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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6박7일- 영국여행 둘째날(上)

힘세고 건강한 아침!!!!!!!

시차적응하느라 막 새벽에 자고 아슬아슬하게 오전 중에 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8시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었다 :3 완전 빡세게 잡았던 계획보단 늦었지마는....

9월 6일 여행 둘째날

오늘의 일정

▶ 아침식사

▶ 버킹엄 궁전 앞 근위병 교대식

▶ 트라팔가 광장

▶ 대영박물관

▶ 점심식사

▶ 쇼핑 및 시내구경

▶ 빅벤

▶ 런던아이

▶ 저녁식사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일정 짜둔게 핸드폰 사망과 함께 소실+현실적으로 불가능 등의 이유로 이게 그나마 실현가능한 계획이었다.

아침에 본 Safestay 숙소.

조식제공(4파운드?)이라고 부킹닷컴에 써있었던게 생각나서, 아침에 나오면서 스태프한테

나름 위드 프렌들리 스마일로 "Hi! Where can we get breakfast! " 라고 했더니,

스탶 언니가, "밖으로 나가서 길 건너서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보이는 카페가 둘이 있는데!

하나는 오늘 문 닫았고 다른 한 군데도 맛이 괜찮아! 가격도 괜찮아!" 라며,

여기 조식 어디서 주냐고 물은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친절하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길래ㅠㅠㅠㅠ

아 아니 그게 아니고..! 라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그냥 땡큐!!! 하고 나와버렸다ㅏ......

조식 @ Cafe House

Safestay 에서 나와서 금방 나오는 음식점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아침메뉴인 Full Monty 도 먹을 수 있고 (콩이 별로면 다른 거 먹어도 됑)

원하는 메뉴로 계란의 익힌 정도나 차에 우유를 곁들이는지의 여부 등으로 주문하면 된다.

가격도 4파운드부터 시작하는데, 이 정도면 음식대비 저렴한 편인 것 같음...!

기합 넣고 열심히 꾸미고 나왔다 후후.......

님님 완전 존예....... 허...

우리는 4.30 파운드 짜리 토스트+계란+베이컨+소세지+해쉬브라운+차 메뉴로 먹었다.

후 한 입에 다 넣고 먼취먼취 씹어먹는 거 넘 행복해..........*

사실 여기에 과일 하나만 있었으면 그것도 넣고 상큼하고 시원한 게 섞여서 더 맛있었을테지만ㅠㅠ

베이컨이 좀 짜서 남긴 것 말고는 맛있게 잘 먹었당!!

이제 런던시내를 향해 출발하기 전에, 가게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는데 (남녀공용)

내 마주편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주춤하시길래 먼저 들어가시라고 했더니 레이디 퍼스트라며 양보해쥼ㅠㅠ...

사용하고 나와서도 고맙다고 했더니 손 저으면서 웃어주심...... 상냥해...... 영국신사 상냥해......(잘못된 일반화

카페에서 나와서 길을 다시 건너면, Safestay 에서 조금 내려간 블럭에 런던시내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 노선표를 잘 확인하고 (버스 여러대의 노선이 지하철처럼 한 그림 안에 있다) 탑승!!

기둥마다 붙어있는 하차 부저.

삥뽕~! 소리가 난다.

영국(런던) 버스도 서울버스랑 비슷하게 정류장 하차 안내음성이 나오고 내리고 싶은 곳에서 벨을 누르면 된다.

런던에서는 버스를 탈 때 반드시 오이스터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다고 하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한국이랑은 다르게, 탈 때만 카드를 접촉하면 된다. 내릴 때 안 해도 됨... 하면 안되나...? 암튼 하지 맙시다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를 건너면서.

사진찍는 관광객들도 많이 있고, 쫙 펼쳐진 템즈강을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곧 나온 빅벤

(빅벤은 사실 "시계부분"의 명칭이고, 탑의 정식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이다)

런던!!!!!!

런던 아이!!!!!!!!!!!

빰빰빠바밤빠 하면서 셜록 브금이 들리는 듯.

트라팔가 광장에서 내려서 지도 보고 버킹엄 궁전까지 찾아가기.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교대식 진행 시간과 날짜 등의 스케쥴은 이쪽 사이트를 참고 하면 된다.

보통 오전 11시30분~ 12시 사이에 진행된다고 하며 매달 짝수일인지 홀수일인지는 참조필.

https://www.royalcollection.org.uk/visit/buckinghampalace/what-to-see-and-do/changing-the-guard

하지면 결론적으론 나도 안 가봤기 때문에 몰라...ㅠㅠㅠ

이 여행기는 링크나 백과사전 등의 레퍼런스를 가져오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주는 것 같으면서도

이렇게 체험상의 근거는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ㅠㅠㅠㅠ(주먹울음

연극 뮤지컬 공연하는 극장이 굉장히 많다.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트라팔가 스튜디오 에서 공연중인 오레스테이아.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근위 기병대 박물관 (House Cavalry Museum) 이 나왔다.

바로 옆에 런던의 근위기병 연대 본부 (Horse Guards) 가 있다.

버킹엄 궁전까지 헤매다가ㅠㅠ못 갈 것 같아서 여기서 근위 기병 교대식도 하는 것 같길래 구경하기로.

게이트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기병이 이렇게 보초를 서고 있다.

하 하앙..... 말 너무 좋아.....* 매그니피썬트 애니멀.....*

여우 좋아하기 전엔 말을 좋아서 대학 때 승마부 들었다가 승 마부 생활만 하다가 그만두고 말았지만..

흑 형 위 엄

말 도 흑 형

근데 양말 짝짝이로 신었다 ㅇ 3ㅇ

곧이어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는데,

한창 여행계획하면서 버킹엄궁전 근위병 교대식 스케쥴 외에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9월 6일자에 무슨 해군..... 무슨 퍼레이드....가 있었던 걸 기억해내고 이게 그건가 했다.

근데 이 퍼레이드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쓸 수가 없어서 또 찾아본 나.........

왜 스케쥴같은 거 날짜 지난건 다 지우냐고ㅠㅜㅠㅜㅠ 공식 홈에서 찾을 수가 없자나

참조기사

> http://www.royalnavy.mod.uk/news-and-latest-activity/news/2015/september/22/150921-collingwood-on-rna-parade

> http://rna-community.com/rna-biennial-parade-london-2015

이 날 열린 것은 왕립 해군 협회(Royal Naval Association. RNA로 표기) 의 격주년 퍼레이드가 맞고 (휴!)

Victory Squadron 과 HMS Collingwood (영국의 대표적인 해군사관학교 인듯)의 phase II 생도들이

영국의 왕립 해군 (Royal Navy) 의 설립기념을 대표해서 참가했다는 듯.

해군생도의 군악대

처음엔 진짜 근위병들이 질서정연하게 지나가고 군악대가 지나가고 생도 꼬꼬마들이 지나가는데,

점점 발이 안맞고...ㅋㅋ 그래도 척척척 걸어가는게 귀여웠당! *

하기 싫음이 드러나는 저...........

모자에 써있는 걸 보니 이게 HMS Collingwood 의 사관생도들인 듯.

다들 박수 치면서 환호해주는 것도 재밌었다. 같이 hoot hoot

후반부엔 베테랑들이 훈장 하나씩 달고 지나가는데 엄청 멋있었다.

해군협회연합 (Confederation of Naval Associations. CONA로 표기) 의 멤버들로,

영국 해군, 아일랜드 해군, 벨기에 해군, 42식?급? 구축함과 21식?급?ㅠㅠ 참전 용사들이라고 한다.

으흫흐흑 몰라 그냥 여행기 쓰고 싶은데 해군용어 모르게따ㅜㅜㅜㅜㅠㅠㅠ 번역할 맘 1도 없는..

휠체어 타고 지팡이 짚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다들 여기서 박수소리가 더 커졌다.

여성 베테랑이 지나갈 때면 사람들이 YEAAAHHHH GO WOMEN!!!! 하면서 엄청 좋아해주고 다들 손 흔들고 웃어줬당

상냥해....

퍼레이드가 끝나고 오후 12시에 가까워져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헷. 기억 안나.

큰 멍뭉이 봐서 신나서 찍음 ㅇ▽ㅇ !!

대영박물관 앞에 있는 양쪽 손가락 꾸욱 앞에서. (보통이라면 양팔 벌리고 힘 주는 사진 등으로 쓰기 좋은)

볼 뿌욱 내밀고 귀여운 척 하고 있는 텡님 ...... (절레 절레)

야 근데 나 이 박물관 지금 쓰면서 찾아보면서야 대영박물관인거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ritish Museum 이랑 다른 건줄 알았단 마럌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 놀러간 멍청이

그럼 영국박물관이라고 해야짘ㅋㅋㅋㅋㅋㅋ 대영이니까 뭔가 그레잇 브리튼 뮤지엄 같은걸줄..... 네... 조용히 할게여

저쪽 사자 동상 위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ㅋㅋㅋㅋㅋ

나도 이런게 기어올라다니는 거 좋아해서 같이 하고 싶었는데, 쟤네는 열살 정도고 나는......

가까이 가니까 앞에 이런 애기가 앉아있었다.

끄악!!!!!!!!!!!!! 귀염사!!!!!!!!!!!!!! 모에로운!!!!!!!!!!!!!! 거대한 짐승과 쟈근 소녀!!!!!!!!!!!!!!!!!!!!!!!

아가야 이 동양인 언니도 봐줘!!!!!!!!!!!!!!!!!!!!!!!!!

휴 진짜 귀여워서 어쩔 줄 몰랐다구 합니다..........

이 애기 나중에 박물관 안에서도 보고 꺅꺅 좋아함 흠흠 페도텡

티슷 너무 스티커가.... 이런 구린 것 밖에 없지만...............

지나가면서 셀카도 틈틈히 찍었다.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으므로......

여행 계획단계에서 꼭 찍을 사진 목록에 매일 셀카 이런 것도 넣어뒀음

날씨는 정말 끝내줬다.

나 보통 여행 가는 곳마다 하루온나라서 오던 비도 멈추게 함 으쓱으쓱

전광판리본 달고 귀여웠던...... 뭐지....... 말....?

기프트샵 가면 이렇게 왕실가문 굿즈같은거 많이 팔고 있다......

손인사하는 영국여왕.... 故다이애나 비... 왕세자 가족...... 영국인들 정말 이런걸 집에 둔단 마링가

지나가면서 봤던 베이커리ㅠㅜㅠㅜㅠㅜ 흑흑흑 다 맛있어보여ㅠㅜㅠㅜㅠㅜㅠㅠ

그러나 영국에 있으면서 빵집에서 한번도 빵 못사먹어봤다는 슬픈 이야기ㅠㅜㅜㅠㅜㅠㅜㅠ

안되겠어 다시 가야겠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벗어나서 먼 길 돌아ㅠㅠ 대영박물관으로 향하던 길에 (지금 생각해도 웃김)

서점 FOYLES 에 들렀다.

셰익스피어 작만 모아둔 책장..... 각 출판사별로 좌르륵

그리고 님님이 영국에서 이루고 갈 목표 중 하나였던 이것.

프랫쳇 옹의 유작ㅠㅠ이 된 셰퍼즈 크라운을 우선 겟.

책은 부피도 있으니까 여행 마지막날에 살까 했는데,

그 때 가서 상황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고 빨리 사서 읽고 싶기도 했을 것..

서점에서 한동안 놀다가 다시 그 놈의 대영박물관을 찾아 헤맴ㅋㅋㅋㅋㅋㅋ

우리 뭐했드라..... 소호 막 헤매고 돌아다녔던 것 같다ㅠㅜㅠㅜㅠㅜㅠ 미안해 나때문이니...

암튼 어떻게 어떻게 아이폰의 구글맵으로 방향을 찾고 대영박물관..이라고 표시된 쪽으로 가는 길에

헉 이것이 혹시 말로만 듣던 그.....!

휘쇼랑 에저튼이 나왔다던 그 라다 스튜디오......!!

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대영박물관...!!!! 의 후문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게 정문이라고ㅠㅠㅜㅜㅜㅠ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길치..... 눈에 보이는 걸 믿지 않조

드디어 도착한 기념으로 사자 콧털 뽑는 님~~

뒤늦게 대영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영국의 런던 블룸즈베리에 위치해 있는 영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 있는 1,300만 여점의 소장품 중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도 적지 않다.

1753년에 설립되었으나 처음에는 한스 슬론 경의 개인수집품이 전시물의 대부분을 이뤘었고,

공공에 개방된 것은 1759년 1월 15일이었다. (출처-위키백과)

밖에서 보기엔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1300만점이나 되는 전시품이 있지만

사실 님님이나 나나 박물관에서 이것만은 꼭 보겠다!!! 한 게 잇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맘 편하게 스키밍하면서 다닐 수 있어서 편했다.

여기가 얼마나 넓은데 그걸 하나하나 다 보고 있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체력이ㅠㅠㅜㅠ

우린 이제 행사 부스도 다 못 도는 사람들이란 말야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런 사진같은 거 찍으면서 놀고.... (오토포커싱 주거랏!!)

사냥하는 사자 앞에서 으쌰으쌰

...하다가 사나운 여우에게 사냥당하는 님님!!!

뒤에 있는 토우...? 포즈 따라하기.

큽... 이때 한창 피티받고 빡시게 살 빼고 간 때라서 그런지 팔이 얇네....ㅠㅠ 지금은 그저 안 건강한 돼지

비잔틴 시대의 음.... armory...?

촤합! 하고 온 몸에 감기면서 변신할 것 같은 포스

이렇게 유리 안에 전시되어 있는 칼 유적으로도 포즈 잡아보고....

여우이...! 양손검을 이렇게 한손으로!!

이게 무슨 동상이더라.... 아들을 손에 들고 있는 여신 그런거 같았는데.. 아시는 분은 제보 좀!

지난번 여행 때부터 이어지는 포즈 따라하기...

보고 싶었던 고대 이집트관~ 그리스 로마~ 슥슥 훑어보고 나가는 길(을 찾는 중)에 본 로제타 스톤의 레플리카.

실제 로제타 스톤은 이집트관에 있다구 합니다. (못보고 지나옴)

한바퀴 돌고서 (체력방전) 1층 카페에서 주스랑 샌드위치? 뭐 먹었더라...?ㅠㅠㅠ 점심 겸으로 먹고서

기념품점 구경하러 갔다 히히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이 자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통 환우회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 뿌잉뿌잉이냐고 빵터져서 트위터에 올렸는데,

어느분이 이거 1800년대에 스코틀랜드 쪽에서 발굴된 체스말 중 하나라고 알려주심... (Lewis Chessman)

죄 죄송합니다 무식해서.. 치통 있는 줄로만.........

전시관에서도 열두 시저의 동전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었는데,

여기서 그 모형을 팔고 있다. 크 컬렉션으로 좋을 듯....

그리고 대영박물관 기념품점의 아이돌인 이것!! ㅋㅋㅋ

피터래빗 동화책(영문)과 고대 상형문자(히에로글리픽) 번역본을 팔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피터 래빗...? 싶기도 했지만 그냥 대표적인 영국작품이라 그런가...하고...

(이유 찾으려고 이 사진 보기 전에 검색해보다가 피터래빗 이름이 생각 안나서 로저 래빗이라고 검색함ㅋㅋㅋㅋ)

되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엄청 갖고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본은 심지어 안에 따로 해석이 써있는 것도 아니라서 살거면 두개 같이 사야하는 이 상술 짱이라고 생각함

대영박물관(이나 타 여러 박물관들도)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이런 기념품을 팔아 버는 돈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님님은 동생 선물이랑 토크 팔찌를사서 그 운영자금에 보탠 반면 난 먹을 것만 처묵처묵함.

박물관 나와서 또 셀카 찍음ㅋㅋㅋㅋㅋ

여행 가기 전에 필요하답시고 셀카봉 사서 챙겨왔는데, 이거 진짜 물건ㅋㅋㅋㅋㅋㅋ

...단지 내 기존 폰이 고장나서.... 예전 폰을 썼는데... 이건 손잡이 리모콘 호환이 안돼... 타이머 맞추고 찍음..ㅠㅠ

밖에 나오자마자 있는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소프트 콘 사먹었는데, 흡 소프트 아이스 넘 죠앙......

어딜 가나 소프트 아이스는 이렇게 초코바 꽂아준 모양으로 생겼더라..

님님이 동전 떨어트려서 트럭 밑에서 찾고 있느라 양손에 콘 들어주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욕심쟁이 된 기분에 신나서 사진 찍어달라고 함ㅋㅋㅋㅋㅋㅋ

동전 찾고 마음에 평화를 얻은 님님도 셀카...*

영국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전화부스 사진 ㅋㅋㅋ

근데 찍을 당시에는 카메라 설정으로 안하고 (특정색만 나타내기 기능이 있더라구여!)

집에 와서 포샵으로 함.........ㅠㅠㅠㅠ 왜 카메라 샀는데 쓰지를 못허니!!!

이 때 시간이 서너시쯤.. 오전 일정은 이렇게 마치고 (오전 아님)

오후 일정은 하편으로 이어집니다.

from http://thequickbrownfox.tistory.com/1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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