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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_Start

여행지 - 베트남 다낭

여행기간 - 2박 3일

여행종류 - 미식 여행

TV 여행프로그램,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나오는 곳, 베트남 다낭으로 이번 여행 장소를 정했다.

- 다낭에 대한 간략한 소개

다낭은 중부 베트남의 대표적인 도시로서,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인접하고 있으며 동해에 둘러싸여 15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

다낭은 산과 바다가 모두 인접해 있으며, 이 지역의 해변은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전형적인 열대 몬순의 온화한 기후지역이며, 북부와 남부지방 날씨가 함께 나타나지만 주로 북부 지방의 날씨 특성이 강하다. 또한 8월~12월 사이의 우기와 1월~7월 사이의 건기, 두 계절이 나타나며 가끔 단발적인 추위가 찾아온다. 평균 습도는 83.4%이다.

연평균 온도는 약 섭씨 26도로, 6월~8월 중에는 최고 기온이 28~30도에 달하며 12월~2우러 중에는 최저기온이 23도 가량 된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2,505mm로 주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된다.

다낭 일대는 고대문명이 형성된 지역으로, 인상적인 궁전, 탑, 사원, 요새, 성곽 등 1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역사의 흔적들이 박물관에 잘 보관되어 있다.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바나리조트, 응우 한 썬, 린 웅 사원, 한강 등을 비롯하여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미케해변과 논느억 해변 등이 있다.

공항은 다낭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차와 각종 해상교통은 발달해있지만, 버스 혹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관광객들은 주로 택시나 렌트카를 이용한다.

이번 여행에 선택한 항공사는 비엣젯 항공!!

출발 4개월 전에 예약을 해서 25만원이라는 금액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출발 일자 1달 전 동일한 항공권 금액을 검색해보니 이미 40만원이 훌쩍 넘어가 있는 것을 보고 뭔가 괜히 뿌듯함이 느껴졌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의 저비용 항공사로 주요 휴대 수화물 및 작은 휴대 수화룰 각각 한개씩 기내반입 할 수 있으며 총 무게는 7Kg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만약 그 이상의 수화물이라면 위탁을 해야 하고, 위탁 수화물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kg마다 추가 비용이 달라서 우리는 고심끝에 20kg를 추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새벽 비행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정좌석 구매도 진행했다. 1열에서 5열까지는 프리미엄 좌석급으로 분류되어 좌석지정 금액이 가장 비쌌다.

하지만 비싸봤자 우리나라 돈으로 1좌석당 5천원 정도여서 앞좌석 쪽으로 구매를 진행했다. 구매 전 혹시 몰라 이것저것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1열에서 3열까지는 좌석간 간격이 넓고 4열, 5열은 다른 일반좌석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하여 3열로 예약을 진행했다. 만약 미리 알아보지 않고 4열이나 5열로 예약을 진행했으면 억울한 경우가 생겼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해외여행 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기내식!!

비엣젯항공 역시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홈페이지에서 사전 구매를 하면 훨씬 저렴하다고 하여 메뉴들을 한번 쭉 보았는데, 영 먹고싶은 메뉴들이 없었다.

찾아본 후기들 역시 입맛에 맞지 않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어서 그냥 친구와 공항에서 이것저것 음식을 사서 탑승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VND(동) 이라는 단위의 베트남 화폐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 원화를 바로 베트남 화폐로 환전을 하면 환율이 안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 달러로 환전을 하고 다낭에 도착 후 환전소에서 베트남 화폐로 최종 환전을 하기로 했다.

2018년 현재 베트남은 한국과의 협정으로 최대 15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그리고 재방문 시 비자없이 입국하기 위해서는 출국일 기준으로 30일이 지나야 하고 그 이전에 재방문을 해야한다면 비자를 꼭 발급받아야 한다.

이렇게 베트남에 대해 이것저것 기본적인 것을 알아보며 만반의 준비를 끝내는 과정에서 성큼성큼 출국일이 다가왔다.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식을 먹고자 비비고에 들러 된장찌개 흡입 완료하였다.

다행히 이른 새벽이라 공항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탑승 수속을 빠르게 마친 뒤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자 여행 시작이다!!! 다낭 도착 완료!!

from http://bbodedec.kr/1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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