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투병근황 암투병

허지웅 투병근황 암투병

허지웅 투병근황+새해인사 "좋은 일만 가득하길"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암 투병 생활을 시작하면서 모든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투병 생활 중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앓고 있는 병인 악성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림프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과다 증식하며 생긴 종양입니다.

또한,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으로 새해 인사를 더했습니다.

허지웅은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머리털만빠지는줄알았는데 #애기됨 #전신왁싱개꿀터치감향상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작가 허지웅(40)은 현재 혈액암 투병 중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 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며 "이기겠다. 고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허지웅의 유쾌한 새해인사에 누리꾼들은 "이겨내실 것이라 믿어요", "꼭 완치하세요!", "힘내세요. 좋은 소식 있을 거예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완쾌를 기원했습니다.

방송인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의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청춘을 되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허지웅은 녹화를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허지웅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 우려되어 현재 허지웅 씨의 상태를 알려드립니다. 허지웅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증후를 느껴 병원을 방문하였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허지웅씨는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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