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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1. 8. 06:43

엑소 방탄 비하 그리스 MC

아이돌 엑소, 그리고 방탄소년단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세계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그리스 방송인 카테리나 카이노르기요(Katerina Kainourgiou)

그녀가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후폭픙을 맞고 있는데요

그리스 TV프로그램 '유틱세이(Eutixeite)'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인 티시 캔들러(TC CANDLER)와 인디펜던트 크리틱스(INDEPENDENT CRITICS)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얼굴 100인'을 그녀가 소개했는데요.

명단에는 국내 아이돌 멤버 방탄소년단 정국 2위, 지난해 1위에 올랐던 뷔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워너원 강다니엘 11위, 엑소 세훈 15위로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를 소개하는 카테리나의 태도는 부정적이었는데요

머리색깔이 끔찍하다, 남자가 맞냐, 못생겼다, 순위가 아깝다는 등 막말을 했습니다.

이 방송은 급속도로 확산됐고, 인종차별과 외모 비하발언을 한 카테리나 및 출연진에 대해 K팝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진행자에게 비난의 화살이 계속 됐는데, 그녀는 이에 해명문을 올리기도 했죠.

여기에는 그들(방탄소년단, 엑소, 강다니엘)도 자신들의 이름으로 팬들이 이런 극적인 행동을 하는 건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해 다시 또 도마위에 오르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