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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별세 김종진 부인상 딸

전태관 별세 김종진 부인상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추모 불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태관은 6년동안 신장암으로 투병한 끝에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전태관은 그해 신장 한 쪽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암이 어깨와 머리, 피부, 척추, 골반 등 온몸으로 전이돼 힘겹게 투병 생활을 하다 72일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태관은 지난 4월 아내 김영기씨가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면서 몸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아내를 먼저 떠난 보낸 상실감에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으나, 딸을 보며 힘을 얻어 버텨왔다고 합니다.

전태관의 딸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 있으며 전태관은 암투병 중에서 딸의 졸업식을 직접 가고 싶다며 미국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전태관은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내 김영기씨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인연을 맺었고 1992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전태관의 별세 소직이 전해지면서 가요계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태관 사진과 함께 ' 전태관 형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형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동률은 '태관형님, 이제 편히 쉬세요. 늘 따뜻하게 웃으시던 모습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도했습니다. 네티즌들 역시 '이겨내길 바랐는데 비보를 접하니 가슴이 아픕니다','당신의 음악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태관은 1998년 김종진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해 '어떤이의 꿈','내품에 안기어','브라모 마이 라이프'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http://newsblue.tistory.com/7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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