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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동드릴 툴앤툴-rex18li로 교자상, 평상 다리 수리 후기

추석을 앞두고 거의 밥상용인 교자상을 꺼냈습니다만, 다리가 2곳이 부서져서 급하게 수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피스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아무래도 손과 드라이버만으로 작업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으므로 부득이 전동드릴을 구매해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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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교자상 부품을 구매했습니다. 플라스틱 구조물만 고장난 것이므로 그것만 구매를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새 구조물이 기존의 구조물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4곳 모두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구조물 중에 이런 식으로 나무에 구멍을 미리 내서 고정을 시켜야 하는 형태도 같이 섞여서 배송이 왔는데, 곧 추석이기도 하고, 전동드릴에 콘트리트용 비트 등도 있으므로 그냥 구멍 뚫어서 쓴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별도로 문의는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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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은 툴앤툴이라는 곳에서 추석행사로 할인 판매하는 것을 우연히 검색하게 되어 구매했습니다. 전 기존에 공사장에서 쓰던 전동드릴을 써봤던 사람이라 후기들을 읽어보니 그것들보다 힘이 약하다는 평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18v라고 되어 있어서 다소 속는 셈 치고 구매했습니다.

추석 직전이라 제대로 배송이 될까 조금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구매 후 2일이 지나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일단은 박싱은 공구박스가 자체적으로 존재해서인지 별도의 뽁뽁이나 공기포장 등은 없었고, 배송 자체도 문제 없어서 물건에 흠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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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중엔 비트나 콘트리트, 앵카, 플렉시블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쓸 일이 없었지만 플렉시블이 제일 유용할 것 같고, 아빠도 플렉시블도 주냐고 놀랐습니다.

공구박스를 열어보니 비트 몇 개와 커넥터, 본품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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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을 시키려면 밧데리를 분해해야 합니다. 불이 충전도 표시는 지원하지 않고, 충전중과 충전완료만 표시합니다.

번들 비트와 커넥터를 연결해서 교자상 다리 수리를 하는데, 길이가 짧아서 구조물을 다소 갉아먹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트 자체에 자력이 없거나 미약해서 다소 불편했고, 강도도 좀 약한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가까운 철물점 등에서 좋은 비트를 사서 쓰면 되는 거라 별 단점이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물건 받고 바로 써야할 때면 아쉬운 대로 쓸만한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치려는 교자상은 이미 몇 년 전에 한 번 수리한 적이 있어서 다리 나무가 많이 구멍이 난 상태라 다음에 또 수리할 일이 있으면 구조물이 아니라 다리 완품을 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나 새로 다리를 고치려는 분들도 그냥 완품을 사서 상과 바로 연결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다리와 구조물의 연결에 의해 유격이 틀려서 실컷 조립하고 나면, 다리를 접고 펴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다리 한 쪽만 박았다 풀었다 하면서 한 20분은 잡아먹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 3쪽은 간격을 대충 감을 잡고 하니 5, 6분 정도에 끝났습니다.

또 하나 특징은, 회전을 시작하면 불이 들어온다는 것인데, 제가 써본 공사장에서 쓰던 전동 드릴들도 이렇게 불을 켜주던 물건들이 희귀했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했고,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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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tudy-plant.tistory.com/82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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