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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정호 갑질논란 의혹해명

국회의원 김정호 갑질논란 의혹해명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비행기를 타기 전 신분 확인 과정에서 공항직원의 요청을 거절하고 큰 소리를 치는 소동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와 '갑질 의혹'에 일고있는 가운데, 김정호 국회의원이 직접 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날 22일 한 매체는 국회의원 김정호 논란에 대해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김정호 의원은 "내가 국회의원인데 내가 알지도 못하는 법을 말하면서 요구를 하더라. 그걸 보여주면 된 거 아니냐"라고 갑질 논란은 아니라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김정호 의원 갑질논란에 대해 공항 직원이 한 행동은 규정에 입각해 해야 할 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우세한 모양새인데요.

앞서 복수의 매체들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논란을 보도해 화제선상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제공 - 사진

김정호 의원은 목요일 오후 아홉 시 경 김해공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이어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김정호 의원에게 비행기표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꺼내 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김정호 의원은 비행기표는 보여줬지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빼내지 않은 채 지갑만 보여줬습니다.

그러자 직원이 이를 빼내서 보내달라고 재차 요구를 했는데요.

그럼에도 김정호 의원은 안 빼도 잘 보인다는 이유를 대며 말을 듣지 않았고, 직원의 행동에 화가 났는지 "이걸 꺼낼 이유가 없다. 여태까지 그런 적이 없었다. 나는 국회의원인데 그런 법이 있는지 확인하자"라고 소리를 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항직원과 국회의원 김정호가 벌인 실랑이가 길어지자 뒤에 줄을 선 사람들은 김정호 의원에게 그냥 지갑에서 빼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한 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연합뉴스TV 제공

직원들은 김정호 의원의 요구에 법령집을 갖고 와 이를 찾으려고 하면서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에 김정호 의원은 "야, 너희들이 나한테 甲질을 한거다. 여기 사장한테 연락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복수매체는 전했습니다.

결국 김정호 의원은 직원의 요구를 외면한 채 비행기에 탑승한 채 떠나 김정호 의원의 행동에 대해 갑질 논란이 일었는데요.

한편, 네티즌들은 국회의원 김정호 해명에도 불구하고 김정호 논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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