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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학교 자살사건, 대전 송촌동 여중생 투신 자살 원인은 성폭행?
지난 8월 25일 오후 9시 19분 경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의 한 건물 바닥에서 대전매봉중학교 여중생 나이 15세 A양이 머리에 피를 흘린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대전 매봉중 여중생 A양은 119 구조대원에 의하여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치료 도중에 숨졌습니 다.
경찰은 최근 A양이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신고하여 조사를 받았으며 유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던 정황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하여 조사 중에 있습니다. 건물 옥상에서는 대전 매봉중학교 여중생 A양의 책가방과 신발이 발견 되었습니다. A양은 이날 학원을 마치고서 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전 송촌동 성폭행 자살 여중생 의 유족들은 경찰에게 "A양이 성폭행을 당하여 괴로워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에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유족들은 "A양이 지난 2월 경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었다"라면서 "성폭행 당시에 가해 남성을 도와주었던 여학생 학교 친구가 동영상까지 촬영을 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친구들이 동영상을 빌미로 하여 협박까지 해왔다는 것이 이 사건 유족들의 진술입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자마자 A양이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 사실이 매봉중학교에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정신적 충격에 스스로 자살을 선택한 것 같다는 것이 유족들의 주장입니다. 유족들은 지난 7월에 "A양의 성폭행을 돕고, 현장에서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친구를 경찰에 처벌해 줄것을 요청하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대전송촌동사건에 대하여 경찰은 " A양과 피고소인 친구를 상대로 하여 해바라기 센터에서 조사를 했으나 상반된 주장을 했다" 라면서 "증거수집을 위하여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서 분석 중이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경찰측에서는 또 " 친구가 찍었다고 하는 동영상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성폭행 여부도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상태 다" 라면서 "A양 등과 남성이 어떤 경로로 만났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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