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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제일병원을 인수한다?

출산율은 점점 저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병원들 또한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는 여성병원 분야입니다.

제일병원은 어떤 병원?

제일병원은 서울 중구 묵정동에 있는 의료기관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최초의 산부인과 입니다. 1963년에 처음 설립되었고 이후 1980년에 종합병원으로 발돋음 하였으며, 그 다음해인 1981년도에 의료법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1996년도에 삼성그룹에 편입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이 명명되었다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2005년에 제일병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삼성그룹속에서 계속 있었다면 지금처럼 폐업위기를 가지진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국립, 도립 등 국가밑에 있는 병원이 아닌 일반병원에서 보기 힘들게 많은 연구활동을 통해서 점점 명성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병원이 무엇보다 유명한 이유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출산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알법한 배우 고현정, 이영애 등이 이곳에서 출산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사람들이 더 주목하는 이유는 출산한 배우 중 이영애씨가 이 병원을 인수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영애씨와 이 병원은 무슨 관계일까?

앞서 얘기했다시피 이영애씨는 이곳에서 두 자녀를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이 병원을 자녀들과 같이 방문하며 산부인과와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아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병원경영이 어렵다는 얘기를 이전부터 듣게되어 알고 있었고 병원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며 고민해 오고 있던 차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뜻맞는 사람들과 함께 병원을 인수할 의사를 밝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제일병원은 어떤상황인 것인가?

경영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아예 몇몇 절차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띄워져 있다.

안내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원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검사일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일부검사를 제외한 약처방 및 재진 진료는 가능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원의뢰서 및 제증명 서류가 필요하신 고객님께서는 내원해주시기 바라며 신분증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중략'

이와같이 병원홈페이지에 안내문이 띄워져 있음을 볼 수 있다.

11월달 쯔음에는 입원실 및 분만실을 운영하지 않으며 외래진료도 부분적으로 보아왔으나 이것마저 그만두며 주위에서는 병원문을 닫는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취한건 아니라고 한다.

제일병원은 꾸준히 분만건수가 줄어왔따. 매년 적게 200건에서 800건까지 감소되는 추세를 가져왔으며 병원의료진들과도 관계가 좋지 않아, 즉 노사갈등으로도 많이 안좋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병원장마저 30일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었고 직원들에게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상태라고 한다. 이로인해 더욱 병원상태가 좋지 않음이 세간에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영애씨가 뜻맞는 사람들과 병원인수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만큼 그 사람들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경영이 어려워진 만큼 인수를 한다고 해도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부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from http://ghkgod.tistory.com/1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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