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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1. 6. 23:23

이승우 대체발탁

이승우가 나상호의 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대표팀에 대체 발탁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KFA)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나상호(광주 FC)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승우(베로나) 선수가 대체발탁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2 득점왕(16골) 나상호는 지난달 2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부상으로 더 이상 아시안컵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중도 하차하게 됐습니다.

이에 파울로 벤투 감독은 이승우를 호출했습니다.

이승우는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에 이어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대표팀 좌우 측면 날개 공격수 자원으로는 손흥민·이재성·이청용·나상호가 발탁됐습니다.

그러나 나상호의 부상으로 이승우가 대표팀 승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승우는 최근 소속 팀 헬라스 베로나에서 여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로 나서며

골까지 넣는 등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이승우의 합류 시기는 베로나 구단과 추가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