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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다리미 폭행 BJ 불구속 입건

스팀다리미 폭행 BJ 불구속 입건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스팀다리미로 배에 화상을 입히고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하네요.

피해자 A 씨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연인관계인 BJ (인터넷 방송인)로 활동하던 A 씨와 B 씨는 지난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합니다.

피해자 A씨는 연인관계인 B씨가 지난 10월 훌라후프를 이용해 손바닥과 허벅지를 수차례 때렸고, 다리미를 자신의 배에 올려 2도 화상을 입혔다고 진술했다네요.

A 씨는 "B 씨가 평소 BJ로 활동하며 미성년자를 모텔로 불러 술을 먹는 방송을 주로 했다. 방송 중에 내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것까지 언급하며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고하네요.

이달 초 경찰에 피해 사실을 알린 A씨는 현재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하네요.

B씨는 경찰에서 일부 폭행 사실은 인정했지만, 스팀다리미로 화상을 입힌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다.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했다는 피해자 진술 등은 추가 조사가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고합니다.

경찰은 B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A씨 어머니는 딸의 피해 사실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고, 이날까지 2만6천명이 동의했다고합니다.

#스팀다리미 폭행 #BJ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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