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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12. 21. 05:53

백종원 고발

백종원이 고발과 관련된 발언을 하며 굉장히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백종원이 고발을 당했다는 내용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한지 1년이 지난것을 기념해서 그동안의 오해를 설명하기 위해서 고발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요.

나쁜 뜻을 가지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19일에 나온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번째 골목으로 '푸른 언덕의 동네'로 유명한 서울시 용산구 골목을 가기로 했는데요.

이에 앞서 1주년을 맞은 골목식당 자체 특별 리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골목식당에 나온 궁금증들에 대해 백종원이 직접 대답을 한 것인데요.

백종원은 "어떻게 이상한 가게만 찾아서 섭외하냐, 문제가 가득한 골목만 섭외하는것 아니냐"는 등 골목식당을 향한 궁금증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말을 꺼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고발 얘기가 나온 건데요.

특히 "초짜식당 같은 경우에는 작가와 가족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백종원은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자신에게 통보해달라고, 해당 작가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발언은 만약에 작가들이 가족 인맥을 이용해서 골목을 방송에 출연시킨 것이라면 해당 작가를 고발하겠다는 말이죠.

아마도 그만큼 골목 섭외에 있어서 논란을 만들기 싫다는 백종원의 강력한 의지로 볼 수 있겠는데요.

사실상 작가들이 가족 관계등의 인맥을 이용하기엔 골목식당 자체가 너무 예민한 논란들이 많이 있어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도 전에 걸리겠습니다. 방송국 내에서도 직원들도 엄청 많을 텐데요.

백종원은 "가게 사장님들은 자신들의 쪽팔림을 무릅쓰고 나오는 것입니다" 라면서 좋은 솔루션으로 손님을 끌어드리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골목식당의 취지에 대해서 계속 얘기해갔는데요.

"그러나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이 있고 노력안하는 사람이 있다 " 라고 말하면서 그 동안의 골목식당들이 모두 다 성공한 것은 아님을 시사하였는데요.

뭐 아직까지도 얘기가 나오고 있는 백종원 골목식당 출연 가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경영식 돈까스 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튼 백종원 고발 얘기는 심각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