 된 시장입니다. 한때는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쇠락의 길을 걷기도 했으나 청년몰,야시장과 함께 다시 새롭게 부흥한 곳으로 한번 들러서 재래식 음식이나 물건들을 구경하고 맛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주 전동성당은 조선말기 박해받던 천주교 신자들의 사형장소위에 지어진 성당으로 그 이름이 유명한 곳입니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슼크 양식을 혼합개 지어진 건물로 초기 성당 중에서도 아름다움을 가진 건물로 꼽히는 성당입니다. 전주까지 내려가는 분이라면 이런 곳들은 필수로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참 뜻깊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조선태조어진이나 전주 경기전 전주 풍남문 등도 꼭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다 둘러쌓여있기때문에 안가보기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전주에 간다면 그래도 전주비빔밥과 전주한정식은 꼭 먹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주비빔밥은 조선 3대 음식 중 으뜸으로 꼽히고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에 1위로 뽑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콩나물로 지은 밥에 오색,오미의 30여가지의 지단과 계절마다 다른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드는 밥으로 보통 전통적으로 밥도 유기그릇에 유기수저,젓가락으로 대접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주 한정식은 탕과 찌개,나물류와 젓갈 등 30여가지가 넘는 찬으로 구성되어 한상차림 가득 나오는 전주의 자랑인 음식입니다. 종류도 종류지만 하나하나의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혀를 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처음 눈으로 보고 놀라고 두번 맛을 보고 놀라는 것이 바로 이 전주 한정식이라고 합니다.

전주에 들린다면 한옥마을에 묶으면 좋겠고 먹는다면 전주비빔밥과 한정식 그리고 콩나물 국밥 떡갈비 등을 맛본다면 하루가 정말 산해진미 남부럽지 않은 임금같은 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포토존도 다니며 인생샷 정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잘 계획하셔서 알차게 다니길 바랍니다.

from http://kidstoys.tistory.com/6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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