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정신병원 사망

토픽셀프 2018. 12. 17. 11:54

정신병원 사망

정신병원 사망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있습니다.

지난 2013년 주부 강 모 씨는 힘겹게 키워온 21살 아들을 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지적장애로 자해 행동이 갈수록 심해지는데다 강 씨 본인마저 암 진단을 받은 게 이유였습니다.

피해 장애인 어머니 A씨는 "제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수술은 해야 되는데 맡길 데는 없어 정신병원에 보내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들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몇 차례나 병원을

옮겨 다녀야 했고 면회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10월 새로 옮긴 병원에서 아들 신원을 확인하라며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에 A씨는 아들의 사진이 다르다고 얘기했고 병원 측으로 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됐습니다. A씨의 아들이 이미 2년전에 사망했고 화장까지 끝마친 것이였습니다.

병원측은 "A씨 아들과 증상이 비슷한 이 모 씨와 환자 차트가 바뀐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환자를 이송한 직원이 누군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그러나 신분증 미확인이나 차트가 뒤바뀐 것만으론 처벌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from http://dooroomii.com/873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