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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12. 24. 16:47

제주 여객선 좌초 가파도

제주도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블로레이호 1호가 좌초됐다.

승객은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24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운진항과 가파도.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블루레이1호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여객선에는 승선원4명과 승객 195명등 모두 199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 측은 경비함정을 파견, 대응했다.

<사진무관>

해경 측은 다른 여객선인 송악산 101호를 급히 보내 탑승객 195명을 태우고 이날 오후 3시 50분경 운진항으로 이동했다.

<사진무관>

해경은 블루레이 2호를 동완해 좌초된 블루레이 1호를 예인했다. 승객들은 다른 여객선에 옮겨타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으로 이동했다.

<사진무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파도에 밀려 좌초돼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