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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수 사망 논란,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12억 횡령 학위장사 폭로...

대구 교수 사망 논란,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12억 횡령 학위장사 폭로 요약 엄벌 청와대 청원 주소

대구예술대학 교수협의회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달 총장 출근을 저지하는 모습 사진.

대구예술대 교수협의회 등은 24일 "학위장사 의혹을 받는 교수와 이를 감싼 총장 등 4명을 조만간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협의회와 유족,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한덕환 교수 사망 진상대책위원회는 "한 교수가 지난 22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직접적인 원인과 책임은 이들 4명에게 있다"며 "한 교수 장례식을 마치는 대로 25일께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교수는 숨지기 전 2개월여 동안 시각디자인과 A교수의 학위장사 의혹을 대학에 알리고 진상조사를 요구했다가 오히려 역공을 받았다는 게 대책위 주장 입니다.

대책위에 따르면 A교수는 같은 과 시간강사의 50대 부인 B씨를 3학년으로 편입시킨 뒤 2016년 졸업하도록 도와 학사학위를 줬다는 것 입니다.

대책위는 B씨가 편입 이후 거의 출석하지 않았고, 당시 학과장이었던 A교수는 졸업작품 심사 요지서까지 조작해 졸업장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간강사가 A교수에게 용역을 주는 등 금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숨진 한 교수가 학교 측에 이 문제의 진상조사 또는 수사 의뢰를 요청했지만, 학교는 오히려 한 교수를 조사해 달라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고 했습니다.

실제 한 교수가 지난 10월 학교에 "A교수가 2014∼2016년 시각디자인과 학과장 때 학위장사 의혹이 있으니 조사해 달라"고 했으나 대학은 오히려 "한 교수가 한 고교생의 기능대회 수상과 관련해 금품수수 의혹이 있다"며 대구지검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대책위는 "진정서 접수 1주일 만에 한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고소·고발이 아닌 진정서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조사가 진행된 것"이라며 "시간강사 사위 2명이 현직 검사이고, 사돈은 전직 검사장이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한 교수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한 뒤 무혐의 처리하고 지난 18일 대학 측에 통보했다. 그러나 검찰과 대학은 이를 한 교수에게는 알려주지 않았고, 한 교수는 4일 후인 지난 22일 학교 복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상직 대구예술대 교수협의회 의장은 "한 교수가 대학 본부에 학위장사 진상조사를 요구했는데 오히려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토로했다"면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불의와 싸우려고 했다가 학교 압박으로 반대 상황이 벌어지자 이를 괴로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수협의회 부의장인 한 교수는 지난 10월 초 교수협의회가 총장 불신임안을 처리했을 때 찬성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즉시 재단법인 세기학원과 대구예술대학에 대해 철저히 감사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며 "교수의 죽음에 연관된 대구예술대 관련자들도 책임을 지고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북 칠곡에 있는 대구예술대는 학생 1천200여명, 교수 42명으로 교수 중 24명이 교수협의회 소속이다. 2008년 재단이 유신학원에서 세기학원으로 넘어갔으며 교육부 지원을 받지 않은 채 등록금으로만 학교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A교수는 이와 관련한 입장 문의에 대학 홍보팀을 통해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고(故) 한덕환 교수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올해 56세다. 그의 사망추정시간은 22일 오후 5시이고, 발견 당시 그는 대구예술대 미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예대 총장 12억 횡령 (기사포함)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예술대학교에 다니는 펨창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학교의 총장이란 사람이 학생들의 비싼 등록금을 떼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예술대학교를 모르시는 분이 아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홍보를 많이 안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을 많이 받아서 더 좋은 학교를 만들려 하지는 못할 망정 점점 학생의 수를 줄여나가고, 그나마 남아있는 학생들의 420만원이라는 비싼 등록금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학생 전체의 등록금 합계는 98억가량인데, 학생들의 복지, 시설에는 투자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돈을 쓰고 있습니다. 98억중 12억은 아예 사용내역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총장에게 정당한 방식으로 사용내역을 요구하였으나 모든 요구를 묵살하고,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저희 학생들은 총장 사퇴, 그리고 학생들을 돌보지 않는 학생처 직원들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고 저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한번씩만 청원에 동의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동의 한표 한표가 저희에겐 아주 큰 도움과 힘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줄요약:

1. 대구예술대학교라는 대학교의 등록금은 420만원

2. 그 많은 등록금을 학생을 위해 쓰지않고 12억이나 빼돌림

3. 여러분의 청원 한표한표가 모여 정의로운 사회가 됨

청원링크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1903

출처 - http://www.fmkorea.com/1385921943

학생을 상대로 사기.횡령.협박.학사비리 저지른 대구예술대학교 엄벌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대구예술대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입니다.

학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학교를 엄벌해주십시오!!

1.규정에도 없는 40분 수업을 하고도 등록금은 모두 챙겨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대응한다고 총장님은 저희에게 협박을 합니다.

2.시각디자인과 모교수는 “정유라 사건”과 흡사하게 학생을 편입시키고 학교를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졸업작품전 조차 하지않는 학생을 같은과 교수들 모르게 졸업시킨 의혹이 있습니다.

3.우리는 대학 가운데 최상위 등록금을 내고 있고 학교 교수는 최저임금에 가까운 돈을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문자협박! 탄압! 징계! 인권유린! 등을 자행하고있습니다. 이래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수있겠습니까?

4.학생들을 위하여 쓰여질 교비가 마구유출되고 있습니다!!

횡령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선고를 받은 교수는 사표를 써냈는데도 불구하고 임금은 계속 지급되고 교비 손해부분에 대해서 회수조차하지않았습니다. 왜냐구요?? 재단 편에 서있던 교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올바른 교육 정상적인교육을 받고싶습니다. 제발 저희 총장님과 재단을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1903?navigation=petitions

등록금 가장 비싼 대학 1위.jpg

from http://postnow.tistory.com/689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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