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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분신 사망, 택시기사 유서 발견 "카카오 카풀이란? 대리운전...

광화문 분신 사망, 택시기사 유서 발견 "카카오 카풀이란? 대리운전 가격 성범죄자" 논란

광화문 분신 사망

"카카오 원망"…광화문 분신 60대 택시기사 사망 경찰 "10일 새벽 5시50분 사망"…택시업계 "동료들에게 카카오 원망 유서 전달"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서 분신한 60대 택시기사가 사망했다. 지난달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에 이어 두 번째 참극 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택시기사 임모씨(65)가 10일 새벽 사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분신한 택시기사가 이날 새벽 5시50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광화문 KT 사옥 앞 버스정류장 앞에 정차된 택시에서 불이 나 임씨가 몸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택시와 임씨 몸에 붙은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6분 만에 완진됐다. 임씨는 즉시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결국 사망했습니다.

택시업계에 따르면 임씨는 카카오의 카풀(승용차 합승) 서비스에 반발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인 임씨는 분신 직전 동료 택시기사들에게 육성으로 유서를 남겼습니다.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장은 "동료들에게 유서를 전달한 것으로 들었다"며 "카카오에 대한 사회적 원망, 대리기사에 수수료 20%를 갈취하는 내용, 궁극적으로 택시업이 너무 어렵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택시기사 한 분 더 자살했네요...;; 어제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카카오 카플 서비스에 반대하던 60대 택시기사가 분신을 시도했는데, 치료 도중 오늘 아침 6시에 사망했다네요... 택시기사님들 왜 이렇게 카풀 서비스에 집착하고 카풀 서비스 시작되면 마치 모두 망하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건지 싶네요... 암만봐도 카풀이 택시에 큰 영향은 못 미치겠던데요... 주유소에서, 커피자판기 앞에서 기사님들끼리 얘기 나누시다가 좀 뭐랄까 카풀 서비스 되면 우리 다 망한다는 소문이 와전된다던지 부풀려진다던지 하는게 아닐런지 생각이 드네요...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36090 카풀도 카풀인데, 카풀이 아니더라도 분명 다른 대체 수단으로 망할 택시였다는건 생각 안 하고 당장 나죽는다 라고 하는거죠. 현실감이 전혀 없어요.

택시가 망하는 이유가 불친절, 난폭운전, 흡연, 운전중 통화, 승차거부 등등 수두룩한데 이거에 대한 직시와 개선은 없이 다른거 못 하게 막으라고만 하니, 호응도 없고 택시도 점점 더 망하는거죠. 카풀 없어도 택시는 타기 싫어서 최대한 피합니다. 돈 내고 더러운 경험 하는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택시가 망하는 이유가 정말 카풀이냐고 묻고 싶네요. 상당수 택시기사들이 누군가의 선동 날조에 속아 저 카풀이 되면 그냥 택시들은 모두 실업자 되고 다 죽는다 라는걸 그대로 믿어버리고 있지 않나. 라고 봅니다.

택시기사 국회폭파

'국회 폭파' 메모 택시기사 발견…"술 먹고 홧김에 썼다" 지난 12일 서울서 극단적 선택 암시하는 메모 발견경찰 "TNT폭약도 실제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죽고 싶다’는 메모를 남긴 택시기사가 발견됐다. 해당 택시기사는 술을 마신 뒤 홧김에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2시 36분쯤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며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긴 메모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이날 오후 7시쯤 메모 작성자 택시기사 안모(65)씨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안씨의 자택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카풀 서비스 도입에 항의하기 위해 동료들과 음주 후 홧김에 메모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에는 국회를 폭파할 수 있는 TNT 폭약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실제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메모 발견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메모에 남은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작성자를 안씨로 특정한 뒤 수색해 발견했다. 경찰은 안씨를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며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기사 최모(57)씨는 자신의 택시에서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지난 12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단체들은 국회 인근에 최씨의 분향소를 마련하고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카카오 카풀서비스 추진에 집단반발하는 택시업계 사진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며 '택시 파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카풀(carpool)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전자용 카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T 카풀 크루'를 출시하고 카풀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자 '택시 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이에 택시업계는 기사들의 주·야간 교대 근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택시운행을 중단하고 서울 도심에서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이 가운데 카풀 서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카풀이란? 목적지가 동일하거나 같은 방향인 운전자들이 통행 비용의 절감을 위해 한 대의 승용차에 동승해 통행하는 일을 말한다. 카풀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서로 공유하는 공유경제의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수입 감소를 우려하는 택시업계의 반발과 정부규제 등으로 인해 카풀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돼 왔습니다.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097449

카풀과 택시에 대해..

지금 카풀에 반대하여 택시가 파업을 하는 것도 생계가 달린 문제이니 어느 정도 수긍은 됩니다.

반면 카풀도 긍정적인 면이 기대되나, 카풀 기사의 신원이 택시기사와 같이 어느 정도 최소한의 검증은 되었는가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카풀은 최소한의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소유가 조건이겠죠.

택시는 운전면허증과 택시를 운행하기 위한 면허가 있으리라 생각 되고요.

물론 택시 운전자도 성범죄자등이 있지만 카풀 운전자보다는 신원이 더 명확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아무래도 카풀은 제한적인 이용인 반면 택시는 자유롭게 호출 혹은 길가다가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택시는 카풀에 비해 신뢰성과 편리성에서는 비교우위, 가격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점이라 봅니다.

제가 택시 승객의 입장일 때에도, 자가용 운전자의 입장일 때에도 택시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법규준수'입니다.

승객일 때에도 지나치게 과속을 하거나, 다른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경우 승객이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이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하는 마음도 들고요.

물론 어떤 분은 빨리 가기 위해서 택시를 이용한다고도 하시지만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좀 더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가고자 버스나 지하철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데, 이동하는 동안의 불편함이란..

자가용 운전자일 경우에도 이유없이 제 차량 앞에서 차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2개 차로를 막고 가는 등 제 안전을 위협하는 택시 기사를 어렵지 않게 만나곤 합니다.

카풀을 기대하는 입장에서는 아마도 저렴한 비용과 택시보다 좀 더 편안한 운전을 기대하는 분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적지를 가려서 승차거부를 하지도 않을 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택시들은 생계를 위협 당한다 생각하여 파업을 한다고 하네요.

글쓰신 분 생각에 대부분 동의해요 택시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무조건적인 밥그릇지키기는 대중들의 공감을 사지 못한다고봅니다

어제 카풀앱깔고 등록하려고 하였으나 단순히 면허와 차만 있으면 되는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더라구요 진입장벽이 낮으면 문제가생길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초기 대리기사 모집때처럼 오프라인 면접이라도 보게하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카풀이 카카오에서 처음하는 것이 아니고 해외나 국내에서도 이미 소규모로 서비스가 되고 있었기때문에 대기업에서 대중성만 높이면 성공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일부에서 이 파업을 조롱하기도 하고요.

제 생각엔 택시 업계는 파업보다는 자정 노력과 함께 경쟁력 재고를 우선 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택시를 이용하면 버스나 지하철 혹은 카풀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필요할 때 카풀을 구하려고 노력할 필요없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택시를 타면 편안하다. 같은 인식을 준다면 과연 카풀이 택시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요.

택시도 지역별, 전국적인 협회 등의 단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불법행위를 하는 택시들에 대해 스스로 단속하고 자정노력을 기울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단지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불편을 감수하고 이용하라고 파업을 하기보다는 '우리가 이렇게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를 먼저 보여주는게 더 긍정적인 인상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편협한 제 생각과는 달리 택시 업계가 자정노력을 하더라도 카풀이 택시의 생계를 위협하는 상황은 벌어질 수 있을겁니다.

파업이나 정부에 대한 대책마련 요구 등은 그때가서 하는게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급격한 변화는 부작용이 클거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카카오카풀과 유사한 우버,그랩의 편리함을 느껴서

현재의 국내 택시시스템을 변화시키려한다고 봐요

그런데 비용적인 부분에선 카카오카풀이 수수료 20%를 가져간다했으니 택시보다는 싸지지는 않을거 같고요

우버나 그랩에서 볼수있는건 드라이버의 신상과 별점 그리고 후기등

기존에 택시에서는 잘 할수없었던 양방향 소통?이죠

그동안은 택시드라이버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콜이나 손님을 받고 원하는 길을 선호해서 갈수 있죠

하지만 카카오가 들어오면 선호하는 드라이버(여성->여성)를 선택할 수도 있을거고

별점이 높은 드라이버를 선택할수도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할수있는 것들이 많아져 더 편리해진다고 봐요

카카오 카풀은 법을 악용한 케이스네요.

1.출퇴근시간 유상, 알선 카풀은 허용

2.법으로 출퇴근시간 명시되지 않음

3.사실상 24시간 영업해도 출퇴근 입증하면 합법.

저는 택시기사 파업이 이해가 가네요.

이건 생존권 문제네요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80024338258&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Hl21k3eRKfX@hljXHl-gLmlq

카카오 카풀 관련해서는 정부 중재안이 가장 좋은 거 같은데

정부 중재안이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명시하긴 힘드니

시간은 24시간 하는 대신 하루에 2번만 받을 수 있다는 거 였는데

이게 가장 빨리, 그리고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 같네요.

자꾸 이건 진짜 '카풀'이라고 우긴다면 정부 중재안 못 받을 게 없죠.

반대로 저게 안된다고 하면 카풀의 탈을 쓴 택시 영업 하고 싶은거라고

인증하는 셈이니 규제 명분이 생기는거고..

카카오 주장이 이미 카풀은 따로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됐다잖아요. 그럼 하면 되겠죠.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8002433850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Hl21hhRRKfX@hljXHl-gLmlq

카카오 카풀 정리.txt

1.카카오 카풀 기사 검증, 운전자는 직업이 있어야하고 신원조회 함.

2.운전자는 승객보험도 가입해야 함.

3.하루 2회 이내 운행만 가능.

4.요금은 택시요금의 70%

5.카카오는 수수료20%와 세금 원천징수후 지급

6.경차 및 소형차, 7년경과차량 제외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19002437265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GY2Yj3HRKfX@hljXHl-gKmlq

from http://yoyonew.tistory.com/295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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