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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여행코스 해볼만한 것들

다음주에는 친정 부모님이 백두산으로 여행을 떠나신다고 한다. 부모님들에게는 백두산 여행이 인기가 좋은데 특히 더워지는 지금이 백두산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에 해당한다.

백두산은 평균기온 22℃, 산책하듯 걷기 좋은 온도를 자랑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름에 가기 정말 좋은듯 하다. 또한 백두산 여행은 오감만족 다양한 테마로 가득한 여행이라 효도여행으로도 제격이다. 백두산은 높이 2,750m, 북위 41도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산 위 쪽에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하얀 부석이 덮여있어 흰머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백두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백두산은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이지만 골프, 캠핑, 미식, 트레킹, 온천, 역사여행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여행지이기도 한다. 풀 내음, 야생화, 수없이 쏟아지는 별들까지 여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백두산 여행코스 어떻게 될지 한번 알아볼까 하다.

백두산 트레킹

백두산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하는 트레킹은 백두산 여행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천지부터 지하삼림으로 이어지는 자작나무 트레킹 코스는 전나무, 잣나무, 자작나무들이 즐비해서 숲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코스라고 하는데 그래서 등산을 좋아하는 부모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그리고 백두산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봉 트레킹 역시 인기가 매우 좋다. 새벽 2시 30분 이도백하에서 출발해 '봉고차 삼거리~고래등~수목한계선~흑풍구~천문봉' 에 도달하는 코스로 백두산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천문봉 정상에서 송이 떡라면을 먹고 하산하는 코스라고 한다.

백두산 캠핑

백두산의 여름에는 다른 계절들과 다르게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북파 캠핑을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백두산 북파 기슭에 있는 캠핑장은 쏟아지는 별을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으로 몽골 못지 않은 별을 볼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백두산 캠핑은 어르신분들 보다는 젊은 층들에게 더욱더 제격인 코스 중에 하나이다.

쏟아지는 별을 보며 맛있는 음식들을 해먹으며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빔 프로젝터 영화를 보면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근래에는 캠핑족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 국내에도 좋은 캠핑장들이 있지만 이렇게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기에는 백두산 캠핑도 매력적일듯 하다.

백두산 천연 온천

'신의 물'이라 불리는 백두산 천연 온천수는 지하 2,700m의 온천수로 아연, 리튬 등 다량의 미량원소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두산 여행을 이 온천 때문에 떠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온천이 정말 많이 있지만 백두산의 천연 온천수라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뜨끈한 노천온천을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이런 온천으로 몸을 지지면 일상에 지쳐있던 스트레스까지 녹여버릴수가 있다고 하는데 부모님들 효도여행으로 제격인 코스가 아닐까 싶다.

백두산 식도락

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먹거리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백두산의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다. 55개의 체인점을 가진 풍무양꼬치 & 온면, 연변 냉면, 찹쌀탕수육, 명태순대, 명태콩나물찜, 연변 전통요리 등을 백두산 여행에서 맛볼 수가 있다고 한다.

연변 전통요리 :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연변 전통요리는 연길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이북식 감자밴새, 너비아니, 모두부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수가 있다

연변 냉면+탕수육 : 아삭한 양배추 절임을 넣어 더 시원하고 달콤한 연변 냉면은 쫀득쫀득한 찹쌀탕수육과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고 있다.

양 꼬치 & 온면 :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50여 개의 체인점을 가진 풍무양꼬치가 백두산 여행에서 맛볼수가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양꼬치는 중국의 것이 아니라 연변의 것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from http://ring-ring-dong.tistory.com/16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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