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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다시 찾아온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boramaeaverngers 2018.12.24 23:02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다시 찾아온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하면 생간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산타할아버지, 루돌프사슴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선물, 하얀 눈으로 온세상이 덮힌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등 크리스마스의 이미지들은 행복감을 가져다 주기 충분하다.

그런데 크리스마스하면 우리들에게 생각나게 하는 것이 하나 또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의 대표작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나홀로 집에는 거의 매년 크리스마스때 우리를 찾아온다. 어김없이 말이다.

누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크리스마스에 맥컬리 컬킨이 자신의 볼에 쉐이브 스킨을 바르고 비명을 지르는 표정이나, 모자란 도둑들을 소탕하는 이미지는 이제 거의 외울 정도로 우리에 세뇌된 듯 하다.

올해 역시도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는 우리 곁을 찾아왔다.

왜 매 크리스마스마다 나홀로 집에를 상영할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때는 너무 자주 방영하여 지겹다는 투정이 여기저기서 나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그런가 보다 하는 눈치다.

실제로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는 볼 때마다 그 스토리를 다 아는데도 불구하고, 감동과 재미를 준다.

드라마 재방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왜 나홀로 집에는 그대로 가끔씩 보게 될까? 이제 우리에게 이 영화는 추억이 된 것이 아닐까?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맥컬리 컬킨이 나홀로 집에서 홀로 자신이 하고픈 많은 일들에 즐거움을 느끼고, 도둑들과의 코메디같은 전쟁을 펼친 후 가족들을 다시 돌려 보내달라고 기도하는 가족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새롭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지겹지도 않은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이대로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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