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관하여

탁구에 관하여

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godsman 2018.06.04 15:55

탁구에 관하여

탁구에 관하여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공대생이 생각하는 탁구의 상식들, 대부분 답이 없는.

용어에 관하여

탁구장에서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 말, 원래 무슨말인지 생각하게 하는 용어들, 'ㅎ' 발음을 보면 일본 영향이 많은 듯

grip -> 라켓 잡는 방법

penholder -> 펜홀더, 비교적 정확하게 발음. 그립이 펜을 잡는 것과 비슷한 라켓

shakehand -> 셰이크핸드, 그냥 쉐이크라고 함. 쉐이크핸드라고 썼는데 셰이크핸드가 맞는 표기임

foot work -> 풋웍, 후드워크 라고들 합니다.

fore hand -> 포(어)핸드, 화 라고 함.

전형에 관하여

탁구의 고전 펜홀더, 라켓 내려놓긴 이르다 - 10년 전, 2008년만 해도 펜홀더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베이징 올림픽 남자단식에서 유승민이 탈락했다. 유승민의 탈락은 곧 1980년대 후반을 주름잡던 한국 특유의 스타일이 유럽과 중국에서 주류로 자리잡은 세이크핸드 전형에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기본기술은 셰이크핸드가 쉽고, 고급기술은 펜홀더가 쉽다는 말이 진짜일까요?

탁구의 신 김택수감독님의 원포인트 레슨 - 펜홀더가 유리할까요? 셰이크핸드가 유리할까요?

기술력이 있는 선수가 유리합니다.

지금은 펜홀더 선수보다 셰이크핸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잘하는 선수가 많은 것이다.

탁구의 이견 - 셰이크핸드 쇼트와 하프발리

펜홀더는 쇼트, 셰이크핸드는 하프발리는 맞는 말인가?

셰이크핸드도 쇼트를 배워야하고 자연스럽게 하프발리를 하는건가?

탁구의 이견 - 셰이크핸드 포핸드 그립

셰이크핸드는 포핸드에서 손목을 아래로 꺽으라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나 오래전에 배운 생활체육인들은 아래로 꺾어서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 손목을 꺽지 않고 일자형태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하는 의견이 나옵니다. 펜홀더에서 셰이크핸드로 전환할 때 손목을 꺾는 것이 어렵습니다. 손목의 자유도가 낮아져서 불편한 스윙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목을 고정하기 위해서 손목을 꺾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꺾어 잡는 그립이 좀더 좋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괜찮다면 꺾지 않고 일자로 잡고 싶습니다.

셰이크핸드 포핸드 그립에서 손목을 꺾지 않는 것이 좋은가?

탁구의 이견 - 파워를 내기 위한 하체의 사용

하체는 공을 쫒아가는 풋워크와 정확한 자세, 파워를 내기 위해 사용한다.

최근에는 파워를 내기 위한 하체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안정적인 랠리를 위해서 파워를 내기 위한 하체의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은가?

셰이크핸드 전환에 관하여

펜홀더를 치다가 셰이크핸드로 전환,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펜홀더 3부가 셰이크핸드 4부까지 가는데 3년 정도, 펜홀더 6부가 셰이크핸드 6부로 가는데 3년 정도 걸린 동호인들이 있다.

부상에 관하여

너무 꽉 잡아서 생긴 건가, 셰이크핸드 전환하고 4주만에 생긴 약지 건초염

손 안 쓰다 갑자기 무리하면 건초염 위험 - 건초염, 방아쇠 수지, 손목 터널 증후군 테니스 엘보로 몇 주씩 운동을 쉬는 분들이 있어요.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이트

동호인들이 궁금한 점을 나누거나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용품을 구매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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