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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2.20 정리>

토픽셀프 2018. 12. 20. 16:42

1.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그 주간 시술의혹과 정기적으로 시술받은 뉴스를 보도했다. 주사바늘과 멍이 닷새 후 사진에 있다는 것인데, 필러와 실 리프팅 중 후자에 가깝다는 내용이다. 청와대가 3월달 약물을 구입한 것과 관리대장이 적힌 서류가 조작되었다는 의혹(김영재 의원에 서명의 불일치와 서류형식에서 보여지는 조작의혹)이 연관되어 설명되고 있다. 김영재는 실리프팅 전문가로 유명한 의원이다. 그리고 김영재와 관련 된 수많은 비리(특히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도 이와 연관된 내용 중 하나다. 청와대의 해명은 확답을 주지 않은 채, 또 다른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청문회에서 '의료용 가글'과 실 리프팅, 김영재 의원 수요일 휴진, 21일 사진의 흔적을 보아 세월호 참사 당일 시술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보도에선 신중하게 닭그네가 세월호 참사가 있는 16일과 닷새 후인 21일 사이에 미용치료를 받았다는 건데, 이는 닭그네가 헌재 답변 중 '신속하게 현장 지휘했다'는 말에 또 다른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혹은 그 후의 대응의 부재에 관한 설명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댓통령이 피부미용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당연히 그럴 수 있지 뭐 이해한다. 그런데 왜 그 미용을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지, 그리고 국가비상사태에 미용할 정신이 있는지?는 상당히 이해가 안간다. 또한 4월 25일 날 외교에서 그 뭐같은 외모와 옷만 자랑했지 국가의 얼굴로 무식과 무지를 자랑한 것은 뭐냐?? 진짜 미친 것이 확실하다. 그 동안 이해하려 노력해도 이해가 안가는 혼이 비정상인 댓통령이니 뭐 어쩔 수 없지,

2. 최순실이 법정에서 모두 부인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처음 출두할 때는 죄송합니다란 말과 프라다를 남기며 들어간 그 분이 발뺌은 더럽게 잘한다. 안과 밖이 이렇게 다른 분은 찾기 쉽지 않지, 계속 부인한 것은 그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부인한 것이다. 바로 태블릿 pc와 증거에 대한 검증으로 시간을 끌고, 본질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고전적인 수법을 행하는 것인데, 그 동안 해왔던 것들 즉, 여당의 워딩과 물타기, 보수언론들의 확대&재생산, sns와 댓글활동이 그 동안 보였던 형식과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 된 태블릿 pc에 관련한 물타기(이완영,이만희)와 이정현의 워딩으로 태블릿 pc안에 내용물과 관련 된 내용에서 입수경위와 누가 사용했는가?로 눈을 돌리며 결정적 증거를 죽임과 동시에 JTBC를 죽이려는 그 음모는 참 더럽고 비열하다.(청문회에서 그 내용들이 자세히 나옴) 이완영과 이만희의 말대로 본다면 청문회와 그 전 후의 행동들을 잇는 연결점이 굉장히 불안하다. 오히려 정동춘의 말대로 사건의 경향들을 이을 때 더욱 자연스러움을 느낀다. 집중해야 할 것은 그 안의 내용물이다. 아니 국가의 기밀이 나온 것 자체도 문제인데 말이다. 저번에 정윤회 때도 물타기 하더니 똑같이 한다. 다행히 JTBC와 검찰이 태블릿 pc와 관련하여 잘 조사하고 방어하여 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안 간 것은 그나마 낫다.

​3. 닭그네의 대답은 그냥 할 말이 없고, 이 사람의 정신상태가 참 궁금하다. 저번에 썰전에서 표창원이 기득권의 모습이 집단성범죄자의 형식과 비슷하다는 말을 했는데, 그 중 내 머리에 깊이 박힌 것이 더 큰 가치를 위한 괜찮다고 여기는 심리랑 비슷하다는 워딩이었다. 제 3차 담화문을 분석한 유시민의 의견도 이와 결이 비슷한데 그 말이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며 애국자라는 확신'이다. 닭그네의 워딩을 볼 때마다 마치 변호인의 공안검사를 보는 듯 한데, 그러고보면 '공안'이 붙는 사람들의 정신머리가 다 이런 면들이 있다. 김기춘, 황교안, 박근혜. 이들의 권위에 대한 생각과 권력에 대한 이해, 정치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궁금하다.

4. 고 노무현 대통령과 이번 정권을 비교하는데, 나는 이 비교가 참 말이 안나온다.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필요한 워딩만 쏙쏙 빼서 비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새끼들, 일상적 대화는 가능하냐?

5. 탄핵을 늦추기 위한 아주 교묘한 모습들을 본다. 뭐든지 다 태클걸면서 넘어지면 늦어지는 법이다. 최씨의 범죄를 밝혀야 가능하다라는 것들을 통해 '형사처벌'로 탄핵을 하려 하는데, 탄핵은 '행상'이다. 노무현 때는 행상이고, 지들은 형사인가?? 그러면서 최씨도 증거를 다시 감정해달라고 말한 것 자체를 보면 미루기 위해 난리인 것을 볼 수 있다. 자. 닭그네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을 때, 국정공백이 있으면 안되고, 혼란이 있음 안되고 이딴 말들 했었다. 그런데 이 국정공백과 혼란을 누가 더 많이 주도하고, 외면하고, 방관하는가?? 역시 혼이 나가있으면 이런건가?? 진짜 아우......

6. 새누리당의 분열이 아주 강하게 일어나는데, 비박은 친박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자신들이야말로 참 된 보수다라는 코스프레를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2주간 보여준 그들의 모습을 보면 딱 보인다. 새로운 보수층 결집으로 정체성 삼기 위한 그림을 청문회에서 보여줬다면, 친박에 대한 강한 압박과 비판을 통해 정체성을 더더욱 곤고히 하려는 움직임은 사실상 명백하다. 나는 저렇게 하는 것보다 더 우선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본다. 더민주는 지금 곤란해졌다. 조중동 쓰레기 종편의 확산과 재생산이 너무 심하다. '반문연대'를 만든다는 워딩으로 문재인과 이재명을 비교한다거나 이재명을 공격하면서 문재인을 깐다거나 하는 교묘한 움직임이 보여진다. 이를 통해 하려는 의도와 목적은 딱 보인다. 저번 주에 보도되거나 나타나는 현상들을 쭉 잇는다면 하나의 목적이 딱 나온다. 하긴 조중동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그 동안 모았던 자료를 풀면서 '박근혜'를 공격한 것 뿐이다. 지들이 먼저 공격받지 않았음 공격하지도 않았다. 박쥐같은 새끼들 다 잡아야 한다. 국민외당은 그냥 신경도 안쓴다. 그냥 망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정의당은 응원한다.

7. 힘들더라도 계속 광장에 나가야 할 이유가 있다. 뻔하게 보이는 이 것들을 개혁해야 하기 때문이다. 24일은 안나가려 했는데..... 아 짜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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