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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를 먹으면

토픽셀프 2018. 12. 7. 07:44

베이킹소다를 먹으면

베이킹소다의 효능

베이킹 소다가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바르면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밤 11시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독을 약으로 쓰는 법' 편에는 잘 활용하면 내 몸을 위한 약으로 쓸 수 있는 독의 정체를 소개했습니다.

사전 녹화에선 우리 몸에 독이 아닌 약이 되는 재료로 베이킹소다가 소개돼 이목을 끌었는데요.. 환경과학과 교수 이태관은 "베이킹소다를 먹으면 소화가 촉진되고 이에 따라 체내에 쌓이기 쉬운 당과 지방이 잘 배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킹소다 먹는법

위산이 과다 분비돼 속쓰림을 느낀다면 물 반컵에 베이킹소다 1/2 작은 술을 녹여서 복용합니다.

베이킹 소다에는 산성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천연제산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이킹 소다 녹인 물을 너무 만이 마시거나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인체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합니다.

목에 통증이 있을때는 물과 베이킹 소다, 꿀, 레몬을 잘 섞어 마시면 기침과 목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베이킹 소다를 녹인 물로 가글만 해줘도 입속 세균을 감소히켜 구강 청결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약사 한형선은 "베이킹 소다를 입으로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 피부로 먹으면 피부가 아름다워진다.

물에 타서 피부에 닿게 하면 각질을 부드럽게 해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때 생기는 탄산가스가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혈류를 개선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는 곧 탄산 온천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원리와 동일하다며 또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킹소다는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도움되는 것은 물론 암세포 수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콩팥 병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신부전 환자들이 매일 탄산수소나트륨을 조금씩 섭취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악화되는 것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로얄런던병원의 마그디 야쿱 박사는 만성 신부전과 대사성산증을 보이는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매일 적은 양의 탄산수소나트륨을 다른 약과 함께 먹게 했습니다.

대사성산증은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으로 만성신부전 환자가 흔하게 겪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1년 뒤 기존 치료를 받은 환자들과 비교한 결과 베이킹 소다를 먹은 환자들에서 콩팥병의 진행 속도가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치료를 받은 환자의 45%에서 병이 빠르게 진행된 반면 베이킹 소다를 먹은 환자의 9%에서만 병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또 베이킹 소다를 먹은 환자들에선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말기 신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적었습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가 혈압을 올리는 문제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야쿱 교수는 “간단한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우 놀라운 결과”라며

“그러나 반드시 의사의 관리 아래 적절한 용량을 먹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타임즈 온라인판 등이 17일 보도했습니다.

from http://oscar1201.tistory.com/439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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