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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8. 24. 09:57

수영 김혜진 폭행

이런 황당한 기사는 처음 보네요. 현재 아시안게임이 한참이죠. 연일 한국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데요. 수영에서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대표팀 김혜진이 중국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건의 발단은 훈련 도중 김혜진이 중국 선수의 얼굴을 차면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수영 연습을 하다보면 몸이 부딪히는 일은 흔한 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사과도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화가 난 중국 선수가 김혜진을 발로 찬 건데요. 중국 선수가 물 속에서 김혜진의 배를 발로 두어번 찼다는 게 우리 선수단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중국 선수와 코치가 함께 와서 수영 선수단에 와서 사과를 했다. 해당 선수는 김혜진에게 울면서 사과를 했다"며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할 사안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혜진은 폭행 사건 직후 열린 평영 50m 예전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공식 항의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온 선수가 저 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