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성폭행 압박, 김보름 폭로

전명규 성폭행 압박, 김보름 폭로

전명규 성폭행 압박, 김보름 폭로

그동안 파벌 논란으로 국정감사에까지 불려나와 증언한 빙상연맹 전명규 전 부회장이 조재범 코치의 성폭행 폭로를 막으려고 했다고한 젊은 빙상인 연대의 주장이 전명규 성폭행 압박입니다.

그동안 왜 체육계 미투 운동이일어나지 않는가 의아해했었는데 심석희 선수 조재범코치 성폭행 고발에 이러한 전명규 성폭행 압박 이 있었다면 정말 충격적입니다. 아직은 한쪽의 일방적 의혹제기긴 하지만 빙상연맹에서 전명규 전 부회장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강한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2019/01/08 - [스포츠] - 조재범 코치 프로필, 조재범 코치 결혼 아내, 심석희 성폭행 추가 고소

거기에 오늘 김보름 폭로는 지난 동계올림픽에서의 왕따논란에서 사실은 김보름 자신이 피해자였다는 김보름 폭로 를 채널A에서 Live에서 방송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점점 사건은 사회문제화되고 있습니다.

김보름의 주장의 사실을 떠나서 몇 개월간 가만히 있다가 하필 왜 이 시기에 심석희 성폭행 고발이 있고 전명규 성폭행 압박이 의혹으로 제기되는 이 시점에 이러한 인터뷰를 하게됐는가 충분히 의구심을 가질만합니다.

이러한 의구심에 대해 김보름측은 녹화자체가 심석희 성폭행 추가 고발전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여론은 물타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빙상연이 보여온 태도도 그렇고 채널A가 그렇게 팩트 중심의 믿을 만한 방송사가 아니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명규 성폭행 압박 의심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오히려 사실이 아니길 바랄정도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선수에게 성폭행에 대해 외부 발설을 압박했는지 밝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여준형 코치가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조사 결과 심석희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도 성폭행과 성추행, 성희롱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피해자는 6명 정도”이며, (조 전 코치 외에) 또 다른 가해 코치는 2명 이상”이라고 폭로한 게 사실 알려진 내용이기 때문에 주장과 폭로가 난무하는 상황입니다.

전명규 전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이며, 지난해 1월 심석희 선수가 처음 조재범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을 때도 다른 선수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기때문에 더욱 의심이 가며 한체대 졸업생이 전하는 공공연한 분위기는 “폭로하는 순간 선수로서 인생이 끝장날 수 있다”는 말로 빙상계에서 전명규 부회장의 절대적 권위와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전명규 성폭행 압박 과 시기적으로 묘하게 맞아 떨어진 김보름 폭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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