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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간암 말기 투병 한지일 사의찬미

패션디자이너이기도 하고 배우이기도 한 하용수가 감암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월 31일 하용수가 현재 간암 투병중라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인 배우 한지일이 하용수의 현 상태를 전하며 간암 말기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4일 하용수는 경기 양주시의 요양병원에서 간암 말기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렸습니다. 동료 한지일은 최근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만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6월 윤복희 선배의 뮤지컬 하모니를 함께 보러 갔다. 11월에는 모임에서도 만났다, 그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대병원을 찾아갔다. 그 때 하용수가 내가 가져간 과자를 두어 개 먹어서 주변 사람들이 반겼다. 알고 보니 당시 몸이 안 좋아 식사도 전혀 못할 정도로 먹는 것이 힘들었으나 우정 때문에 일부러 맛있게 먹어준 것이더라고 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지일은 하용수를 좋은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다. 부디 훌훌 털고 일어나 나와 함께 우리 세대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습니다. 이 암투병 소식을 접한 대중들도 고비 넘시기고 다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용수는 1969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970년대 이후에는 디자이너로 맹활약했으며 영화 의상을 담당했습니다. 1992년에는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사의 찬미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천화에서는 치매 노인 역을을 맡아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용수는 지난 했다. 영화로는 혈류, 깊은 사이, 별들의 고향, 남사당, 게임의 법칙 등에 출연했습니다.

말기이긴 하지만 병마와 싸워서 2019년 많은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보여주시기를 빠른 쾌유 바랍니다.

from http://maniboseyo.tistory.com/39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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