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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암동 화재 이용원 타살추정 20대 용의자 검거

광주 두암동 화재 이용원 타살추정 20대 용의자 검거

어제 새벽 1시 광주의 3층짜리 건물 지하 이용원 화재가 발생했었죠.

광주 이용원 화재 현장에는 이용원 주인의 사체가 발견되었고, 목에선 액사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액사 때문에 이미 이용원 타살추정이라는 말들이 많았지요.

액살? 액사란[扼死]?

목 부위를 사람의 손으로 압박하여 사망하는 것으로 모두가 타살이므로 액살(扼殺)이라고 하며, 목을 조를 때 손톱, 손가락, 손바닥의 압력에 의하여 목 부위의 손상, 즉 손 졸린 자국(扼痕)이 나타납니다.

또 피해자의 입안에 카드 청구서 A4용지 2장, 먹는 김 포장시 사용되는 제습제도 발견 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피해자의 코나 입안에는 그을음은 없었다고 합니다.

즉 피해자는 화재시에 이미 사망했었단 증거죠.

이쯤되면 이미 이용원 타살추정이라는 것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입니다.

광주 두암동 이용원은 퇴폐적인 이용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발사는 없고 침대가 많다고 하네요.

검거된 20대 용의자는 주인과 요금 시비 끝에 살해한것으로 저는 이 사건을 이용원 타살추정이 아닌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20대 용의자는 이용원의 cctv를 떼어가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범행 직후 이용원 종업원 C(61·여)씨를 붙잡아 뒷문으로 빠져나온 뒤 지역 한 사찰까지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이용원 종업원 C씨를 협박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사찰 주변에 C씨를 풀어주고 cctv가 없는 골목길을 드나들며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종업원 C씨와 20대 용의자 남성과의 관계나 공모 가능성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이용원 주변의 cctv를 조사하던중 이용원 타살추정 용의자가 지난달 차량을 훔쳐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내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 당시 입었던 옷과 이번에 cctv에 찍힌 옷차림(패딩 조끼 등)이 일부가 같아 검거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from http://bboggoc.tistory.com/9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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