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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피자집 페라리 건물주 아들 해명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됐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청파동 피자집은 새로운 빌런으로 떠 올랐는데요.

피자집 사장인 황호준 씨는 7일 SNS를 통해 "최근 방영되었던 회차에서 손님 응대와 업장의 위생 상태가 미흡하였던 점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에게 먼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개업한지 석 달이 채 안 되었을 때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투른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하여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황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떠돌았던 외제차 소유설에 대해 "제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포람페 회원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이는 조사한 결과,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게시하여 점차적으로 유포된 거짓이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고가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물주 아들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황 씨는 "건물주 아들이 장사하는데 평소에도 띄엄띄엄 하고, '골목식당' 촬영일에만 문을 연다"는 한 네티즌의 주장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실제 건물주 이름도 황씨로 밝혀지면서 주장에 힘이 실렸었는데요. 요즘 네티즌들은 정말 못 찾아 내는게 없네요.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취지와 맞지 않는 출연자 선정이라며 영세한 골목식당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을 보냈는데요.

피자집은 첫 음식으로 퉁퉁 불은 국수가 나오기까지 40분이 넘게 걸리는가 하면, 시식단의 육수 추가 요청에 "원래 더 드리면 안된다. 드셔보지도 않고 국물을 더 달라고요"라며 면박을 줬는데요. 또 요리에 대해 지적하자 "그냥 남기실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시식단에게 요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다음에 오라고 하는 등 비상식적인 태도로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from http://coldmansview.tistory.com/6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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