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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부인 자살 그후...

토픽셀프 2019. 1. 10. 20:50

방용훈 부인 자살 그후...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처형 집 주거침입 사건에 대해 검찰이 뒤늦게 재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1차 수사 당시에 증거 불충분 등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려졌던 사전이죠. 방용훈 사장의 처형이 제출한 현장 CCTV 영상이 재수사 착수에 결정적 단서가 되었습니다. 이미 이 영상은 공개가 되었고요. 영상을 보면 새벽 1시가 넘은 시각,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아들이 이모 A 씨 자택 주차장에 나타납니다. 영상은 생각보다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길가에서 어른 주먹만한 돌을 집어든 방 씨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4분 후 아버지 방용훈 사장도 도착합니다. 건물로 들어간 방 씨는 A 씨 자택 현관문을 여러 차례 돌로 내려치고, 방 사장은 빙벽 등반 용 철제 장비를 들고 올라옵니다. 방 사장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아들 방 씨가 말리기도 합니다. 방 씨 부자가 "A 씨 측이 SNS에 가족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퍼뜨렸다"고 의심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A 씨 : "자고 있는데 벽을 부수는 소리가 나가지고 문을 여니까 돌 같은 게 널브러져 있고."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를 보면 피해자 측은 문을 수리했지만, 아직도 돌에 찍힌 흠집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A 씨는 방 씨 부자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아들 방 씨를 기소유예하고 방용훈 사장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 없음' 처분했습니다. 이에 A 씨는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지난 2월 검찰 처분이 적절하지 않다며 재수사 명령을 내렸고 검찰은 지난 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방 사장 자녀들이 어머니를 감금·폭행하고 자살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 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방용훈 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방 사장 측은 취재진의 해명 요청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이 자살을 했네요. 그리고 아래의 편지가 온라인 상에 퍼졌던 것 같군요.

그런 다음 위에 언급했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후 조용히 넘어갔으나 오늘 다시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과 아들이 방 사장 처형 A씨의 집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공개돼 검찰이 재수사에 나서게 된 것이 밝혀졌고요. 요약하자면 지난해 11월1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A씨 자택 주차장에 아들 방씨가 돌을 집어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방씨가 전화를 걸자 4분이 지나 아버지 방용훈 사장이 도착했고 방씨는 A씨 자택 현관문을 수차례 돌로 내려쳤고, 방용훈 사장은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올라왔던 거죠. 방 사장이 현관문 앞에 놓인 바구니를 걷어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자 아들이 말리는 모습도 포착됐고요.

방씨 부자가 이 같은 위협적인 일을 한것은 것은 "A씨 측이 SNS에 가족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퍼뜨렸다"고 의심하면서 벌어진 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방씨 부자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아들 방씨를 기소유예하고 방 사장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없음' 처분했던 것이고요. 이에 이에 A씨는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해당 CCTV를 증거로 지난 2월 재수사 명령을 내렸고 검찰은 지난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직 결론은 나지 않은 것 같네요.

방용훈 사장의 장모와 처형은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방용훈 사장의 아내 이모씨(당시 55세)를 생전에 학대했다는 이유로 방 사장의 자녀들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상태였습니다. 경향신문은 지난 6일 서울 수서경찰서가 방용훈 사장의 장모 임모씨(82)와 처형 이모씨가 방 사장의 30대 딸과 아들(28) 등을 특수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었죠.

방용훈 사장의 장모와 처형 이 씨는 지난 2월 서울중앙지검에 방 사장 자녀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방용훈 사장의 딸이 2015년 11월 이씨(방용훈 사장 부인이자 그들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 과도로 이씨의 복부를 3회 찔러 상처를 입혔고, 방 사장의 딸과 아들이 지난해 5월말부터 8월말까지 이씨를 감금해 고문하며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가 목숨을 끊은 것도 방용훈 사장 자녀들이 지시한 것이라고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고요.

방용훈 사장 처가는 또한 지난해 9월 방 사장 자녀들이 이씨 사후 보험회사 직원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친정식구들이 방씨 집안 돈 150억원을 삥뜯었다”고 말한 부분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방용훈 사장의 아내 이씨는 지난해 9월1일 새벽 3시12분께 방화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방화대교 갓길에 세워둔 이씨의 승용차 조수석에서 이씨가 자필로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 등을 토대로 이씨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는데요. 당시 유서에는 가족관계와 금전관계에 대해 토로하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씨의 모친과 이씨 가족들은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이 이씨를 평소 학대해왔다는 주장을 제기했는데요. 방용훈 사장의 장모 임씨는 방용훈 사장에게 보낸 A4용지 11장 분량의 편지를 통해 “방 사장이 자녀를 통해 이씨를 지하실에서 고문했고, 관련된 증거를 방 사장이 인멸하려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편지 전문은 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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