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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식당 백종원, 황교익 사인 논란? "통영식당 혼밥 비판...

프랜차이즈 식당 백종원, 황교익 사인 논란? "통영식당 혼밥 비판 자폐아 비유 학력" 공개

백종원 황교익사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백종원 식당에 황교익 사인이 걸려있다는 내용이 확산됐습니다.

이에 황교익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식당에 사인을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고 해당 내용에 반박했다.

이어 “백종원 식당의 저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라면서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다.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백종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에 걸린 황교익 사인이 화제가 됐다. 과거 황교익은 백종원의 레시피 등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 발언을 했던 터라 더욱 화제가 됐었다고 합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JTBC 신년토론회에 참석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박형준 교수의 토론 내용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2일 황교익은 자신의 SNS에 “박형준·김성태 정도의 말은 탑골공원 가면 온종일 들을 수 있다”며 “토론은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한다는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이들과 뭔 토론을 한다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황교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황교익이 SNS에 게시한 글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이는 JTBC 신년토론회에서의 보수 측 패널로 나온 김성태 원내대표와 박형준 교수의 토론 태도를 꼬집은 것 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2000건이 넘는 좋아요 수와 170건이 넘는 공유가 이뤄지며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문만 가지고 토론 나오신분들”, “마치 야당은 무조건 반대하고 시비를 걸어야 한다는 식의 태도가 어이없었다”, “의외의 개그 코드였다”, “이게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방송은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다. 패널로 김성태 원내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박형준 교수, 유시민 작가 등이 출연해 ‘외교 안보 평창, 북핵 위기 해법 지렛대 될까’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황교익 프로필

대한민국의 칼럼니스트다. 위키백과

출생: 1962년 1월 30일 (황교익 나이 55세), 황교익 고향 마산시

황교익 학력: 중앙대학교 (1981년–1987년), 마산중앙고등학교 (1977년–1980년)

저서

2000년 맛따라 갈까 보다 (ISBN 8970411569)

2002년 아이와 함께 주말농장 즐기기 (ISBN 8973653660)

2008년 소문난 옛날 맛집 (ISBN 9788925516684)

2010년 미각의 제국 (ISBN 9788996417507)

2011년 한국음식문화 박물지 (ISBN 9788996417552)

2011년 소울푸드 (ISBN 9788997162055)

2012년 황교익의 맛있는 여행 (ISBN 9788992914512)

2013년 서울을 먹다 (ISBN 9788998439019)

2015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여행 (ISBN 9788992914826)

2016년 황교익의 맛있는 책! 세트 (ISBN 9788998439248)

황교익 약콩두유

황교익 kbs 출연정지 논란

이번 사태로 간접적인 피해를 본 민주당 측은 정치적 성향이 방송 출연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언론장악방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재인 측은 "이해할 만한 조치가 없는 한, KBS 좌담회 출연은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황교익도 고대영 KBS 사장한테 (고대영) 사장님이 사퇴하시면 저도 KBS에 안 나오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황교익 문재인

황교익 백종원 비판, 이영돈/백종원 혹평

황교익은 "이영돈 씨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언론인이다. 음식 갖고 어떤 장난을 치는지 전문가에겐 다 보인다. 다른 소재들도 음식처럼 다루리란 건 합리적 의심이다. 언론인으로 안 본다."라고 하며 이영돈에 대해 언론인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시사in 한편 백종원에 대해서는 "백종원 씨는 전형적 외식 사업가다. 그가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이다. 먹을 만한 음식 만드는 건 쉽다. 백종원 식당 음식은 다 그 정도다.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 한국일보 인터뷰 라고 하였다. 백종원에 대한 논란에 대해선 백종원/비평 문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황교익 통영식당 맛집 분소식당

혼밥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여전한지 2017년 4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혼밥을 하는 것은 "인간들 간의 소통 방법을 완전히 잃은 것이다. 뇌에 큰 고장이 발생한 것이다"라며 혼밥러들을 자폐라고 말했는데(이때 옆에서 김어준이 '사회적 자폐'라고 교정함), 당시엔 화제가 되지 않았으나 2017년 7월 24일에 디스패치에서 이 일을 기사화해 욕을 먹었다. 디스패치 측에서 이를 기사화할 때 '자폐'가 아닌 '자폐아'라고 써 혼밥 논란만이 아니라 자폐아 비하 논란까지 생겨 크게 화제가 된 탓. 이하 문제의 대화 부분.

이제 황교익이 대답 해야 합니다.

이제 황교익이 대답 해야 합니다.

기레기들에게 정중히 부탁하겠다. 내가 수요미식회 등에서 말한 내용을 전문가를 통하여 검증하라. 그 전문가들이 내 말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기사로 쓰라. 그러면 내가 대응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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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전후로 황교익이 연달아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을 하자, 대다수 커뮤니티에서 그의 언행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주요 포탈의 검색어 상위에 오르자, 언론에서 기사화 합니다.

그러자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은 내용이 보도됐는지(?) 황교익은 기자들에게 자신이 주장한 바를 검증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합니다.

1. 국어학자에게 물을 것

-불고기라는 단어가 야끼니꾸의 번안어인가. 불고기라는 단어가 조선에서도 쓰였는가

-한정식의 ‘정식’이란 말이 조선에도 있었는가. 한정식이라는 말이 조선에도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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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문제가 불거진 것은 황교익이 1965년 김윤경의 발언을 근거로 ‘불고기가 야끼니꾸의 번안’이라는 주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고기라는 단어는 1965년 이전인 1932년 동아일보의 ‘상식적으로 알아둘 주요 식품의 칼로리’라는 기사에 등장합니다.

황교익의 주장이 근거 없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제 황교익은 1932년 이전에 야끼니꾸라는 말이 한반도로 건너와 불고기로 대체 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입증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불고기라는 용어가 야끼니꾸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철회해야 합니다.

또한, 한정식이 조선에 있었느냐? 라는 황교익의 말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주장에 불과합니다.

‘정식’은 서양이 코스요리 형태를 동양식으로 방아들이면서 쓰기 시작한 말입니다.

황교익의 주장은 ‘퓨전한식’을 지적하면서 조선 시대에 ‘퓨전’이라는 말이 있었냐?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2. 어류 및 수산 전문가에게 물을 것

-육수용 멸치(자건 멸치)가 조선에도 있었는가. 멸치육수가 조선에서도 쓰였는가. 조선 문헌의 마른멸치, 멸치국 등은 현재의 마른멸치, 멸치육수와 어떻게 다른가.

-조선시대에 장어가 일상으로 먹었던 어류인가. 여름 보양음식으로 먹었던 음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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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찬치국수에 사용하는 멸치육수가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라 주장합니다.

하지만 자산어보에는 조선시대에 멸치로 국을 내고, 포와 젓을 만들어 먹었다는 내용이 명시 돼있습니다.

황교익은 ‘자건별치’를 들먹이며 본질을 회피하려하지만, 이미 한국의 고 문서에 ‘멸치육수’가 등장했기에, 황교익의 최초 주장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생멸치든, 포로 만든 멸치든, 쪄서 말린 멸치는 국을 낼 수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또한 장어를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기록은 동국세기기 열왕세시기, 경도잡지에 수두룩하게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한국인 대부분은 장어를 일상식이 아닌 보양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어를 먹는 식문화가 일본에서 유입됐다는 황교익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3. 역사학자 또는 민속학자에게 물을 것

-한 상 가득 음식을 차려서 먹는 한정식 상차림이 조선에도 있었는가. 조선시대에는 어떤 상에 음식을 차려서 먹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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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근원은 3갈래로 들 수 있습니다.

개성 한정식과 전주 한정식 같은 왕가 중심의 음식이 지배층 가문에 이어지면서 발전한 것.

조선시대 궁녀들이 수랏상을 본따 만든 것.

궁궐에서 해고당한 숙수들이 수라상을 본따 음식점 만든 것이 그것입니다.

1828년 순조 28년에 만들어진 진작의기에 보면, 31그릇 44그릇등 큰 상차림의 내역이 자세히 나옵니다.

역사학자 또는 민속학자에게 물을 것도 없이 황교익 자신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황교익은 한식이 깊은 역사와 다양한 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궁중에서 해고된 숙수들이 요리집에서 만든 음식을 타깃으로 삼아, 마치 한식이 일제 강점기에 뜬금없이 나온 것처럼 포장하며, 역사성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다른 한식의 방식을 제외하고 황교익이 주장하는 숙주들의 요리집 음식을 보더라도, 음식물 내용자체는 왕의 수라상을 본뜬 한국 음식입니다.

이것을 음식 문화의 단절 방식으로 호도하는 황교익의 인식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어환,어환탕(중국)-어묵,오뎅탕(일본)

나레즈시(동남아)-스시(일본)

템포라(스페인,포르투갈)-덴뿌라(일본)

찌아오즈(중국)-교자(일본)

크로켓(프랑스)-고로케(일본)

커리(인도)-카레라이스(일본)

애블레스키버(덴마크)-타코야끼(일본)

훠궈(중국)-샤브샤브(일본)

탕원(중국)-일본식 경단(일본)

중국 라이미엔(중국)-일본라멘(일본)

우동면,중국식 인스턴트 누들(중국)-우동,소바면(일본)

명란젓(한국)-멘타이코(일본)

슈니첼,포크커틀렛(오스트리아,유럽)-돈까스(일본)

오믈렛(프랑스)-오므라이스(일본)

김치(한국)-기무치(일본)

Korean style BBQ(한국)-Japanese style BBQ(일본)

오매(중국)-우메보시(일본)

샤오마이(중국)-슈마이(일본)

곱창전골(한국)-모쯔나베(일본)

햄버그 스테이크(독일)-함박 스테이크(일본)

된장(한국,고려)-미소(일본)

토마토 스파게티(이태리)-나폴리탄(일본)

곱창,대창(한국)-호르몬(일본)

감주,식혜(한국)-아마자께(일본)

전병(중국)-산베이(일본)

에블레스키버(덴마크)-타코야끼(일본)

카스테라(스페인)-나가사키카스테라(일본)

황교익은 근본 없는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서, 극찬을 서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황교익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03002374375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cGY-1gh9RKfX@hljXHl-Yhhlq

황교익 백종원 비판해..'백종원 저격' 황교익에 '역풍' 몰아친다

출처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585874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56)씨가 백종원(52) 더 본 코리아 대표가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면서 황씨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황씨를 비판하는 일부 네티즌은 ‘수요미식회’에 황씨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황씨는 2일 오전 1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 대표가 12종의 막걸리로 블라인드 시음회를 개최한 것을 두고 "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고 평했다. 지난달 13일 방영된 이 방송에서 백 대표는 막걸리의 브랜드를 대부분 맞혀냈지만, 막걸리 가게 사장은 12종의 막걸리 중 두 종류 만을 맞히는데 그쳤다. 황씨는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게 했어도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다"면서 "이들 막걸리를 챙겨서 가져온 사람은.. 다를 수 있다"고 썼다. 제작진이 백 대표에게 미리 정답을 귀띔해주는 식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됐다.

황씨의 주장에 대해 일각에선 '방송을 보지 않고 백 대표를 비판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자 황씨는 이날 오후 "오늘 오전에 다시 보기를 해서 봤다. 보니 더 가관이었다"고 추가 글을 올렸지만 논란은 그치지 않았다. 그러면서 황씨가 1회부터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수요미식회’에서 했던 과거 발언들로 불똥이 옮겨 갔다.

'수요미식회'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황씨를 하차시켜 달라"는 글이 70건 넘게 올라왔다.

네티즌 서모씨는 ‘황교익씨, 언제까지 우리 음식을 일본 음식이라 주장할 겁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음식 문화가 일본에 종속돼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대체 언제까지 주장할 거냐. 엉터리 소리를 방송에서 듣고 싶지 않다"라며 황씨 하차를 요구했다. 네티즌 이모씨는 "(황씨는) 전문가로서 방송에 나오는 것인데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 아닌 자기 의견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불고기는 일본어 ‘야키니쿠(燒肉)’ 번역한 것"… 비판에 "‘국뽕’은 무지 먹고 자란다"

그렇다면 논란이 된 황씨의 발언은 무엇일까. 가장 크게 논란이 된 것은 '불고기 어원'에 관련한 것이었다. 황씨는 지난 2015년 10월 이 방송 '불고기 특집'에서 "불고기는 일본 음식 '야키니쿠(燒肉)'의 번역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선 "불고기는 고구려 때 생긴 음식인 '맥적(으로부터 전승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중세 시기 불교가 국교였던 일본은 1872년까지 육류 섭취가 금지돼 있었을 정도로 고기 문화가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고기의 어원을 '야키니쿠'에서 찾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황씨는 이런 주장에 대해 지난달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어에서 음식명 짓기의 원칙은 '김+말이'·'김치+찌개' 같이 '재료+조리법'인데 불고기는 '조리법+재료'로 원칙에서 벗어난다"며 "불고기라는 음식명은 분명 일제강점기 시기 만들어진 말"이라고 재반박했다.

지난 1일에는 "한반도에서 고기를 이런 저런 방식으로 구워 먹는 식문화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왔다는 이야기와 '불고기'라는 조어(造語 )가 일제강점기에 형성되었다는 이야기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두 가지는 양립 가능하다"고 쓴 한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자신은 불고기의 '기원'이 아닌 '어원'을 따져보는 데 주력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불+고기'의 조어가 일제강점기 이전에 있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온갖 쇠고기 구이의 자료를 들이밀고 있는 모양"이라며 "불고기를 소를 잡아 구워먹는 음식으로 치면, 야생 소를 잡아먹던 20만 년 전 한민족의 조상이 발명한 것으로 주장해도 된다"고 했다. 황씨는 '불고기 논란'에 대해 "'국뽕'(맹목적 애국심을 필로폰에 비유한 합성어)은 무지를 먹고 자라는 종교"라고 평했다.

◆"멸치육수·장어 우리 전통 아니다"… 네티즌 "둘 다 고서에 등장하는 음식"

'불고기 특집'과 같은 해 방영된 '국수 특집'과 지난해 방영된 '장어요리 특집'에서 나온 황씨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국수 특집에서 황씨는 "한국에는 멸치나 새우로 국물을 내는 풍습이 없다. 어업이 발달한 일본에 의해 멸치 육수 조리법이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정약용 선생의 둘째 형인 정약전(丁若銓)이 1814년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 어류단행본인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 "멸치로는 포도 뜨고 국물도 내고 젓갈도 만들지만 식품으로는 천하다"는 구절이 나온다는 점을 들어 황씨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또 장어 특집에서 황씨가 "한국인은 장어를 먹지 않았는데 일제강점기 장어를 즐겨 먹던 일본인 때문에 먹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세종 당시 만들어진 식이요법서 '식요찬요(食療纂要)'에 연산군이 장어를 즐겨먹었고, 고종도 장어 백숙을 즐겨 먹었다는 내용이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황씨는 이 주장에 대해선 아직 재반박을 하지 않았다.

남을 까다가 지가 까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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